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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선거 초반강세 보인 최문순...맹추격중인 최흥집 초접전 양상

최흥집, “최문순 강원도정 내가 도청에 있을 때 이미 진행하던 일”

20일 방송 3사가 발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흥집 후보가 36.2%, 최문순 후보가 37.1%의 지지율을 보여 0.9%포인트 차로 초박빙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흥집 후보는 같은 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문순 후보에 대해 "도민들과 어울리고 소통하고 이런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데 도정에 관해서는 좀 다르다"며 "도정을 정확히 알고, 도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 부분에서는 좀 긍정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같은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한 최문순 후보는 "양양공항을 살려낸 것을 재임 3년간 이룬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이런 쪽에서 손님들이 오다보니 경제적 효과도 좀 발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라든가 숙박업소 이런데, 그거 하나만큼은 제가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강원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알펜시아 문제에 대해서 최문순 후보는 "이자가 하루에 1억 2천만 원씩 나가고 있어 도민들이 그것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민간에 지금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흥집 후보는 "매각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매각되는 여러 가지 여건을 조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분할적 매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흥집 후보는 또 '공약이 최문순 강원도정을 모방했다'라는 비판에 대해 "지금 최문순 후보가 도지사가 돼서 하는 일들이 제가 도청에 있을 때 만들어서 진행하던 일"이라고 반박했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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