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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지식과 지능 그리고 양심에 묻는다!

진중권은 더 늦기 전에 양심을 회복하라!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평론= 진중권 현상의 내적 구조

1) 지독하게 무식함(진중권의 무식과 낮은 지능 : 출발점)-2) 터무니 없는 비논리, 궤변, 욕설, 비방, 거짓말, 그리고 인신공격(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 너무나 특별한 진중권의 인간성) -3) 자기가 이해하지도 못한 온갖 현란한 용어와 엉터리 잡지식 나열로 자신의 주장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사기술 -4) 수준 낮은 네티즌들 낚기. 이게 그 유명한 <진중권 현상>의 내적구조다. (진중권 현상의 외적구조는 필자의 칼럼 ‘진중권의 강단축출은 당연하다’ 에 자세히 밝혀 놓았다)

짧지만 진중권 현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는 전형적인 예를 보자. 다음은 자신에게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들었던 아트앤 스터디 수강생 등 무려 90여 명과 일반인까지 상대로 한 자랑스런 공개채팅에서 따왔다. <검색어> [2007 인문주간] 10월 8일 진중권 채팅 내용 공개!

진중권의 무식과 인간성을 보여주고 있는 범죄행각

진중권 ▶ 가령...
진중권 ▶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심감독을 불러 강연회를 했다고 하더군요.
진중권 ▶ 세상에... 디워의 문제가 바로 컨텐츠가 없다는 거 아니었습니까?
거북이 ▶ 경악할만한 일이군요. 컨텐츠 진흥원에서 심감독을....? (의문부호만 필자가 추가함)

김휘영 해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지금 즉시 네이버 검색에서 콘텐츠의 뜻을 알아 보자. 일단 사전검색으로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그 내용물(內容物)'로 요약해 놓았다. 이젠 일반 네티즌들이 만드는 개방형 사전인 위키피디어의 정의를 보자. 특히 언론 및 매체에 의해 제공되는 뉴스 등의 정보와 음악,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각종 창작물(物)을 의미한다. 책이나 웹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정보도 포함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또 가장 정확하게 확인해 보자. 용어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생명처럼 여기는 법률에 나오는 부분이다.

콘텐츠는 1) 영화, 음악, 연극, 문학, 사진, 만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다른 문자, 도형, 색채, 음성, 동작이나 그림이나 2)이들을 결합한 것, 또는 이들에 관한 정보를 전자계산기(컴퓨터)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 인간의 창조 활동에 의해 창출되는 것 중 '교양이나 오락의 영역에 속하는 것'을 말한다. – (일본) 콘텐츠의 창조, 보호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

이젠 '영상 컨텐츠'의 개념과 정의를 지식검색, 사전검색, 용어검색, 특히 교수나 석박사들이 연구용 논문으로 올려 놓은 웹문서를 검색해 보라. 영상콘텐츠란 '영상에 담은 내용물', 즉 영상물 그 자체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 모든 정의에서 일관된 공통점을 찾아서 A=B 형식으로 드러내면 콘텐츠='내용물'이다. 주제, 형식, 방식과 연관이 될 수 있어 혼돈을 줄 수도 있는 내용도 아니라 내용물(物)이다. 즉 영어로 표현하자면 material(物)을 말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물질이 아니라 굳이 '내용물'이라고 표현한 것에 필자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손(手)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로 읽고(문자) 보고(영상) 듣고서(음향) 인간의 '대뇌가 감응할 수 있도록 창작된 물질'을 말한다.

이를 종합하면 영상콘텐츠인 영화에 콘텐츠가 없다는 말은 영화에 영화 그 자체가 없다는 해괴한 궤변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유독 진중권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콘셉트 (concept)

진중권에게 왜 이런 얼토당토한 일이 일어났을까? 진중권은 콘텐츠를 주제 또는 주제의식 말하는 콘셉트(concept)로 잘못 알고 그 의미를 혼돈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컨셉이라고 잘못 사용되고 있기도 한 '콘셉트'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 '어떤 작품이나 제품, 공연, 행사 따위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주된 생각'으로 정의되어 있다. 진중권이 콘텐츠와 콘셉트를 구분조차 못하고 있음은 이 강의에서 진중권이 '주제의식'이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는 데서 잘 드러난다. 이런 사람이 감히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에 왜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진중권의 사기술이 워낙 뛰어난 점도 있지만 이건 분명 한국 지식인 사회의 검정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가 하는 걸 단적으로 증명하는 예이다.

진중권이 가진 뇌의 능력치

이처럼 진중권이 쓰는 언어와 용어가 완전 엉터리인 게 어디 이 뿐이겠는가? 진중권이 쓴 글을 읽어 보라. 3~4 줄만 넘어가면 틀린 내용이 나온다. 오히려 틀리지 않은 대목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다. 이에 대한 증거를 들라면 얼마든지 들 수 있다. 현재 필자가 가지고 있는 자료만 다 드러내도 족히 책 한 두 권 분량은 나올 것이다. 이 칼럼 속에 계속 나오는 서사, 소재, 제재, 데우스 엑스 마키나, 텍스트(text), 원전(source) 등의 용어 사용 자체와 이를 연관시켜 사용한 진중권의 문장 중에 맞는 부분이 몇 개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다. 이런 사람이 내뱉은 온갖 엉터리 잡설이 대한민국 공중파 방송을 타고 안방 구석구석까지 침투하고 있고 또 온갖 좌파 미디어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다. 인터넷 좌파 언론들의 수준낮고 무책임한 게 어디 어제 오늘의 일이든가? 스스로들 얼굴에 침을 뱉고 있다가 점점 진중권의 진면목이 드러나자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한참 멀었다.

인문학에서 언어는 과학에서의 수학과 같아

수학은 가장 순수 기초학문이다. 인문학 또한 기초학문이다. 물리학이 자연과학 중에서도 기초과학에 속한다면 문학 미학 철학 언어학 등은 인문학 중에서도 가장 기초학문에 속한다. 과학에서 수학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인문학을 하는 사람에게 언어와 용어에 대한 개념장악력은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자질(資質)에 속한다. 왜냐하면 인문학은 독해와 강의와 연구 등 모든 활동분야가 언어를 매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강의를 담당하거나 책을 발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강의자나 저자가 잘못된 용어를 쓰고 그 용어를 적합하지 못한 상황에 사용하면 그 피해를 오롯이 감수해야 할 사람들은 그 강의를 듣는 사람들과 독자들이다. 그런데 콘텐츠(contents), 텍스트(text)의 개념이 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인간이 수강료까지 받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강의하고, 서사가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감히 사설학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서사창작과 교수 짓까지 할 수 있는 나라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다. 이건 약과다. 아래에 나오는 서사, 텍스트, 원전(source 또는 primary source), 아방가르드, 소재, 제재 등의 많은 용어 사용에서도 확인해 보면 기절초풍할 지경이다.

알랑거림이 논리라고 억지쓰고 거짓광고까지 해 주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제 3세계 후진국의 대학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정말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대한민국에는 이런 일을 감시하고 정리해야 할 지성인들이 다 죽어 버렸는가? 도대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이런 일이 계속 되도록 방치하고 있고 또 더 박수치고 권장하고 있는가? 이 사람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이 눈꼽만치라도 있는 사람일까? 이들의 가슴 속엔 한국 사회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자신의 기분에 적당히 알랑거려 주기만 하면 한국 사회가 이렇게 저질 구렁텅이로 계속 추락해 가고 있어도 좋단 말인가? 인문학에서 언어는 과학에서 수학과 같다. 수학의 기초가 안 잡힌 사람이 과학을 가르치는 일이나 각종 용어에 대한 개념정립조차 불가능한 사람이 인문학을 가르치는 일보다 위험한 일이 어디 있을까? 이런 일을 방치하다가 우리 사회가 입을 피해는 누가 다 감당할 것인가?

80 년대 학번의 서울대생들

82~85 학번 시절은 서울대생들이 공부보다 4년 내내 데모에 열중할 때였다(87년 이후는 학생운동이 지방으로 내려갔다) 게다가 유사 이래 최고로 취업이 잘 될 때였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보다는 거의 다 빠져 나가고, 대학원에는 원서만 내면 진학 할수 있을 정도였다. 이런 현상은 고액연봉을 주는 대기업에 취직하기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인기학과는 더욱 심했다. 유사 이래 최고의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비인기학과 졸업생들에게는 그야 말로 천금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이는 80년 대의 서울대 출신이면 다 안다. 이런 까닭에 서울대 대학원에 비 서울대 출신들의 비율이 유사이래 가장 높을 때였다. 특히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아도 현실적으로 쓰일 곳이 별로 없는 미학과 같은 학과는 더욱 그랬다. 이때는 서울대 출신이 같은 석사과정에 지원했다면 거의 대부분이 무사 통과 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 때 였다는 말이다. 서울대 미학과에 진학했을 때, 선배는 단 3 명 뿐이었다는 진중권의 실토는 이런 점을 잘 반영한다( 진중권 딴지일보 인터뷰). 그런 분위기 만큼 서울대 같은 학과 출신이 서울대 대학원 석사과정으로의 입학은 물론이고 학위조차도 너무나 쉽게 줄 때였다. 더 웃기는 점은 진중권은 대학재학 시절 반독재투쟁을 위한 데모를 열심히 했던 학생도 아니었다고 자자하게 알려져 있다.

이렇게 취업이 잘되던 80년대 무렵에 취업을 안했는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여간 진중권처럼 취업 대신 대학원에 진학한 같은 학과 서울대 학부생들에게 석사학위는 좀 심하게 말하면 인정상으로라도 쉽게 줄 때 였다. 게다가 그 당시 미학과는 대한민국에서 서울대가 유일했다고 필자는 알고 있다. 이런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면 진중권은 자신의 능력치보다 시대의 혜택을 과도하게 받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시절이 아니었다면 진중권의 저런 능력치로는 서울대 미학과 석사과정에는 입학하기조차 힘들었을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진중권이 석사학위로 받은 논문이 '소련의 구조미학'에 관한 내용이라는 데 솔직히 아무리 서울대 미학과 교수라도 영미(英美)나 프랑스도 아니고 소련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서 심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분이나 있었을까? 차라리 하버드 대학으로 유학간 한국 학생이 '가야 왕국의 토지제도'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신청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사실 이런 식으로 학위를 받아내는 수법은 초창기에는 매우 유효했다고 한다. 80년 대 한국 대학가와 상황이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런데 아무리 80년대 학번들인 386들이 민주화 데모하느라 공부를 안했다고 모두가 진중권처럼 무식한가? 학계에서 30세 중반 무렵에 접어들면 더 배우기 보다 연구를 하거나 가르쳐야 할 나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땐 무엇보다 타고난 머리가 중요해 지는 시기다. 왜냐하면 그동안 학습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또는 그걸 응용해서 더 높은 단계의 연구 실적을 내놓아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는 사회현상을 제대로 올바르게 해석해 내어 사회에 빛을 밝혀 주어야 할 연령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무식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개그맨

제대로 된 해석이나 창의적 발상이나 더 높은 연구 실적이 단순히 공부로만 되는 영역인가? 무엇보다 그만큼의 지적능력이 동반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각계 각층의 건전하고 실력있는 386들이 진중권, 당신같이 해괴한 인간들 몇 명 때문에 왜 도매금으로 덤터기식 욕을 먹어야 하나? 대학 때 데모하느라 전공 공부를 덜 했다 하더라도 타고난 머리가 좋다거나 그 이후의 노력으로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 길을 찾아 가고 있는 386들이 한 두 명인가? 유독 진중권, 당신만 왜 이렇게 해괴망측한 무식 구덩이에 떨어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이켜 볼 일이 아닌가? 더구나 무식하면 그 구덩이에 혼자 쳐박혀 있을 것이지 왜 자신의 무식을 바이러스처럼 온 사회에 전파해서 또 다른 희생자들을 양산하는 짓까지 하고 있는가? 무식하면 입닥치고 있으라고 사람들이 몇 번이나 말했나? 그 잘난 입으로 온 사회에 무식 바이러스를 퍼뜨려가면서 돈 벌어가는 일이 그렇게 자랑스럽나? 진중권씨 본인의 생각은 어떤지 대답 좀 해 보기 바란다. 세상을 속이고 농락하면서라도 돈만 벌어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진중권의 부모님도 자식이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는 꿈에도 모를 것이고 그의 일본인 부인도 한국어에 서툴러 이런 상황을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게 하는 건 오직 진중권씨의 양심에 강력하게 경고하는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양심을 차리지 않으면 한국의 대중들이 당신이 양심을 회복하도록 강제할 것임을 명심하라. 강제로 그런 일을 당하기 보다 스스로 각성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은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진중권은 386세대의 수치

