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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동안 교육발전에 헌신한 전남생명과학고 선영규 교장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임식이 지난 26일 나주 골프스파에서 교직원들 연찬회와 더불어 함께 열렸다.

지난 1975년 나주봉황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화순동면중, 화순이양종합고, 우수영중을 거쳐 2004년 9월 1일 교장으로 승진한 선 교장은 완도소안중, 강진여중, 전남생명과학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헌신과 봉사로 교육발전에 앞장 서 왔다.

선 교장은 탁월한 교육수행 능력으로 소안중학교 근무 중에는 학교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라남도 100대 우수학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진여중에서는 전라남도 100대 우수학교 표창 수상, 교육활동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강진여중에서 근무할 때 학생들의 예절지도, 공수인사법 등 인성지도에 힘을 쓰셨을 뿐만 아니라 성적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기초미달 학생을 강진에서 가장 적게 배출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또 선 교장은 전남생명과학고에 2년 재직동안 전남 63개 특성화 고교 중 종합성적을 5위권내로 올려놓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시키며,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명실상부한 으뜸학교로 만드는 등 명문학교 육성에 앞장 서 왔다.

선영규 교장은 “36년 동안 교육자로서 외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교직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전남생명과학고 명문학교 육성에 앞장서고, 지난 3월부터 마이스터고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9월에 꼭 마이스터고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는 자영특성화 고등학교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학교이며, 9월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도록 그동안 선영규 교장선생님이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 및 강진군 등이 혼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교사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생산농업 뿐만 아니라 식품, 환경, 글로벌 농업분야에 이르는 포괄적인 농업분야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어, 21C 농업 성장에 엔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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