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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양상 강원도지사 최흥집·최문순 후보 발 빠른 행보

최흥집 “강원도의 백 년을 결정하는 4년, 힘 있는 여당이냐? 무력한 야당이냐?”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본인들의 연고지를 중심으로 발 빠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문순 후보는 22일 원주 지역을 돌며 "정파, 지역, 이념, 개인적 이해는 다 내려놓고 '오직 강원'을 위해 진실한 땀을 흘리려고 다시 나섰다"며 출사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이날 원주 새벽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년간 만났던 많은 분의 목소리와 표정을 잊지 않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앞으로 4년은 올림픽 개최 등 강원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결정적 시기"라며 "재임 기간 성과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레고랜드 유치,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양양공항 활성화, 알펜시아 흑자전환 등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흥집 후보는 같은 날 강릉 교동택지주니어 타운 앞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한 뒤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이제는 강원시대의 문을 열어야 하고, 그러려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9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여당 도지사가 하나 될 때 새로운 강원도, 당당한 강원도,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4년을 준비하는 지금, 강원도는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성장률, 취업률 모두 최하위권이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가 주목하는 강원, 미래를 선도하는 강원이 될 수 있느냐가 다가올 4년의 도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백 년을 결정하는 앞으로 4년을 힘 있는 여당 도지사, 일 잘하는 도지사에게 맡길 것인가 아니면 도지사만 웃는 무력한 야당 도지사에게 맡길 것인가는 도민 여러분이 선택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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