많은 386들이 사회에 더 필요한 일을 위해서 중요한 시기를 시대적 대가로 지불하느라 전공공부를 못했다는 걸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래도 명색이 서울대에서 미학 석사까지 전공하고, 비록 쫒겨 났다지만(이건 진중권이 자신의 입으로 밝힌 사실임에 유의!) 독일에서 철학 나부랭이라도 만지다가 왔다는 인간이 이런 허무맹랑하기 그지없는 무식을 너무나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내뱉고 있음을 확인해 보라. 그것도 자신이 돈.을. 받. 고. 강의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무식한 교수가 왜 사회 흉기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지 진중권이 눈이 있다면 똑똑히 확인해 보라! 이런 인간이 평론가의 탈을 쓰고 TV에 까지 나와서 무식한 망발을 일삼으며 잘못된 지식을 온 사회에 퍼뜨려 왔다.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진중권이 한 표현을 한자도 빠짐없이 그대로 돌려주자면, 이런 일이 ‘정신병동의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데 문제가 정말 심각하지 않은가? 불행하게도 여기는 제 3 세계 후진국도 아니라 선진국의 문턱에 서 있는 대한민국 사회다. 독자들도 위 <거북이>란 분의 예를 보라. 무식한 교수가 얼마만큼 사회 흉기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제 상황이다. 이렇게 무서운 <진중권현상>이 전염병처럼 번져 사회의 여기 저기가 곪아 터져가고 있는 걸 방치해 두면 그 피해는 한국 사회 전체가 고스란히 입을 수 밖에 없다.

저 해괴한 토론식 강의를 '사실에 맞게' 재구성해 보자.

일반인 ▶ 세상에...
이런 무식한 인간이 대한민국의 평론가이자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라니....,
지식인 ▶ 진중권의 문제가 바로 지식이 없고 판단 능력이 모자란다는 거 아닙니까?
평균인 ▶ 평균인보다 낮은 지적능력과 과대망상 증세 또한 심각하지 않습니까?
정상인 ▶ 경악할만한 일이군요. 이런 진중권이 대학강의도 하고 책까지 써내서
온 사회에 유포시키고 있다니....? 한국이 도대체 어떤 사회길래.... 또 그 피해는 누가.......?

사실 진중권이 컨텐츠의 개념이 뭔지 알고 있다면 부끄러워서 어찌 저런 망발을 할 수 있겠는가? 지적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사람이 보면, 이 긴 내용 중 유독 진중권이 주절거리고 또 주제파악도 못하고 건방진 심판질까지 한 말은 거의 다 진중권의 무식에서 나온 헛소리다. 별 유식한 체 쇼를 하고 있는 구술문화 문자문화란 말도 진중권의 낮은 지능에서 오는 황당하고 해괴한 궤변일 뿐이라는 걸 단박에 알아 챌 수 있다. 진중권 이 사람은 불행하게도 책을 읽고 어떤 용어를 들어도 그걸 이해할 지능이 안 갖춰져 있는 것 같다. 자기도 이해 하지 못한 용어들로 어떻게 하면 현학적으로 치장해서 대중의 눈을 속이고 그걸로 자신을 위한 직간접적인 이익을 챙기는 기교만을 연구하고서, 또 실제로 철저히 이용해 먹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진중권은 일부러 구술문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서사구조, 제재 같은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사와 제재

전 국민을 상대로 진중권이 서사구조에 관해서 계속 헛소리를 남발 하다가 필자의 칼럼이나 네티즌과의 맞짱 토론에 출연한 똑똑한 패널들이 <300>에도 있는 서사가 왜 <디워>엔 없다고 하느냐는 반론을 제기하자 급기야 또 억지를 부리면서 우기고 뻣대는 전략을 쓴다. <디워>에 서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서사구조와 제재를 착각하고 있다는 해괴한 말을 만들어 결국 안방에 까지 전파시키고야 만다.(진중권―네티즌 맞장토론(2보),2007.08.23 국민일보 쿠키 뉴스 및 한국경제신문)

진중권은 서사가 뭐고 제재가 무엇인지 알고서 그런 망발을 하나? 진중권 학생에게 또 무료강의를 해 주어야겠다. 그런데 이런 무료강의가 도대체 몇 번째인가? 진중권에게 염치란 게 있다면 온라인으로 수강료를 보내라. 계좌 번호는 XXX-****-XXX-%%%% (염치와 양심은행)이니 꼭 보내라. 공짜 너무 좋아하면 버릇되어 못쓰고 대머리 된단다. 필자가 무식하기 짝이 없는 당신 때문에 이만 저만 손실을 입고 있는지 상상이나 하고 있나? 진중권, 당신이 말한 <이무기>는 제재가 아니라 엄밀한 의미에서는 소재에 불과하고 <이무기 전설>은 스토리라서 <서사>다. 미학을 전공했고 문화평론가라는 진중권이 이 정도의 기본도 모르고 설치나?

진중권 ▶(디워에 서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1)서사를 제재로 착각하고 있다. ( 무슨 근거로 하는 말? 그냥 자기가 사이비교주식으로 선언만 하면 사실이 되는 걸로 착각하고 사나?)
2) 서사는 인과관계이고 제재는 글감이다.‘ (이 무식한 소리는 아래에 설명하겠다)
3) 이무기가 얼마나 뛰어난 콘텐츠인데 서사가 없다고 말하느냐’면 할 말이 없다.(철저한 오리발 내밀기다. 사정이 어떠하든 간에 그대는 그 못난 입 좀 닥치고 사는게 그대가 진정 한국 사회를 도와 주는 일이지 않을까? 잘 알면서 왜 이러시나? 그런데 돈을 벌어야 하니 '그까짓 양심 쯤이야!' 해야겠지?) 다른 사람들이 바른 말을 해서 자기가 할 말이 없으면 입닥치고 가만히나 있을 일이지 왜 또 헛소리를 늘어 놓아야 했는지 진중권 본인이 대답해 보기 바란다.

씨암탉(=이무기 전설) 잡아 먹고 또 오리발(=이무기) 내미는 전략으로 거짓말을 능청스럽게 한다. 진중권이 오리발 내밀기 전략은 전략이 아니라 위기만 닥치면 본능적으로 나오는 정신질환 수준인 것 같다. 세상에 어느 누가 <이무기 전설>이 아니라 단순한 <이무기>를 보고 서사라고 했나? 한국 사람들이 전부 <이무기 전설=STORY>과 <이무기=ANIMAL>조차 구별 못하는 바보로 만드는 게 그렇게 재미 있나? 진중권은 전설이 스토리라는 사실도 모르나? 아니 이무기가 스토리란 말인가?

한국 사람들이 아무리 서사의 개념을 명확하게는 모르고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상태라고 쳐도 그렇지, 아이큐가 세자리 이상인 사람들 중에서 스토리가 아닌 단순한 캐릭터인 <이무기>를 두고 서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나? 진중권은 돋보기 안경 덕택에 그런 사람들도 보이던 모양이지? 그래서 이런 망발을 공개적으로 그것도 아주 자신만만하게 한 모양이지?

4) 브레히트처럼 아방가르드하게 가면 되는데 (진중권의 뿌리깊은 열등감을 드러낸 부분, 이렇제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상황에서 유명인의 이름을 들먹이고 유식한 체 할 수 있는 용어를 쓰는 사람들 중 컴플렉스가 심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나?)

5) 심형래 감독이 이무기가지고 아방가르드 할 수 있겠는가" 라고 주장했다. (2007,08.23 국민일보 쿠키뉴스) 어이가 없어서 하하하 웃어야 하는 부분이다. 한국에서 영화를 가장 멋들어지게 찍는다는 봉준호 감독이 아방가르드 하는 경우가 있던가? <디워>가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판타지 오락영화가 아니고 영화학 교재나 연구 논문에나 나올 법한 컬트영화 쯤으로 알고 있다. 흥행을 위해서 아방가르드 영화를 찍는 바보 멍청이도 있나?

6) 영화 <300>은 플루다르크 영웅전이라는 텍스트가 있어서 서사다

:진중권이 서사가 뭔지 감(感)도 못잡고 있다는 걸 명백하게 드러낸 부분이다, 서사는 시간적 연속에 의한 스토리다. 물론 의식의 흐름 기법에도 이야기의 뼈대만 갖추었다면 당연히 서사가 있다. 이처럼 스토리(이야기)치고 서사가 없는 걸 발견하기 힘들다. 또 텍스트가 뭔지 뜻도 모르면서 쓰고 있다. 네이버 지식에 보면 평론가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용어가 텍스트란다. 진중권이 가장 많이 쓰는 용어가 바로 팩트와 텍스트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꺼꾸로 자기 입으로 팩트란 단어를 많이 쓴다고 논리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진중권의 경우는 그가 팩트를 접한다고 해도 그걸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 즉 지능에 가장 큰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여 더욱 심각하다. 또 텍스트란 용어를 자주 거들먹거린다고 그가 제대로 된 평론가라는 보장도 없다. 텍스트가 있고 없고가 서사에 그렇게 중요한 관건이라면 고현정 김승우 김태우 등을 주연으로 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해변의 여인>은 텍스트는 고사하고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 조차도 없이 그날 그날 모여서 즉석 대본을 쓰면서 작업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홍상수감독 인터뷰. 2010.4.30 연합뉴스) 이런 식으로 역사적 사실도 없고 텍스트도 없고 심지어 시나리오 조차 없이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찍은 영화라고 해서 서사가 없다는 말인가? 지금 진중권이 실성을 했나?



<반지의 제왕> :영화는 서사가 있는데 소설에는 서사가 없다?- 진중권

[김휘영] : 텍스트? 하하하, 텍스트(text)와 원전(原典, source)의 개념 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이를 혼동해서 완전한 헛소리를 하고 있다. 참 대단한 인간이다! 이렇게 개념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 없는 건 진중권이 쓴 거의 모든 글에서 드러나는 속성이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다 아는 <규모의 경제>란 용어조차 모르면서 그걸 대중 앞에 굳이 써먹어야 하는 깊은 지적 열패감을 드러내고, 변희재와의 논란에서 성폭행, 성추행,성희롱의 차이점 조차 모르고 나대던 꼴불견, 게다가 만인이 시청하는 MBC 100 토론에 나와서 인터넷 실명제와 인터넷 본인확인제의 차이점 조차 모르고 토론에 임하던 그 배짱과 특이한 용기. 이게 모두 개념 파악을 당담하고 있는 대뇌의 자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7) 영화 <300>은'1)페르시아의 항복 권유-2)레오니다스의 거절-전쟁을 금하는 신탁-3)호위병 300명만 데리고 출병-4)에피알테스의 간청-5)레오니다스의 거절-6)에피알테스의 배반-7)300용사의 전멸-그리스 연합군의 결성'으로 철저한(?) 인과관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서사가 있지만 디워는 없다(오마이뉴스 07.08.14:진중권 기자가 직접 쓴 기사 글 :비평=비판=비난=비방=흥행 망치기?- <디 워> 광팬들, 집단행패 그만해라)

[김휘영] :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과연 디워는 이렇게 구분될 수 없단 말인가? 디워의 다음 구분에는 과연 인과관계가 없단 말인가? 그대가 든 <300>은 9단계 거기다 가능한 늘여 보려고 영화에는 등장하지도 않았던 신탁과 연합군의 결성이라는 2 단계를 빼고나면 겨우 7단계에 불과하다. 이제 진중권은 눈을 크게 뜨고 보라! <디워>는 무려 3배에 가까운 21단계를 넘어서 무려 4배도 넘는 30단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음을 똑똑히 확인하라! 또 이 30 단계 마다 인과관계가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이래도 <300>에는 서사가 있고 <디워>는 서.사.의. 기.본. 조.차.도. 아.예. 없나? 당신은 머리를 폼으로 들고 다니나? 무려 100분 여 동안 치고 박고 싸우는 일 밖에 없는 인터넷 게임처럼 유치한 영화 <300>에 무슨 서사가 그렇게 많단 말인가? <300>처럼 단순한 플롯에도 있는 서사가 그 보다 3배 이상이나 복잡하고 촘촘한 영화 <디워>에는 서사의 기본조차 아예 없다니? 이게 평론가이자 중앙대라는 유명 대학교 겸임 교수님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행여라도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진중권이 영화<300>에서 나눈 단계를 똑 같은 방식으로 <디워>에도 적용시켜 보자. 이것이 어떤 텍스트를 대상으로 한 서사구조 연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플롯 단계별 나누기다.

