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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수도권 여야 후보 중 3대 주요공약평가 1위 차지

김진표 후보 주요3대 공약 모두 C+그쳐 “구체성과 실효성 의문” 평가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이 서울, 경기, 인천 여야 후보 6명의 3대 주요공약을 분석한 결과 5점 만점 기준으로 가장 높은 평균 3.2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26일 “남 후보의 주요 3대 공약이 안전과 일자리창출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에 따르면, 남 후보의 경기도형 재난안전시스템 공약인 '생명안전망'은 3.50점으로 유일하게 B+를 받았다.

남 후보는 "4년간 1,600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평가단에 참여한 조진만 덕성대 교수는 남 후보의 공약에 대해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 후보가 서울시 출퇴근 등의 교통대책으로 내놓은 '굿모닝버스'공약도 보통수준 이상인 3.30점으로 B-를 받았다.

남 후보는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버스' 도입, 학생통학 등 맞춤형 '따복버스'등을 약속했고 평가단 가상준 단국대 교수는 "직업창출효과가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서울시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주요 3대 공약은 모두 C+에 그쳤다"며 "김 후보는 △경기 청년 일자리 펀드 2000억 조성 △세모녀 비극 방지 기본소득법 추진 △경기 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등을 내놓았으나, 대부분 '구체성과 실효성이 의문'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 후보가 줄곳 주장해 온 '보육교사 7만 명 공무원전환' 공약은 평가 대상에서 빠져있었다"고 전했다.

남경필 후보는 "'생명안전망 공약'은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재난안전문제에서, '굿모닝버스'는 매일 좁은 통로에 서서 힘들게 서울로 출퇴근 하는 150만 명 도민의 불편함과 안전문제에서 시작됐다"며 "주요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해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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