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5시 10분부터 50분까지 MBC에서 방영된 ‘키즈사이언스’란 어린이를 위한 과학프로그램을 내보내면서 제목과는 상관없는 국제 전범관련 내용을 방영하여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키즈사이언스’란 제목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어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시청을 독려하였지만, 어린 자녀들이 보기에는 부적적한 내용들이 많아 어린 자녀들에게 오히려 독이 된 상황이다. 방송내용에는 잔혹하게 학살당한 시신 및 해골들이 등장하고 전쟁 범죄자들이 수갑을 차고 법정에 서는 등 어린 자녀들의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내용들로 대부분이 채워졌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어의가 없다. MBC에서 아무리 수입 방송이라 하더라도 방송 전에 한 번만 검증을 하였더라면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인데, 방송을 너무 무성의하게 만든다.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 위해서 불법 파업을 일삼던 그 정성의 100분의 1만이라도 방송 제작에 신경을 써야 할 것” 이라며 정신나간 MBC의 방송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한 상황이며, 추구 결과에 대해서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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