1)신에 의한 여의주의 안배-2)나린과 하람의 사랑과 도피-3) 부라퀴의 조선 침략(출동)-4)나린과 하람의 자살 -5) 500년 후, LA에서의 비늘(전조와 복선)- 6)큰 재앙이 닥칠 거라는 인디언의 예언(세익스피어의 맥베스에 나오는 마녀의 예언 같은 전형적 서사 구조형식이다. 이는 <300>에서 말한 신탁의 예언이다. 그런데 <디워>에는 이 예언 부분이 자세히 나왔지만 <300>에는 영화상에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진중권이 이 신탁부분을 억지로 끼워 넣았다. <300>의 구조가 얼마나 빈약한 지 스스로 알고서 이를 가리려는 수법이다) - 7)나린과 하람의 이든과 사라로의 환생 -8) 어린 이든과 목걸이의 신이(神異)-9)멘토 보천의 이든을 향한 사명 인지와 가르침-10)이든의 각성(서사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속성) -11)기자 이든의 사라 찾기-12)사라에게 계속되는 이상한 꿈(운명의 징조, 이 걸 영어로는 Sign 이라 말한다)-13)결정적 시기의 임박 (사라 20세와 여의주 완성)-14)여의주 강탈을 위한 대규모 부라퀴 군단의 LA 침략 -15)보천(잭)의 활약-16) 이든과 사라의 만남-17) 여의주 확보를 위한 부라퀴의 추격-18)도피 -19)브라퀴의 LA 침략과 유린-20)미합중국 군인의 출동-21)리버티 빌딩 등 LA 시가전에서의 미군의 패배-22)최고도의 위기(아트록스 군단에게 잡힌 사라가 희생될 위기의 고조)-23)신비한 목걸이의 신이(영화초반에 관객에게 보여준 신기한 빛과 잭(보천) 메시지에서 명확하게 복선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다)-24)최후의 결전(부라퀴와 선한 이무기의 대결)-25)선한이무기의 위기- 26)사라의 여의주 현신-27)선한 이무기가 용으로 변신- 28)용(龍)의 승리와 부라퀴의 패배-29)용으로의 변신과 위기 해소(절정1) -30)하늘을 한바퀴 돌고 온 후에 눈물어린 이별과 승천(절정2: 파국-대단원) 무려 30단계에 이름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300>은 아무리 더 세세하게 나누려고 해도 진중권이 내세운 9단계(정확하게는 7단계)에 머물고 만다.

이제 진중권에게 물어보자. 디워의 서사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구분한 이 많은 단계 중에서 진중권 당신이 입에 달고 있는 인과관계(因果關係)가 없는 부분이 단 한 군데라도 있다면 그토록 잘 난체 하는 진중권이 세세히 밝혀 보기 바란다. 하긴 진중권이 인과관계라는 용어의 명칭 말고 그 뜻이나 구조가 뭔지 알고 있는 사람인지가 의심스럽다. 그러니까 혼자서 인과관계가 있니 없니 헛소리를 퍼뜨리고 있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그 용어만 외우고 있웠지 그 뜻과 속성도 모르고 있지 않았던가? 이것도 명백히 진중권의 대뇌가 가진 능력 즉 지능의 문제가 아닌가?

시간적 흐름(스토리 전개)에 따라 대충 잡고 빼더라도 무려 <300>의 4배를 초과하는 30단계는 충분히 넘게 나온다. 어떤가 진중권, 이런 데도 <디워>에 기.본.적.인. 서.사.조.차.도 . 아.예. 없.다.고 만인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말한 <그대의 지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이제 각 단계별로 인과관계가 없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진중권씨가 밝혀달라. 공인이라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이런 주제에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일을 어떻게 감히 꿈이라도 꾼단 말인가? 양심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절대로 그런 짓을 할 수 없다. 진중권, 당신의 귀한 자식에게도 당신 같이 무식한 인간에게 강의를 들으라고 권하겠는가? 당신의 성격으로 보아 당신 자식이 그런 지경에 있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도 보통 난리도 아닐꺼라는 데 100원 건다.

진중권8)진중권: 역사적 사실이 서사다
김휘영:이건 또 웬 궤변인가? 이 사람이 정말 실성을 했나? 진중권의 말대로 역사적 사실이 서사라면 세상에 존재하는 역사 책들이 전부 서사란 말인가? 이런 말을 평론가, 교수란 완장을 차고 나와서 공중파와 언론 앞에서 맘대로 지껄이다니 정말 대단한 인간이다. 진중권씨! 친절한 진중권씨? 대단한 진중권씨다. 대가리가 정말 단단한 진중권씨! 존경스럽다.

진중권:9)“ 디워에는 서사적 구조가 전혀 없고 오로지 CG만 존재한다”(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2007.08.23 )
김휘영:이 말도 완전 무식에서 나온 소리다. CG가 애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인 줄 아나? 영화 <디워>에서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은 CG가 어디 한 곳이라도 있었는지 이렇게 호언장담한 진중권이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 반드시 밝히기 바란다. 진중권 확실히 제 정신이 아니다.

진중권:10)텍스트가 있기에 서사다?!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다. 텍스트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니까 이따위 망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용기있는 진중권씨! 배짱 두둑한 진중권씨! 한국 사람들이 자기보다 무식할 거라고 착각하고 깡그리 무시를 해도 정도가 있지, 진중권씨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오? 대답 좀 해 보시오. 도대체 누가 당신 같이 해괴하고 무식한 인간에게 교수자리를 주고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주었단 말이오. 청문회 좀 해 봅시다.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진중권, 한 마디만 물어보자. 씨가 너무나 자신만만하게 밝힌 1)~10) 까지 열 개나 되는 문장 중에서 논리적으로 맞는 문장이 단 한 개라도 있나? 전혀 어울리지도 않게 끌고 온 브레히트란 유명인의 이름 그 자체를 빼고는 전부 다 틀렸다. 그 이름 조차도 상황과는 아귀가 전혀 안맞다. 브레히트가 짐바브웨인가? 그리고 이 기사가 나온 쿠키 뉴스에 다시 가서 봐라. 진중권 당신이 한 그 많은 말 중에서 거의 대부분, 90%~100% 가 틀렸고 오히려 맞는 말을 발견하기가 더 힘들다. 진중권이 공중파와 인터넷 신문에서 당당하게 표명한 10 개의 명제 중에 단 하나라도 맞는 말을 찾을 수 없다. 진중권, 씨의 머리가 너무 나빠서 이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거나 또 이해할 수 없어 잘 모르겠다면 필자가 또 당신을 위해 수고해 주겠음을 약속한다.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틀린 말들만 골라서 그렇게도 많이 할 수 하는지 가히 존경스러울 정도다.

진중권, 당신은 정말 한국 사회의 불가사의다. 교수고 평론가라면 최소한 일반 학생들에 불과한 네티즌 패널보다는 틀린 말을 적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데도 당신같은 사람이 대학 강단에 서는 일이 단순히 지식의 문제를 떠나서 진중권이라는 자연인의 양심(良心)의 문제가 아닌가? 지식이 없고 지능이 모자라더라도 적어도 씨의 양심이라도 바르다면 사회에 별 피해를 안끼치고 살 수 있음을 모르는가? 콘텐츠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서사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이 서사창작과 교수짓꺼리를 하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 만세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인가? 어떤 인간들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이 지경까지 추락시켜 놓았나?

1) 서사가 인과관계라고? 지금 미학 사전, 문학용어사전을 새로 쓰고 있나? 미학 시간과 국어시간에 졸았으면 그 대가는 진중권 당신이 받아야지 왜 엉뚱한 한국 사람들이 당신이 하는 헛소리를 지식인 줄 알고 들어 주어야 하나? 서사를 검색해서 다시 공부하고 이해가 안되면 제대로 외우기라도 해라! 필자가 가르켜 주마. 서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시간의 연속'이라는 속성인데 이야기가 전개되면 필수 불가결하게 생기는 거다. 진중권과 독자들을 위해서 필자가 쉽게 설명하자면, 마치 눈길을 걸어가면 눈 위에 발자국이 남듯, 작가가 스토리를 전개해 가노라면, 특별히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히 생긴다고 생각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좀 웃기는 말로 더 쉽게 설명해 주자면, 엉덩이만 계속 보여주는 1시간 짜리 영화를 두고 서사가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엉덩이가 가려워서 손가락으로 긁는 장면만 나와도 서사가 있는 거로 봐야 할 정도다. 고대 소설도 현대소설도 다 서사다. 고대 소설은 우연적 요소, 전기적(傳奇的) 요소가 많고 황당하고 인과관계가 허술하다고 해서 서사라고 하지 않는단 말인가? 무식해도 적당히 무식해야지. 인과관계는 서사에서 그 구성의 질(質)을 좌우하는 요소에 불과한데 서사가 인과관계라는 해괴한 주장을 하는 사람은 또 처음 본다. 또 라따뚜이에 관련해서 한 마디 하자면, 복선이 없는 소설이나 영화라면 서사가 아니란 말인가? 유감스럽게도 복선이 없는 소설이나 영화가 훨씬 더 많다는 건 상식이다. 세상의 문학에는 추리 소설류만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디워>의 어느 부분이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인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속시원히 밝히기 바란다. 뭔 천지도 모르면서 아무데나 나서서 자기 맘대로 선언만 하면 논리가 되고 진리가 되나? 혹시 진중권의 직업이 사이비 교주인가? 논리도 근거도 없이 선언하는 일을 능사로 하고 있게. 진중권교주가 인과관계가 없다고 선언하면 다른 사람들이 오! 전능하신 교주님께서 인과관계가 없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해야 합니다. 다들 이렇게 암송하며 경배하리라고 착각하고 있나? 착각도 유분수지. 이게 진짜 뭐하는 꼴인지 묻는다. 진중권 당신은 지식인에게 필수적인 요소인 지능(知能)과 지식(知識)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반인 수준의 양심(良心)이란 게 있는 사람인가?



인터넷 게임에도 있는 서사구조

진중권은 요즘 서사와 서사구조로 석박사학위가 많이 나오고 있는 분야가 소설 등의 문학 분야가 아니라 인터넷 게임 분야라는 것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인과관계는 물론 주제의식은 당연히 없는 유희일 뿐인 게임에도 서사구조가 있는데, 하물며 주인공과 주제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서사의 전형적(典型的)인 모델로 불리는 전설과 그 전설을 다룬 영화에 서사가 없다고?

