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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가 고추의 고장 충청남도 청양군의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군에 따르면 황주홍 강진군수는 앞으로 청양명예주민으로서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해 두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청양사랑을 위한 소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황 군수가 청양명예주민이 된 인연은 이석화 청양군수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며 이뤄졌다.

이 군수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청양군민께 공약을 내세웠던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고등학교 명문화 교육으로 타 지역 전출을 막자’는 인구증가 정책이 황 군수와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며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는 강진군 인구가 지난 67년 말 최고 13만여 명에서 현재 4만 명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010년 40여년 만에 강진 인구가 460명이 늘어났고, 출산율 전국 1~2위 기록과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인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군수는 ‘강진군이 수차례에 걸친 감사원 감사와 경찰수사에도 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같은 지자체장으로서 장학기금사업을 펼치는 입장에서 황군수의 공을 높이 산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황 군수는 ‘3선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교육도 경제논리로 접근해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낸다는 사실과 교육이 살면 지역도 살고, 인구도 증가한다는 것을 우리 강진군에서 먼저 체험했다’며, ‘확신을 갖고 교육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더 이상의 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군수는 ‘이 군수님과 지속적으로 우정을 나누고 건설적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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