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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새누리당 최종후보에 정몽준 선출

연설에서 “막내아들 용서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선출됐다.

정몽준 후보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국민참여인단 현장투표 (80%)와 사전 여론조사 (20%)를 합산한 결과 3198표를 획득해 김황식 후보(958표)와 이혜훈 후보(342표)에 압도적인 차로 서울시장 선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정 의원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사과드린다"는 말과 함께 "막내아들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동안 같이 싸운 김황식 예비후보에게 "그동안 경선 중에 불편하셨던 점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혜훈 예비후보에게는 “많이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멋진 모습 보여 주셔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황식, 이혜훈 예비후보와 합심하여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서울시를 탈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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