어찌 이런 일이 대한민국의 평론가이자 교수의 입에서 나올 내용인가? 또 <화려한 휴가>와 서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역사적 사실이 서사란다. 도대체 부끄럽지도 않나? 그렇게 무식한 주제에 언감생신 대학 강단에 서서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겠다고?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당신이 지금 양심이 있는 사람인가? 또 <300>은 레오나디나스 같은 생소한 외국인 이름 거들먹거리면서 사건 전개의 순서를 나열할 수 있기에 서사가 있다고? <300>에 서사가 있다는 건 맞다. 그런데 진중권씨, 쇼도 작작 좀 하시지. <디워>는 그게 안되나? 디워의 전개를 '시간적 연속' 중심으로 한번 나열해 보라! 대충 잡아도 <300>보다 곱절,아니 세곱절이나 될 만큼 훨씬 많은 단계가 나온다. 위에서 보듯 무려 30 여 단계에나 이름을 확인하라?

서사의 속성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 시간(時間)의 연속 또는 시간적 전개라는 걸 기억하자.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서사)는 한결같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이런 구조를 경과하는 데 어떤 이야기를 막론하고 이 경과 과정에는 시간이 연속되어 전개된다.

영화 <디워>를 두고 이런 시간의 단계별로 나누는 일을 꼭 필자가 진중권 당신에게 보여 주어야 겠기에 대략적으로 잡아도 무려 30 단계다. 당신이 <300>에 늘여 놓은 신탁의 예언 등은 아예 영화<300>에는 나오지도 않았지만 필자가 전개한 건 모두가 <디워>에 있는 것만을 텍스트로 삼았다.

여기서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시놉시스>가 있는 영화 치고 서사가 없는 게 있다면, 너무나 잘난 진중권 교수님이자 저명한 평론가님이 찾아와 보라. 지금 전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치냐구? 진중권, 그게 아니지? 국민 사기극을 펼친 것이지? 어느 쪽인지 솔직히 말해 보라! 이 둘 다 얼마나 심각한 사회범죄인 줄이나 자각하고 있나?

영화 <300>은 플루다르크 영웅전이라는 텍스트가 있어서 서사가 있다고? 지금 텍스트가 뭔지나 알고 그러나? 진중권의 말대로 라면 <영화> 반지의 제왕은 톨킨의 원작(原作, source) 소설이 있어서 서사지만 톨킨의 원작 <소설> 자체는 원작이 없이 톨킨이라는 개인이 상상력(想想力)으로 만든 창작물이라서 그 이전의 텍스트가 없다. 그래서 서사가 없는 게 된다. 이게 다 진중권이란 괴상망측한 교수가 텍스트와 원작의 차이점조차도 모르는 인간이기 때문에 일어난 블랙코메디다. 이런 해괴한 말을 TV와 신문 지상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퍼뜨린 진중권이란 인간에겐 정말 노벨 미(未)학상과 철(鐵)학상을 주어야 한다고 필자가 강력하게 추천한다.

인문학에서 언어는 자연과학에서 수학

텍스트와 원작(原典)의 차이점 조차 모르는 당신이 평론가라고? 지금 사람 놀리냐? 왜 주제넘고 건방지게 설치냐고 묻고 싶다. 한국 사람 중에서 당신의 수준낮은 평론과 강의를 들어야 할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나? 그런 희망사항을 꿈꾸려면 당신 수준에서 얼마나 갈고 닦아야만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 주었는 데 아직도 모르는 체 시침을 뚝 떼고 있는가? 진중권, 정말 당신에게 일말의 양심이란 게 있는 사람인가? 수학에 대한 개념이 안잡혀 있는 사람이 기초과학을 가르칠 수 없듯이 언어에 대한 개념조차 잡을 능력이 없는 인간이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가르친다고? 이게 감히 상상에서라도 가능하다는 말인가? 모든 인문학이 전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강의는 정확한 개념어의 사용이 기반되어야만 가능하다. 진중권처럼 조금이라도 수준있는 용어에 들어가면 대부분이 황당한 경우임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런 주제에 감히 대학생들을 가르칠 탐욕을 부리다니 정말 과대망상도 참 거창하게 꾼다.중학생도 못가르칠 수준에 있는 사람이 감히 대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아트앤스터디>에서는 아예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하다니 대한민국이 미쳐도 단단히 미치지 않고서야....

2) 제재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제재가 단순히 글감이라고 할 수 없다. 소재는 가공되기 전의 글감이고 제재는 가공된 글감으로 주제와 매우 밀접한 소재를 말한다. (진중권은 반드시 다음 블로그 글을 읽고 너 자신을 좀 알라!! http://blog.daum.net/cecile1/17325153 이무기가 제재라고? 이무기를 가공했나? 또 쓸데없는 딴지를 잡아 흙탕물 일으킬까 겁나니, <이무기>든 <이무기 전설>이든 간에 구별없이 그냥 제재라고 해보자, 어차피 핵심은 다음에 있으니까. 영화 <디워>는 <이무기 전설>을 사용했는데, 전설은 이야기임은 명백하고 서사를 논하는 각종 전공서적에서 서사를 설명하면서 가장 많이 예로 드는 게 이야기인 것도 분명하다. 즉 전설=이야기=서사, 이렇게 삼단논법이 성립되고야 마는데, 이 불상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난 진중권씨가 대중 앞에 자세히 밝히면서 너무나 독창적인 견성(犬聲)미학론을 설파해 달라! 당신의 불쌍하고 무지한 신도들과 대중이 님이 하교하시는 달콤한 지식의 열매를 너무나 애타게 갈구하고 있기에 정중히 부탁 드리는 바이다.

진중권의 알랑방귀

3) 흥행을 목적으로 만든 상업영화 <디워>토론에 브레히트가 왜 나오고 아방가르드(전위 예술)가 왜 나와야 하나? 친절한 진중권씨, 그런 '좀 있어 보이는 말'을 쓰면 사람들이 당신 머리에 뭐가 많이 들어 있을 걸로 착각해줄 줄 알았지? 깨몽해라! 살다 살다가 전위예술을 하기 위해 돈 몇 푼 안들이고 홀딱 벗고 누드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들어 봤어도, 300억원이나 들인 비싸디 비싼 옷을 입고서 알랑방귀(아방가르드)한다는 미치광이들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본다. 이런 용어들을 끌어 들여서 도대체 뭘 노리는 거냐고 묻고 싶다.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이냐구? 서울대 나왔고 독일까지 가서 공부하고 왔다고 자랑하시는 똑똑한 진중권씨, 솔직하게 대답 좀 해 보시오! 서울대 간판과 독일이 당신같이 무식하고 저열한 인간이 대중을 상대로 사기칠 때 잘 이용해 먹으라고 있는 걸로 생각하나? 당신 같이 수준 떨어지는 인간때문에 서울대가 얼마나 욕을 듣고 있는지나 알고는 있나?



이 기막힌 사건에서도 우리 한국인들이 진중권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다. 서사구조를 논하고 있는 전문서적에서 서사구조에 대해 쓰는 원어를 확인해 봐라. 내러티브(narrative)다. 평론가라면 가능한 대중이 알아듣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줘야 하는 의무 아닌 의무가 있다. 문학평론가나 영화평론가들이 대중을 향해 그리고 그들의 책이나 논문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스토리나 내러티브다. 그런데 진중권이 이런 용어를 안쓰고 왜 하필이면 대중이 다소 생소하게 여길 수 밖에 없는 서사구조란 용어를 찾아 왔을까 하는 점이다.

대중과 소통하기에도 좋고 훨씬 명확하게 감이 잡히는 스토리나 내러티브란 용어를 쓰면 대중이 진중권이 하는 말의 허실을 즉각 알아채기에 일부러 이런 애매모호한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또 일반인들도 다 알고 있는는 용어를 사용해서는 자신이 뭔가 많이 알고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서 책 팔아먹고 또 강연을 하는 등 사실상의 사기를 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기가 힘들다. 능력이 있으면 아주 쉬운 용어로도 충분히 자신의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데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할 수 없이 이런 식으로 "~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진중권이 말한 제재란 것도 제대로 알고 말한다면 소재다. 그런데 소재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유식한 체 하는 현혹도 못하지만 진중권이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하고 있다는 걸 대중이 당장 눈치챈다. 그렇지만 애매하게 알고 있기에 그 개념에 대해 명확한 확신을 갖기 힘든 제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거기다가 진중권처럼 당당하고 자신있는 태도로 힘주어 말하는 수법을 쓰면 자신의 무식을 가리고 또 사기를 칠 수 있다. 문학 사전을 검색해 보라.< 제재>는 여러 소재 중에서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재를 따로 분리시켜 제재라고 정의해 놓았다. <이무기 전설>도 아닌 <이무기>가 과연 <디워>의 주제란 말인가?

재판정에서 흉악한 살인범으로 판결 받은 진범일 지라도, 그가 "자신은 무죄이고 정말 억울하다"고 강하게, '매우 강하게 주장하면' 사실관계를 잘 모를 수 밖에 없는 주위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주춤한다. 이게 정상적인 인간들의 심리다. 그런데 진중권은 바로 이런 점을 너무나 잘 이용해 먹고 있다. 그러므로 진중권은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언제나 당.당.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목소리 높혀 말한다. 그래서 대중들은 진중권이 가진 브랜드, 서울대와 독일 유학 이런 껍데기에 주눅이 들어 쉽게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치 사이비 교주처럼 자신이 하는 말을 두고 자기 입으로 논리고 진리라고 아무리 당차게 주장하더라도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 걸리면 여지없이 궤변이고 사기임을 들통날 수 밖에 없다.

서사구조 사건

이런 황당한 사건의 시작은 진중권이 지능수준이 낮아 서사구조, 소재와 제재에 대한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한 데서 출발한다. 게다가 소재라고 하면 대중이 금방 알아 채기 때문에 더 이상 사기치기 힘들다. 이런 까닭으로 일부러 자신조차도 개념파악을 못하고 있을지라도 가능한 대중에게 낯설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수법을 쓰야만 자신의 무식을 가리고 유식하다는 현학적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음과 동시에 대중을 속여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알송달송한 암호처럼 이렇게 현학적인 용어를 일부러 사용하는 경우를 보았는가? 어려운 말을 사용하고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일 수록 개념파악이 안되어 있고, 실제로는 머리가 텅텅 비어 있다는 말도 못들어 봤는가? 똑똑한 사람이 그런 용어로 자신의 말을 치장할 필요가 있겠는가? 똑똑하고 전문가일수록 가능한 쉽게 쉽게 간다. 이런 용어들을 사용하는 진중권이 그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기라도 하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필자의 글에서 줄곧 밝혀 왔듯, 진중권에겐 너무나 불행하게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 용어를 사용하여 말한 내용까지 완전 엉터리가 되고 만다. 진중권은 이런 수법으로 자신의 무식을 가리고 점점 돈을 벌어 가고 각종 이익을 챙겨 갔지만, 그 피해는 어이없게도 한국 사람들 전체가 입고 말았다. 사실 이런 수법은 지적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파워를 떨친다. 서울대라는 진중권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학벌과 비록 실패하고 쫒겨왔지만 독일 유학 경력이 이런 사기짓에 날개를 달아 주었기에 더욱 그렇다. 진중권이 쓴 책에서 주제와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 까지 걸핏하면 독일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크게 연관이 있다. 심지어는 자기가 말한 내용이 독일의 대학교양 교재에 나와 있다고 자랑한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한국의 중학교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진중권이 잘 난 척하기 위한 치졸한 수법 때문에 졸지에 독일의 대학교와 한국의 중학교가 수준이 비슷해지고만 특급 코미디가 되고 말았다.



솔직히 말해보자. 한국 영화사에서 세계시장에 내놓은 한국적 컨텐츠의 전형(典型)으로 <디워>의 이무기 전설만 한 게 있었나? 이무기 전설이라는 컨텐츠의 뛰어남은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인정했던 것 아니었나? 컨텐츠가 뭔지도 모르고 서사가 뭔지도 모르는 진중권을 제외하고 말이다. "영화 <디워>에 서사도 없고 콘텐츠도 없다"는 해괴한 주장을 퍼뜨린 진중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진중권에게는 보통 사람들이 가진 수준의 지능이 있고 지식이 있는가? 서사도 없고 콘텐츠도 없다고 논하기 전에 그런 황당무식한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지능이 있고 지식이 있는가를 묻는 게 오히려 정상 아닌가?

