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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에너지인력양성 전문가 초청 특강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광주·전남 송환기 지부장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재학생 대상 강연


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에너지인력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10일 도립대에 따르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서 주관하는 태양광산업체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에서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황종선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광주·전남 송환기(59) 지부장을 초청해 예비 전력기술인들인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강연을 가졌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산업 신성장 동력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재생, 원자력 분야 등 28개 신규과제(25개 대학)를 선정해 총 71억 원을 지원에 나선 가운데 분야별로는 신재생 11개, 전력 9개, 원자력 6개, 에너지자원 2개 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이 가운데 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신재생에너지 태양열 분야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오는 2014년까지 매년 5억여 원 씩을 지원받아 전남지역 기관과 함께 태양광에너지시스템 설계 및 시공기술 기초트랙을 운영, 우수 인재들을 집중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광주·전남 송환기 지부장은 "태양광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적인 분야"라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 인력 양성에만 치우쳐 태양광 설계 및 시공 인력 양성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었다"고 지적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광주·전남지부와 (주)용산전력을 운영하고 있는 송환기 지부장은 "전남도립대가 태양광산업의 지식경제부 신규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태양광 설계 시공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지부장은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학생들은 지식경제부의 트랙인증 자격을 받게 되고, 산업체 연수를 체계적으로 받을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격만 갖추면 취업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전남도립대가 위치한 광주·전남은 전국 태양광 발전소의 64%인 679개소가 들어서 나주공동혁신도시에 한국전력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 국가 기간산업 기관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태양광 산업 발전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황종선 교수는 "태양광산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충해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며 "에너지인력산업 운영을 통한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해 산업체 요구 즉시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태양광 에너지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지금까지 전력산업기초인력양성을 수행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과 전공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도 대폭 확대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 태양광 작품 경진대회,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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