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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통하는 사람들, 해남 청명산악회 창립

김기현 초대회장 선임,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지역 선·후배·지인 모여"


산을 좋아하며 서로 뜻이 통한 사람들끼리 모여 '해남청명산악회'를 창립했다.

지난 8일 해남읍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청명산악회는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대형 산악회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을 정기 산행일로 잡았다.

청명산악회는 다음카페 개설도 창립일에 맞춰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일 광주 무등산으로 첫 산행을 실시하고 발대식을 겸하게 된다고.

김기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지역 선·후배·지인끼리 모였다"며 "화합과 더불어 산악인의 자부심으로 과산악정신을 살려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대 회장에 선출된 김기현 회장은 산악회 고문에 김영수·김동하씨, 산악대장에 채양기, 구조대장에는 오병욱씨, 산행이사에 박영주, 총무이사 에 박옥단, 재무이사 이은주씨를 선임하였으며 , 의료팀장에는 윤해숙, 카페지기에 서태후 ,감사 박민복씨가 선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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