진중권에게 뇌(腦)가 있고 지식이 있는가?

<전우치>도 뛰어난 한국적 컨텐츠이긴 하지만 그게 어디 세계에 내 놓을 만한 컨텐츠인가? 사실이 이러한데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심감독을 초빙하여 강연회를 한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 어떻게 컨텐츠가 뭔지도 모르는 진중권, 당신처럼 무식이 철철 넘치는 인간에게 비난받고 심지어 인간적인 모멸까지 당할 일인가? 심형래 감독이 이무기 전설을 컨텐츠로 사용한 일에 자존심 강한 필자 조차도 경탄을 보냈고, 솔직히 심감독의 천재성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묘한 열등감까지 느꼈다.

만파식적과 전우치

필자가 한 말이 거짓이 아님은 필자도 이런 컨텐츠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해 온 흔적을 보면 안다. 이는 필자가 <디워2>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업에 만파식적을 등장시키고 있는 점을 보기 바란다.(2008.08.09 칼럼 기사 '한국 SF영화의 신기원을 이어갈 <디워2>' 참조) 그 기사의 부제목에도 나온 이 신비한 피리는 너무나 좋은 컨텐츠라서 이번에 강동원, 백윤식,임수정 김윤식, 유해진 등의 초호화 배역진이 나온 영화 <전우치>에 잘 활용되었다. 만일 <전우치> 제작진이 필자의 칼럼을 보고 만파식적의 아이디어를 활용했다면 필자가 한국 영상문화컨텐츠에 작게 나마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겨울 방학 흥행기에 맞추기 위해 급하게 출품하려다 그랬는지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다. 이 점은 <전우치>의 전체적인 질(質)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 같은데, 평론가로서의 양심에 반하여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디워, 2007년 7월> 이후, 모처럼 나온 한국 고유의 컨텐츠를 잘 할용한 영화이자, 전 세계 영화시장을 태풍처럼 휩쓸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에 맞서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한국 영화의 흥행에 찬물을 끼얻는 일도 차마 할 수 없으므로,<전우치>에 대한 영화평은 1월 1일에 다 해 놓고도 상영이 끝나고서야 발표하려고 미루고 있다.

천재들

원래 천재들이란 심형래감독이나 정주영 회장처럼 탁월한 직관으로 이렇게 큰 줄기와 방향성을 잡아 내는 사람들을 일컫지 않는가? 학력이 국졸인 정주영회장이 공부를 많이 해서 천재라 불리나? 이런 천재성은 결코 공부로 획득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들의 천재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나머지 세세한 부분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서 보완함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게 순리다. 진중권이 평생에 걸쳐 머리를 짜낸들 이런 멋진 콘텐츠를 발굴해 낼 수 있나?

진중권은 자신의 무식으로 남을 모독하는 범죄를 저지르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주제파악이나 제대로 해라! 능력이 안되면 인성(人性)이라도 좋아야지, 도대체 아무 것도 모르는 당신에게, 걸핏하면 남을 심판하고 예사로 능멸하라는 특권을 누가 주었나? 이런 걸 징계하신다는 하나님이 그대에게 주었을 리가 없다. 그게 당신의 '무식함과 특유의 야비함'이 주었겠지 다른 어느 누가 주었겠는가? 감히 무슨 권리로 이따위 범죄를 예사로 저지르는가? 제대로 판단할 능력도 없는 인간이 감히 무슨 자격으로! 과대망상은 정신병원에 가서 실컷 하고 제발 한국 사회에 피해 끼치는 짓을 당장 멈춰라!

사이비 교주와 돈

이건 진중권이 컨텐츠란 용어를 주워들어 돌머리 안에 '구겨 넣고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 컨텐츠의 개념도 모르고 있기에 저지를 수 있는 폭언이자 사회범죄다. 수준이 낮은 수많은 네티즌들은 진중권의 발언 양태에도 많이 넘어가고 있을 것이다. 진중권의 말하는 방식, 즉 아무리 무식한 궤변일지라도 너.무.나. 당.당.하.고. 확.신. 에. 찬 . 어.조. 로 말하는 그 방식에 더 많이 속아 넘어 가고 있다. 이런 어법을 쓰는 사람은 하늘 아래 단 한 종류의 인간밖에 없다. 사이비 교주! 사이비 교주 치고 그의 말이 논리적이고 진실인 적이 있던가? 또 아무리 해괴한 궤변일지라도 그 사이비 교주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포스로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나? 이들은 자신을 추종하는 신도들을 존중해 주는 식의 어투를 쓰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정신을 농락하고 착취하는 사기술만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사이비 교주가 가장 뛰어난 분야가 사기술이고 그 목적은 한결같이 농락당하고 있는 자신의 신도들에게서 나올 돈(money)과 각종의 이익이 아닌가? 논리(論理)가 아니라 자신의 입에서 나온 '일방적 선언과 반복 세뇌공작'으로 팩트와 논리, 심지어 진리까지 몸소 만들어 내시는 위대하신 진중권의 사이비 교주 논리와 언술(言術)은 필자가 책 발간용으로 모아 놓은 자료와 함께 차후에 세세히 밝힌다. (지금 쓴 이 칼럼도 진중권 현상을 밝혀 어그러져 있는 한국 사회를 올곧게 펴기 위한 책 발간을 목적으로 모아 둔 자료와 글인데 진중권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더 심한 행동을 하고 있기에 부득이 앞 당겨 밝힌다)

디워의 서사논란을 잘 보라. 디워에는 서사의 기본조차 아예 없다고 너무나 강하게 단정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그냥 서사가 없다고 한 게 아니라 <기본>+<조차도>+<아예> 라는 극도로 강한 말을 세 개 씩이나 동원하면서 마치 '디워에 서사가 있다면 자기 성(姓)을 갈겠다'는 식의 언술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보라! 이런 방식으로 초극강 포스로 나가면 이 말을 듣는 대중들은 " 정말 그런가? 설마 서울대 대학원 씩이나 나오고 독일유학까지 갔다 오고 또 저서가 그렇게 많은 진중권이 틀린 말을 할려고......" 이렇게 되어서 무식하기 짝이없는 궤변을 틀림없는 지식으로 받아 들이게 될 가능성이 너무나 강해진다. 이게 개그콘스트도 아닌 지식과 전문성을 다루는 공중파 토론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 명백한 사회범죄가 아닌가? 진중권의 사기수법을 또 확인해 보자. "<디 워>엔 기.초.인 플.롯. 전.체.가. 없다. 바둑으로 말하면 대마가 잡힌 거다.-진중권 [출처 : 오마이뉴스,2007. 08.10. 오은미 기자] 세상에 진중권이 과연 플롯이 뭔 줄이나 알고 이런 망발을 하나? 아래 진중권이 나눈 영화<300>의 플롯 7단계와 비교하기 위해서 필자가 나눈 디워의 플롯 29 단계를 자세히 보기 바란다. 7단계밖에 나누어 질 수 없는 <300>에도 있는 플롯이 무려 29단계로 나누어지는 <디워>에는 플롯도 아니라 플.롯. 전.체.가. 없.다. 라니? 진중권이 도대체 얼마나 무식한 인간이란 말인가? 그가 정말 무식쟁이가 아니라면 알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대중 앞에서 얼굴 색깔하나 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큰 소리치며 거짓말을 하고 있는 희대의 사기꾼임에 분명하다. 이건 더욱 심각한 일이다. 이런 건 자신의 행위에 전혀 양심의 가책을 못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사이코패스들에게나 해당되는 특성이기 때문이다.

원인과 대책

진중권의 이런 범죄행각은 다음이 원인이다. 1) 진중권이 워낙 무식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거나, 그걸 알면서도 2) 자신의 재테크 또는 유명세테크를 위해 고단수의 사기를 치고 있거나 이 둘 중 하나가 분명하다. 더 중요한 한가지가 더 있다. 3)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착해서 이런 범죄행각을 법에 호소해서 그 책임을 지우면서 대가를 지불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중권은 한국인들의 순진성을 자신의 출세 도구로 철저히 악이용하고 있다. 변희재처럼 법으로 처리해서 그 대가를 확실하게 지불하게 했다면 과연 진중권이 이런 개망나니 짓을 계속할 수 있었겠는가? 필자의 친구이자 변호사에게 물어본 즉, 만일 진중권이 <디워>에 대해 저지른 똑같은 짓을 미국 사회에서 했다면 적어도 30~4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을 것이고 그 돈을 못 갚으면 아마도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야 할 거라고 조언한다. 이런 해괴한 일이 다름 없이 한국인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착하기 때문에 마냥 당하고 있는 폭력이자 횡포라고 충고한다. 물론 이런 무식한 문화계 용팔이이자 평론깡패를 평론가랍시고 일부러 불러들이고 있는 MBC도 책임이 막중하지만, 방송국과의 소송은 워낙 변호사 진용이 막강하니 승소가능성도 보장할 수 없고, 이긴다고 해도 그 기간도 너무나 길기 때문에 진중권과의 개별적인 소송을 일단 먼저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한다.

영구아트와 심형래 감독님께

필자도 하루속히 심형래 감독과 영구아트 측에서 진중권의 무식한 폭력질에 대한 소송을 걸어서 한국 사회에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인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시해 주시길 간절히 희망한다. 그 유명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보듯 이런 일을 예사로 보고 가볍게 넘기면 점점 이런 일이 늘어나 정상인들이 숨쉬기 힘든 사회로 점점 타락해 간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인간 말종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민주 사회가 아니라 사이코패스나 야수들이 사는 무시무시한 정글일 뿐이다. 스스로 옳고 참된 길을 벗어나 한국인들이 순진한 걸 일부러 악용하는 인간에게 무슨 똘레랑스(관용)가 필요한가? 당신들은 도둑놈 강도 사기꾼들에게 까지 똘레랑스를 베풀어 또 다른 사회적 피해를 끼치게 내버려 두는가? 만일 진중권이 혹시라도 손해배상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면 필자가 내건 30억원의 내기에 당당히 임해서 이기거들랑 그 돈을 보태서 갚기 바란다. 민주주의의 반대가 독재가 아니라 무책임이라는 말을 못들어 봤는가? 진중권이 과연 민주주의라는 옷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객관>과 <냉정>이라는 오리발

"평론가는 평론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나? 차라리 네 이웃의 얼굴에 침을 뱉고 등에 비수까지 꼽아놓고선, 너무나도 뻔뻔스럽게, "사람은 네 이웃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지 그랬냐? 진중권, 당신처럼 뻔뻔한 궤변을 너.무.나. 당.당.하.게. 내뱉는 사람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당신의 얼굴 뚜께가 얼마나 되는지 두 손으로 꼬집어 당겨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이 어디 필자 뿐이겠는가? 꼭지 돌아 벌겋게 얼굴을 붉히는 게 어찌 '냉정'이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헛소리가 어찌 '객관'인가? 그건 평론을 빙자한 폭력이고 범죄지 어찌 평론인가? 객관과 냉정이란 게 진중권 당신 주둥이 안에 질겅질겅 씹고 있는 껌처럼 툭 뱉기만 하면 그저 튀어 나오는 건 줄 아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뒤집어 씌우기도 오로지 진중권의 지능이 낮아서 나온 해프닝에 불과하고 서사논란도 진중권의 상상도 못할 정도의 무식에서 비롯된 엉터리 평론이었지 않은가? 언제부터 이런 무식한 헛소리들을 평론이라 불렸나? 독일에서 진중권에게 그렇게 가르치든가? 무식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고의가 없었음을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에서 면책 사유라도 되나?

