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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 드림팀제’ 시행 4주년 기념행사 가져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과중심의 ‘강진드림팀제’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군 산하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진드림팀제’ 4주년 기념행사는 전년도 성과평가 최우수팀(5개팀)에 대한 개인표창과 (전)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재승 변호사 초청강연, 황주홍 강진군수 특별강연, 박석환 축제팀장의 우수사례발표회 등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에서 “전국 최초로 「강진드림팀제」가 출범한 이래 주목받은 성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제 강진군이 교육 및 주거 환경 등 생활 여건이 좋아져 굳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공무원이 힘든 만큼 군민들의 생활과 복지는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강진 공직자, 여러분이 리더입니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박재승 변호사는 “국가가 존재이유에 부합하는 일을 하려면 리더가 필요하다”며 “공직자 여러분이야말로 강진이라는 공동체 아래 자기 일에 전념하는 삶이 리더로서 강진을 지탱해주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과 조국의 운명이 우리들 손에 달린 까닭’이라는 주제로 팀제 4주년 특별강연에 나선 황 군수는 “공무원이 과제에 도전하고 난제와 씨름해야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킬 수 있다”며, “공무원이 변해야 한국이 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2014 강진청자엑스포를 향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 박석환 축제팀장은 “청자축제를 통해 강진 청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감에 따라 청자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고려청자문화 특구 사업 추진, 현대청자미술관과 한국민화박물관 건립, 청자타워 건립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2014년 청자엑스포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며, “연간 매출 1천억 청자산업의 중흥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자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드림팀제’는 지난 2007년 5월 7일 직무분석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력의 과밀지대와 사각지대를 사라지게 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군민중심으로 행정 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에 강진군 실정에 맞게 1실 25팀의 맞춤형 팀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대면결재 대신 전자결재 일상화, 과감한 권한위임으로 팀원들에게 책임과 전결권을 부여함으로써 팀장 중심의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하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변모시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팀제 시행 이후 ▲농․림·축·수산업의 고도 성장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인구 증가 ▲스포츠 메카 구축 ▲강진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인재육성기금 조성 ▲청자산업의 명품화 · 세계화 기반 구축 ▲음식점 ․ 숙박시설 서비스 개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신규 공직자 대상 '2011 다산 공직관 학습 및 체험'교육기관 선정 ▲축산기술연구소 환경산업기술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강진 발전에 극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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