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남경필·김진표 일자리 창출 공약 발표

남, 빅데이터 이용한 ‘빅파이 프로젝트’ 공약... 김, ‘일자리 123메니패스토’ 공약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15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일자리 창출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남 후보는 빅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빅파이(빅데이터와 프리인포메이션 합성어)프로젝트를 공약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 26개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통합해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로 재구성한 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를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사업에 활용하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유동인구와 소비패턴, 인근상권 정보를 제공해 도지사 임기 4년 내내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남 후보는 또 "마을 공동체 공간인 '따복마을'을 통해 경기도내 아파트 지하 1층이나 공터 등 자투리 공간을 주민 창업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수퍼맨 펀드'를 조성해 젊은 기업인의 창업은 물론 성장, 위기 과정까지 관리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123매니패스토 공약'을 내세워 이를 통해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매니패스토는 선거와 관련한 일정, 예산방침, 실천방안 등 구체적 방안을 유권자에게 제시하는 공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처음 사용됐다.

김 후보는 "우선 경제 전문가로서 일자리 1등 경기도를 만들겠다.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확립하겠다"며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기능을 재편하고 확충해 '경기도 일자리위원회'로 격상시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