시민적 태도와 성숙한 계급주의적 태도 : 인간성의 막장을 보여준 진중권

박노자 교수가 박재범 사태를 맞아 매우 의미있는 말을 했다. "군대도 안 갔다온 주제에 우리 나라를 감히 욕했다’는 한 젊은이를 짓밟은 무수한 네티즌 중에서는 ‘재범’ 본인이 그걸 지켜보며 갖는 상처의 정도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이 있었을까”라고 적었다. (중략)

그는 이어 “작년 여름 촛불집회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며 "맹박아, 미친 고기를 쳐먹어 쳐죽으라", "숨쉬지 마, 공기 아깝다" 등 구호에 대해 “농담 삼아서라도 타자의 생명을 이처럼 가볍게 취급하는 것은 성숙된 시민적 태도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필자가 박노자 교수님의 말씀에 한마디만 하고 가자. 자살세와 청산가리 셀프의 전설에 빛나는 진중권씨, 당신이 과연 민주시민이고 진보 좌파라는 이름을 팔 자격이 있는가? 진보좌파가 당신때문에 얼마나 수치스러워지는지를 알고나 계시나? 진보의 첫번째 가치가 인간 존중 아니던가? 인간의로서 지켜야할 최후의 금도까지 예사로 어기는 당신이 어떻게 진보인가? 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를 벗어나 인간말종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다. 이젠 사기도 적당히 쳐라!

박 교수는 이같은 행위가 “시민적 태도도 아니지만, 성숙된 계급주의적 태도도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와 반대편이라면 미국에 돌아가든지 죽든지 빨리 "없어져야" 할 절대악이라는 구도 안에서는 시민 사회의 생명인 토론은 불가능하다. 진정한 의미의 계급의식의 성장도 불가능하다”고 충고했다.(2009, 09, 13. 뉴스엔 기사)

만인이 보는 공중파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 패널을 보고 '"정신병원에 갈 사람"이라는 막말까지 하고 10여년을 고생해서 <디워>를 출품한 심형래 감독에게 "좋은 감독이 되기에는 매머드가 포유류로 진화하는 일보다 더 힘들다" 는 식의 폭언을 평론이랍시고 퍼붓는 인간이 과연 시민적 태도와 성숙된 계급주의적 태도를 갖춘 인간인가? 문화평론가라는 인간이 도대체 국민들에게 무슨 문화와 어떤 소양을 몸소 가르치고 싶은가? 안티이명박만 하면 선(善)이고 그걸로 장사도 할 수 있고 그 반대는 악마들인가? 엄연히 시민들의 선거를 거쳐 유사이래 최대치인 500만 표나 되는 차이로 대통령이 된 사람을 안티하는 게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훈장이고 , 그런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잠자코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타도해야 할 족속들이라는 착각은 어디서 피어난 악의 꽃인가? 독선과 선민의식도 정도껏 가져야 정상인이지 않겠는가?

진중권의 무지하고 가련한 아바타들

거북이 ▶ 경악할만한 일이군요. 컨텐츠 진흥원에서 심감독을......? ( 부호는 필자가 추가했음)
김휘영 해설] 거북이 이 분은 전형적인 진중권의 아바타다. 자신이 무지해서 진중권의 언술에 속아 넘어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또는 아예 의도적으로 진중권이 옳다고 추임새를 넣어주고 있다. 진중권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렇게 수준이 떨어지는 무지한 자들을 낚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이런 식으로 유명세를 올리고 또 그걸 이용해서 개인적 치부를 하는 일일 것이다. 이 분 거북이의 예를 보면 무식한 교수가 얼마만큼이나 사회흉기로 작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절대자 ▶ ET나 하다 못해 아마게돈이란 영화같은 것을 보더라도 최소한의 주제의식은 품고 있죠

김휘영 해설] 컨텐츠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헛소리다. 주제의식이 없다면 컨텐츠가 없다고 주장하고 싶은가?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그리고 <디워>가 과연 주제의식이 없나? <디워>의 주제는 권선징악임을 모르는가? 권선징악 해피엔딩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도 흥행을 위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주제며 형식이다. 얼마나 이런 경향이 심한지 이를 주제로 해서 비꼬는 영화까지 나왔을 정도다. 첫 제작단계에서는 시나리오가 비극적 결말이었는데, 제작과정에서 기획사 등의 온갖 방해로 기어코 권선징악 해피엔드로 탈바꿈되고야 만다는 스토리다. 이게 다 흥행을 위한 장치를 갖추기 위해서란다. 솔직히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 맨 등 온갖 헐리우드의 히어로 영화치고 권선징악 해피엔드가 아닌 영화가 있었나?

진중권의 특별한 인간성에서 비롯된 범죄 현장

진중권 ▶ 그런데 한국의 컨텐츠를 담당한 기관에서 하필 '컨텐츠 없는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컨텐츠 강연을 청하다니... (심감독을 넘어 컨텐츠진흥원 담당 국가 공무원들 까지 모욕하고 있는 장면)

[김휘영 해설] 세상에 콘텐츠 없는 영화(영상 콘.텐.츠)가 어디에 있나? 동물의 왕국, 영어 수학 강의 비디오에도 컨텐츠가 있는데 90분이나 되는 영상컨텐츠에 다른 것도 아니라 ‘컨텐츠’가 없다니? 이게 실성한 인간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소리인가? 요즘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상식도 없다. 설사 컨텐츠의 개념을 사전처럼 명확판명하게 정의할 수는 없을 지라도, 아이큐가 세 자리만 넘는 사람이면 적어도 그게 대충 무엇이라는 것 쯤은 직감으로라도 다 안다. 이게 사실은 공부나 학습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력에 관계되는 지능(IQ)의 영역이다. 이런 직감이 유달리 발달된 사람을 고도의 직관력을 갖춘 천재라 부른다. 즉 보통의 지능수준만 갖추고 있어도 진중권처럼 무식함을 확실하게 자랑하는 해.괴.한. 당.당.함.을 갖지 않는다. 더구나 그 무식을 무기로 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는. 범죄 짓을 절대로 저지르지 않는다. 하긴 진중권은 “90분이나 되는 영화 <디워>에 서사가 없다”는 무식한 말을 너무나 당당하게 주장하고 행여라도 반론이 나오면 끝까지 반복해서 우겨대며 버티고, 한발 더 나아가 그걸로 남을 능멸해 대는 인간인데 무슨 말을 더 하랴?

진중권 ▶ 이게 컨텐츠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주는 거죠. (이어지는 범죄 행각, 잘났다, 진중권 교수이자 평론가님! 만세다!)

[김휘영 해설] 과대망상과 사이코패스적 증상이 점점 도를 더해 가고 있다. 심형래 감독을 비난하다 못해 이젠 더 나아가 한국 컨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무수한 땀을 흘려 온 국가 공무원분들에게까지 마구 모욕을 퍼붓고 있는 현장이다. 그 근거라고는 오로지 자신의 무식 돌대가리 밖에 없으면서. 여기서도 "그들"과 "우리"라는 편을 가르고 있음을 보라. 이렇게 편을 갈라서 순진한 네티즌들을 낚아 자신의 동조자로 만들어 자신이 뛰어놀 입지를 넓혀 가려는 야비한 독문절기를 펼치고 있다. 이런 수법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시퍼렇게 날을 세운 무식(無識)함과 야비함의 쌍칼을 마구 휘두르면서 인신모독을 행하는 이 사람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이 맞나? 도대체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어야 할 인간이 왜 정상인들이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 뛰어들어서 온갖 헛소리를 지식이고 주장이랍시고 내뱉으며 인신모독을 행하는가? 언론 미디어에서 활개 치면서 이런 유의 범죄를 마음껏 저지르도록 방치하고, 오히려 더 조장하고 있는 한국이 과연 건전한 사회인가? 진중권은 남한테 모욕죄를 범하기 전에 먼저 콘텐츠가 무엇인지부터 검색해 읽고 외우면서 개념부터 탑재해라. 진중권에게 여러 말해 왔듯이, 무식한 건 결코 자랑이 아니다! 또 인신모독이나 모욕을 범하는 범죄가 무식하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님을 똑똑히 기억해 두기 바란다.



솔직히 말해보자. 한국 영화사에서 세계시장에 내놓은 한국적 컨텐츠의 전형(典型)으로 <디워>의 이무기 전설만 한 게 있었나? 이무기 전설이라는 컨텐츠의 뛰어남은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인정했던 것 아니었나? 컨텐츠가 뭔지도 모르고 서사가 뭔지도 모르는 진중권을 제외하고 말이다. "영화 <디워>에 서사도 없고 콘텐츠도 없다"는 해괴한 주장을 퍼뜨린 진중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진중권에게는 보통 사람들이 가진 수준의 지능이 있고 지식이 있는가? 서사도 없고 콘텐츠도 없다고 논하기 전에 그런 황당무식한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지능이 있고 지식이 있는가를 묻는 게 오히려 정상 아닌가?

진중권에게 뇌(腦)가 있고 지식이 있는가?

<전우치>도 뛰어난 한국적 컨텐츠이긴 하지만 그게 어디 세계에 내 놓을 만한 컨텐츠인가? 사실이 이러한데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심감독을 초빙하여 강연회를 한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 어떻게 컨텐츠가 뭔지도 모르는 진중권, 당신처럼 무식이 철철 넘치는 인간에게 비난받고 심지어 인간적인 모멸까지 당할 일인가? 심형래 감독이 이무기 전설을 컨텐츠로 사용한 일에 자존심 강한 필자 조차도 경탄을 보냈고, 솔직히 심감독의 천재성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묘한 열등감까지 느꼈다.

만파식적과 전우치

필자가 한 말이 거짓이 아님은 필자도 이런 컨텐츠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해 온 흔적을 보면 안다. 이는 필자가 <디워2>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업에 만파식적을 등장시키고 있는 점을 보기 바란다.(2008.08.09 칼럼 기사 '한국 SF영화의 신기원을 이어갈 <디워2>' 참조) 그 기사의 부제목에도 나온 이 신비한 피리는 너무나 좋은 컨텐츠라서 이번에 강동원, 백윤식,임수정 김윤식, 유해진 등의 초호화 배역진이 나온 영화 <전우치>에 잘 활용되었다. 만일 <전우치> 제작진이 필자의 칼럼을 보고 만파식적의 아이디어를 활용했다면 필자가 한국 영상문화컨텐츠에 작게 나마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겨울 방학 흥행기에 맞추기 위해 급하게 출품하려다 그랬는지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다. 이 점은 <전우치>의 전체적인 질(質)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 같은데, 평론가로서의 양심에 반하여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디워, 2007년 7월> 이후, 모처럼 나온 한국 고유의 컨텐츠를 잘 할용한 영화이자, 전 세계 영화시장을 태풍처럼 휩쓸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에 맞서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한국 영화의 흥행에 찬물을 끼얻는 일도 차마 할 수 없으므로,<전우치>에 대한 영화평은 1월 1일에 다 해 놓고도 상영이 끝나고서야 발표하려고 미루고 있다.

천재들

원래 천재들이란 심형래감독이나 정주영 회장처럼 탁월한 직관으로 이렇게 큰 줄기와 방향성을 잡아 내는 사람들을 일컫지 않는가? 학력이 국졸인 정주영회장이 공부를 많이 해서 천재라 불리나? 이런 천재성은 결코 공부로 획득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들의 천재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나머지 세세한 부분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서 보완함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게 순리다. 진중권이 평생에 걸쳐 머리를 짜낸들 이런 멋진 콘텐츠를 발굴해 낼 수 있나?

진중권은 자신의 무식으로 남을 모독하는 범죄를 저지르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주제파악이나 제대로 해라! 능력이 안되면 인성(人性)이라도 좋아야지, 도대체 아무 것도 모르는 당신에게, 걸핏하면 남을 심판하고 예사로 능멸하라는 특권을 누가 주었나? 이런 걸 징계하신다는 하나님이 그대에게 주었을 리가 없다. 그게 당신의 '무식함과 특유의 야비함'이 주었겠지 다른 어느 누가 주었겠는가? 감히 무슨 권리로 이따위 범죄를 예사로 저지르는가? 제대로 판단할 능력도 없는 인간이 감히 무슨 자격으로! 과대망상은 정신병원에 가서 실컷 하고 제발 한국 사회에 피해 끼치는 짓을 당장 멈춰라!

사이비 교주와 돈

이건 진중권이 컨텐츠란 용어를 주워들어 돌머리 안에 '구겨 넣고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 컨텐츠의 개념도 모르고 있기에 저지를 수 있는 폭언이자 사회범죄다. 수준이 낮은 수많은 네티즌들은 진중권의 발언 양태에도 많이 넘어가고 있을 것이다. 진중권의 말하는 방식, 즉 아무리 무식한 궤변일지라도 너.무.나. 당.당.하.고. 확.신. 에. 찬 . 어.조. 로 말하는 그 방식에 더 많이 속아 넘어 가고 있다. 이런 어법을 쓰는 사람은 하늘 아래 단 한 종류의 인간밖에 없다. 사이비 교주! 사이비 교주 치고 그의 말이 논리적이고 진실인 적이 있던가? 또 아무리 해괴한 궤변일지라도 그 사이비 교주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포스로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나? 이들은 자신을 추종하는 신도들을 존중해 주는 식의 어투를 쓰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정신을 농락하고 착취하는 사기술만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사이비 교주가 가장 뛰어난 분야가 사기술이고 그 목적은 한결같이 농락당하고 있는 자신의 신도들에게서 나올 돈(money)과 각종의 이익이 아닌가? 논리(論理)가 아니라 자신의 입에서 나온 '일방적 선언과 반복 세뇌공작'으로 팩트와 논리, 심지어 진리까지 몸소 만들어 내시는 위대하신 진중권의 사이비 교주 논리와 언술(言術)은 필자가 책 발간용으로 모아 놓은 자료와 함께 차후에 세세히 밝힌다. (지금 쓴 이 칼럼도 진중권 현상을 밝혀 어그러져 있는 한국 사회를 올곧게 펴기 위한 책 발간을 목적으로 모아 둔 자료와 글인데 진중권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더 심한 행동을 하고 있기에 부득이 앞 당겨 밝힌다)

디워의 서사논란을 잘 보라. 디워에는 서사의 기본조차 아예 없다고 너무나 강하게 단정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그냥 서사가 없다고 한 게 아니라 <기본>+<조차도>+<아예> 라는 극도로 강한 말을 세 개 씩이나 동원하면서 마치 '디워에 서사가 있다면 자기 성(姓)을 갈겠다'는 식의 언술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보라! 이런 방식으로 초극강 포스로 나가면 이 말을 듣는 대중들은 " 정말 그런가? 설마 서울대 대학원 씩이나 나오고 독일유학까지 갔다 오고 또 저서가 그렇게 많은 진중권이 틀린 말을 할려고......" 이렇게 되어서 무식하기 짝이없는 궤변을 틀림없는 지식으로 받아 들이게 될 가능성이 너무나 강해진다. 이게 개그콘스트도 아닌 지식과 전문성을 다루는 공중파 토론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 명백한 사회범죄가 아닌가?

원인과 대책

진중권의 이런 범죄행각은 다음이 원인이다. 1) 진중권이 워낙 무식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거나, 그걸 알면서도 2) 자신의 재테크 또는 유명세테크를 위해 고단수의 사기를 치고 있거나 이 둘 중 하나가 분명하다. 더 중요한 한가지가 더 있다. 3)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착해서 이런 범죄행각을 법에 호소해서 그 책임을 지우면서 대가를 지불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중권은 한국인들의 순진성을 자신의 출세 도구로 철저히 악이용하고 있다. 변희재처럼 법으로 처리해서 그 대가를 확실하게 지불하게 했다면 과연 진중권이 이런 개망나니 짓을 계속할 수 있었겠는가? 필자의 친구이자 변호사에게 물어본 즉, 만일 진중권이 <디워>에 대해 저지른 똑같은 짓을 미국 사회에서 했다면 적어도 30~4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을 것이고 그 돈을 못 갚으면 아마도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야 할 거라고 조언한다. 이런 해괴한 일이 다름 없이 한국인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착하기 때문에 마냥 당하고 있는 폭력이자 횡포라고 충고한다. 물론 이런 무식한 문화계 용팔이이자 평론깡패를 평론가랍시고 일부러 불러들이고 있는 MBC도 책임이 막중하지만, 방송국과의 소송은 워낙 변호사 진용이 막강하니 승소가능성도 보장할 수 없고, 이긴다고 해도 그 기간도 너무나 길기 때문에 진중권과의 개별적인 소송을 일단 먼저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한다.

영구아트와 심형래 감독님께

필자도 하루속히 심형래 감독과 영구아트 측에서 진중권의 무식한 폭력질에 대한 소송을 걸어서 한국 사회에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인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시해 주시길 간절히 희망한다. 그 유명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보듯 이런 일을 예사로 보고 가볍게 넘기면 점점 이런 일이 늘어나 정상인들이 숨쉬기 힘든 사회로 점점 타락해 간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인간 말종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민주 사회가 아니라 사이코패스나 야수들이 사는 무시무시한 정글일 뿐이다. 스스로 옳고 참된 길을 벗어나 한국인들이 순진한 걸 일부러 악용하는 인간에게 무슨 똘레랑스(관용)가 필요한가? 당신들은 도둑놈 강도 사기꾼들에게 까지 똘레랑스를 베풀어 또 다른 사회적 피해를 끼치게 내버려 두는가? 만일 진중권이 혹시라도 손해배상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면 필자가 내건 30억원의 내기에 당당히 임해서 이기거들랑 그 돈을 보태서 갚기 바란다. 민주주의의 반대가 독재가 아니라 무책임이라는 말을 못들어 봤는가? 진중권이 과연 민주주의라는 옷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객관>과 <냉정>이라는 오리발

"평론가는 평론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나? 차라리 네 이웃의 얼굴에 침을 뱉고 등에 비수까지 꼽아놓고선, 너무나도 뻔뻔스럽게, "사람은 네 이웃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지 그랬냐? 진중권, 당신처럼 뻔뻔한 궤변을 너.무.나. 당.당.하.게. 내뱉는 사람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당신의 얼굴 뚜께가 얼마나 되는지 두 손으로 꼬집어 당겨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이 어디 필자 뿐이겠는가? 꼭지 돌아 벌겋게 얼굴을 붉히는 게 어찌 '냉정'이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헛소리가 어찌 '객관'인가? 그건 평론을 빙자한 폭력이고 범죄지 어찌 평론인가? 객관과 냉정이란 게 진중권 당신 주둥이 안에 질겅질겅 씹고 있는 껌처럼 툭 뱉기만 하면 그저 튀어 나오는 건 줄 아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뒤집어 씌우기도 오로지 진중권의 지능이 낮아서 나온 해프닝에 불과하고 서사논란도 진중권의 상상도 못할 정도의 무식에서 비롯된 엉터리 평론이었지 않은가? 언제부터 이런 무식한 헛소리들을 평론이라 불렸나? 독일에서 진중권에게 그렇게 가르치든가? 무식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고의가 없었음을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에서 면책 사유라도 되나?

시민적 태도와 성숙한 계급주의적 태도 : 인간성의 막장을 보여준 진중권

박노자 교수가 박재범 사태를 맞아 매우 의미있는 말을 했다. "군대도 안 갔다온 주제에 우리 나라를 감히 욕했다’는 한 젊은이를 짓밟은 무수한 네티즌 중에서는 ‘재범’ 본인이 그걸 지켜보며 갖는 상처의 정도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이 있었을까”라고 적었다. (중략)

그는 이어 “작년 여름 촛불집회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며 "맹박아, 미친 고기를 쳐먹어 쳐죽으라", "숨쉬지 마, 공기 아깝다" 등 구호에 대해 “농담 삼아서라도 타자의 생명을 이처럼 가볍게 취급하는 것은 성숙된 시민적 태도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필자가 박노자 교수님의 말씀에 한마디만 하고 가자. 자살세와 청산가리 셀프의 전설에 빛나는 진중권씨, 당신이 과연 민주시민이고 진보 좌파라는 이름을 팔 자격이 있는가? 진보좌파가 당신때문에 얼마나 수치스러워지는지를 알고나 계시나? 진보의 첫번째 가치가 인간 존중 아니던가? 인간의로서 지켜야할 최후의 금도까지 예사로 어기는 당신이 어떻게 진보인가? 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를 벗어나 인간말종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다. 이젠 사기도 적당히 쳐라!

박 교수는 이같은 행위가 “시민적 태도도 아니지만, 성숙된 계급주의적 태도도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와 반대편이라면 미국에 돌아가든지 죽든지 빨리 "없어져야" 할 절대악이라는 구도 안에서는 시민 사회의 생명인 토론은 불가능하다. 진정한 의미의 계급의식의 성장도 불가능하다”고 충고했다.(2009, 09, 13. 뉴스엔 기사)

만인이 보는 공중파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 패널을 보고 '"정신병원에 갈 사람"이라는 막말까지 하고 10여년을 고생해서 <디워>를 출품한 심형래 감독에게 "좋은 감독이 되기에는 매머드가 포유류로 진화하는 일보다 더 힘들다" 는 식의 폭언을 평론이랍시고 퍼붓는 인간이 과연 시민적 태도와 성숙된 계급주의적 태도를 갖춘 인간인가? 문화평론가라는 인간이 도대체 국민들에게 무슨 문화와 어떤 소양을 몸소 가르치고 싶은가? 안티이명박만 하면 선(善)이고 그걸로 장사도 할 수 있고 그 반대는 악마들인가? 엄연히 시민들의 선거를 거쳐 유사이래 최대치인 500만 표나 되는 차이로 대통령이 된 사람을 안티하는 게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훈장이고 , 그런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잠자코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타도해야 할 족속들이라는 착각은 어디서 피어난 악의 꽃인가? 독선과 선민의식도 정도껏 가져야 정상인이지 않겠는가?

진중권의 무지하고 가련한 아바타들

거북이 ▶ 경악할만한 일이군요. 컨텐츠 진흥원에서 심감독을......? ( 부호는 필자가 추가했음)
김휘영 해설] 거북이 이 분은 전형적인 진중권의 아바타다. 자신이 무지해서 진중권의 언술에 속아 넘어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또는 아예 의도적으로 진중권이 옳다고 추임새를 넣어주고 있다. 진중권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렇게 수준이 떨어지는 무지한 자들을 낚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이런 식으로 유명세를 올리고 또 그걸 이용해서 개인적 치부를 하는 일일 것이다. 이 분 거북이의 예를 보면 무식한 교수가 얼마만큼이나 사회흉기로 작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절대자 ▶ ET나 하다 못해 아마게돈이란 영화같은 것을 보더라도 최소한의 주제의식은 품고 있죠

김휘영 해설] 컨텐츠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헛소리다. 주제의식이 없다면 컨텐츠가 없다고 주장하고 싶은가?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주제의식은 콘셉트지 콘텐츠와는 무관한 개념이다. 그리고 <디워>가 과연 주제의식이 없나? <디워>의 주제는 권선징악임을 모르는가? 권선징악 해피엔딩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도 흥행을 위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주제며 형식이다. 얼마나 이런 경향이 심한지 이를 주제로 해서 비꼬는 영화까지 나왔을 정도다. 첫 제작단계에서는 시나리오가 비극적 결말이었는데, 제작과정에서 기획사 등의 온갖 방해로 기어코 권선징악 해피엔드로 탈바꿈되고야 만다는 스토리다. 이게 다 흥행을 위한 장치를 갖추기 위해서란다. 솔직히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 맨 등 온갖 헐리우드의 히어로 영화치고 권선징악 해피엔드가 아닌 영화가 있었나?

진중권의 특별한 인간성에서 비롯된 범죄 현장

진중권 ▶ 그런데 한국의 컨텐츠를 담당한 기관에서 하필 '컨텐츠 없는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컨텐츠 강연을 청하다니... (심감독을 넘어 컨텐츠진흥원 담당 국가 공무원들 까지 모욕하고 있는 장면)

[김휘영 해설] 세상에 콘텐츠 없는 영화(영상 콘.텐.츠)가 어디에 있나? 동물의 왕국, 영어 수학 강의 비디오에도 컨텐츠가 있는데 90분이나 되는 영상컨텐츠에 다른 것도 아니라 ‘컨텐츠’가 없다니? 이게 실성한 인간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소리인가? 요즘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상식도 없다. 설사 컨텐츠의 개념을 사전처럼 명확판명하게 정의할 수는 없을 지라도, 아이큐가 세 자리만 넘는 사람이면 적어도 그게 대충 무엇이라는 것 쯤은 직감으로라도 다 안다. 이게 사실은 공부나 학습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력에 관계되는 지능(IQ)의 영역이다. 이런 직감이 유달리 발달된 사람을 고도의 직관력을 갖춘 천재라 부른다. 즉 보통의 지능수준만 갖추고 있어도 진중권처럼 무식함을 확실하게 자랑하는 해.괴.한. 당.당.함.을 갖지 않는다. 더구나 그 무식을 무기로 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는. 범죄 짓을 절대로 저지르지 않는다. 하긴 진중권은 “90분이나 되는 영화 <디워>에 서사가 없다”는 무식한 말을 너무나 당당하게 주장하고 행여라도 반론이 나오면 끝까지 반복해서 우겨대며 버티고, 한발 더 나아가 그걸로 남을 능멸해 대는 인간인데 무슨 말을 더 하랴?

진중권 ▶ 이게 컨텐츠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주는 거죠. (이어지는 범죄 행각, 잘났다, 진중권 교수이자 평론가님! 만세다! )

[김휘영 해설] 과대망상과 사이코패스적 증상이 점점 도를 더해 가고 있다. 심형래 감독을 비난하다 못해 이젠 더 나아가 한국 컨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무수한 땀을 흘려 온 국가 공무원분들에게까지 마구 모욕을 퍼붓고 있는 현장이다. 그 근거라고는 오로지 자신의 무식 돌대가리 밖에 없으면서. 여기서도 "그들"과 "우리"라는 편을 가르고 있음을 보라. 이렇게 편을 갈라서 순진한 네티즌들을 낚아 자신의 동조자로 만들어 자신이 뛰어놀 입지를 넓혀 가려는 야비한 독문절기를 펼치고 있다. 이런 수법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시퍼렇게 날을 세운 무식(無識)함과 야비함의 쌍칼을 마구 휘두르면서 인신모독을 행하는 이 사람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이 맞나? 도대체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어야 할 인간이 왜 정상인들이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 뛰어들어서 온갖 헛소리를 지식이고 주장이랍시고 내뱉으며 인신모독을 행하는가? 언론 미디어에서 활개 치면서 이런 유의 범죄를 마음껏 저지르도록 방치하고, 오히려 더 조장하고 있는 한국이 과연 건전한 사회인가? 진중권은 남한테 모욕죄를 범하기 전에 먼저 콘텐츠가 무엇인지부터 검색해 읽고 외우면서 개념부터 탑재해라. 진중권에게 여러 말해 왔듯이, 무식한 건 결코 자랑이 아니다! 또 인신모독이나 모욕을 범하는 범죄가 무식하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님을 똑똑히 기억해 두기 바란다.



전문성 부재와 돌머리에서 비롯된 대안 없는 비난

진중권 ▶ 심감독은 영화에 아리랑 '구겨 넣으면' 한국적이라고 생각하지요?
김휘영 해설] 보자보자 하니까 정말 너무한다. 기가 막힌다. 무식하면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어 주는 게 사회공동체를 위해 지켜 주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다. 그런 주제에 남을 심판하고 모욕까지 주는 일을 예사로 하는 이 인간이 소시어패스나 사이코패스에 가깝지 어떻게 정상적인 인간인가? 한국과 세계에 그 향(響)을 면면히 울려 주고 있는 아리랑이라는 문화콘텐츠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1. 2008년 7월 16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일보사가 주베트남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한국·베트남' 문화교류를 위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2008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전부 참가하고 응웬 티 빙 전 국가부주석을 비롯한 베트남 정ㆍ재계 주요 인사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는데, 이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이 강효선씨의 아리랑 연주였다(2008.7. 24 한국일보)

2.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전 세계의 안방에 생중계되는 미스 월드대회에서 한복을 입고 춤사위를 보여 주었는데 그때의 배경음악이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었다. (2009.12.18. 빅뉴스 및 한국일보)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과 아리랑

전 세계에서 8천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DaVinci Code)》 작가 댄 브라운(45)이 그는 대학 시절 대중음악가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로버트 프로스트가 나온 대학인 엠허스트 대학에서 영어와 음악을 공부했고 1학년 때인 1983년 연주단에 속해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서울에 4, 5일 머물렀다고 한다. 그 때 한국민요 아리랑을 배웠고 그 가락과 가사까지를 지금도 기억하는 듯 회견을 하기 전에 한국 특파원을 위해 아리랑 가락 전곡을 부르더란다. 먼저 이와 관련한 중앙일보 특파원의 기사내용을 보자.

3. ‘특히 그(댄 브라운)는 1983년 한국 방문 당시 뜻도 모르고 즐겨 불렀다는 아리랑의 음조·가사를 정확히 기억했다. 한 구절 직접 부르기도 했다. 기자가 ‘이별노래(breakup song)’라고 설명하자 “놀리는 거 아니냐(You’re kidding)”며 놀라워 했다.(2009.11.25, 중앙일보 문화면)

4. 다음은 조선일보 특파원의 기사다. (인터뷰가 끝난 후) 댄 브라운은 갑자기 아리랑 가락을 읊조렸다.(2009. 11.25. 조선일보 생활/문화면)

5. MBC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아디동 블루스'라는 걸 들어 보았는가? 아디동 블루스는 6.25 때 한 흑인가수이자 한국전 참전 병사가 전장에서 한 한국 병사가 휘파람으로 부르는 아리랑을 우연히 듣고 거기에 반해서 6.25가 끝난 후 미국으로 돌아가 앨범으로 취입한 것이다. 여기서 '아디동'은 아리랑의 발음을 그 가수가 잘못 기억한 거라고 한다. 그외에 문학 속에 꽃핀 김산과 조정래의 아리랑 등을 더 들어야 하나?

문화(文化)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 조차도 한국의 여러 문화콘텐츠 중에서 머리 속에 특별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다름 아닌 아리랑이다. 이런 기사가 어느 면에 나왔는가? 바로 문화(文化)면이다. <디워>의 승천장면에 들어가야 할 음악은 아리랑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알면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는 걸 잘 알 것이다. 이렇게 문화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조차도 못 갖춘 채 문화평론가라니? 진중권을 볼 때마다 필자가 가진 문화평론가라는 직함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진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다 시킨다더니 정말 그짝이다. 아리랑은 이별의 노래임과 동시에 찢겨진 남북한을 다시 이어줄 수 있는 문화콘텐츠이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란 이름으로 나누어져 있는 불행한 우리 민족은 남북한의 국가(國歌, 노래) 부터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한이 손잡고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반세기 이상 남북이 헤어져 있어서 함께 손잡고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애국가도 아닌 '나의 살던 고향은' 과 '아리랑' 밖에 없을 정도다. 물론 '나의 살던 고향은'이 잊혀져 갈 지 몰라도 수천년이 흘러도 아리랑만은 영원히 겨레의 맥박에 깃들어 숨쉬고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한국 영화 100년의 역사 동안 처음으로 세계에 선보이는 영화에 최우선 순위로 아리랑이 아니고 다른 무엇을 넣어야 한다는 말인가?

꼴뚜기

2007년 여름 <디워>가 출품되었을 때, 진중권의 무식한 궤변을 보고 필자가 처음 쓴 칼럼이 무엇이었던가? 《'디워' 현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진중권' 현상(2007.08.01 빅뉴스)》이다. 부제목은 <무식한 대중문화 평론가에 대한 대중의 분노>다. 기사의 사진 밑에도 이 말이 붙어 있다. 과연 정당한 에너지의 분출이었던 디워 현상이 위험한가, 한국 사회를 곪아터지게 만들고 있는 사회병리현상인 진중권현상이 위험한가? 진중권은 그 칼럼의 정중앙 부분에 있는 소제목 <무식한 문화평론가를 향한 대중의 분노> 부분을 특별히 자세히 읽고 반성하기 바란다. 진중권이 문화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도 없으면서 어떻게 문화평론가로 행세하면서 계속 사기를 칠 수 있었겠는가? 한국 사회에 공범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안티 한나라당과 안티이명박이 고품위의 문화인 줄로 착각하고 있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특히 좌파 인터넷 언론들의 소양과 책임의식의 부재는 심각하다 못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진중권의 아바타들인 이들의 독선과 해괴한 선민의식에서 나온 폭력의 폐해도 그렇지만 그들의 무지(無知)와 양심의 부재가 너무나 놀랍다.

5선(線)의 미학 : 진중권의 기막힌 오리발 사기 전략 드러내기

건전하고 똑똑한 대중지성이 진중권을 보고 '무식하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는 집어 쳐라'고 하니까 대뜸 자신의 <논리는 맞는데 싸가지가 문제라고 한다>고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기막힌 전략'을 쓴다. 그런 기막힌 사기를 치면 그게 사기임을 아무도 증명해 내지 못할 줄 알고 나름 득의만만했을 것이다. 명백한 사기라는 증명이 나오지 않는 한 자신의 전공인 '우기기 전략'만 반복하면 되니까. 게다가 자신의 우기기를 확성시켜 줄 미디어까지 자기 편이지 않은가? 진중권, 한국 사회를 위해 필자가 그대의 달콤한 꿈을 깨야 하니 정말 미안하다. 자, 여기서 진중권에게 공개 질문 들어간다. 일단 진중권의 싸가지를 문제 삼는 글을 필자가 한번 써 보겠다.

"저런 인간이 교수? 교수고 평론가 이전에 인간이 먼저 되라! 무식한 것도 문제지만 저렇게 싸가지 없는 놈한테 배우는 중앙대 카이스트 한예종 학생들이 불쌍하다."

진중권의 싸가지 주장을 떠나 이렇게 네티즌들이 지적한 말 절대로 틀린 말 아니다. 이런 말하는 네티즌들 바보 아니다. 적어도 진중권 보다는 똑똑하고 양심도 훨씬 바르다. 하지만 아무리 길게 쓰려고 애썼지만 필자의 재주로는 이 정도가 최대치다. 일부러 최대한 글을 길게 하려고 그냥 학생이 아니라 보다시피 학교를 무려 세 개 씩이나 집어 넣었는 데도 기껏 1 줄 반에 불과하다.

어떤가? 진중권과 독자들은 이런 싸가지를 주제로 과연 몇 줄이나 쓸 수 있는지 냉정하게 실험해 보라! 아무리 문필력이 뛰어난 네티즌 일지라도 3-4 줄을 넘기기 힘든다. 못 믿겠으면 진중권이 직접 <싸가지>를 주제로 반론 글을 한번 써서 대중 앞에 보여주기 바란다. 5줄을 제대로 넘길 수 있는지? 진중권의 주장은 결국 네티즌들이 냉장고 안에 거대한 코끼리를 집어 넣었다는 주장에 다름 아니다.

냉장고에 코끼리가 들어갔다구, 정말?

이제 진중권이 입에 달고 다니는 팩트를 확인해 보자. 과연 네이버 다음 야후 등에 올라 있는 반론 글들이 5줄도 안되는 짤막짤막한 글들이었나? 수십 줄에 이르는 장문들이었지 않은가? 인정하기 힘들면 아직도 널렸으니,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라. 대한민국의 네티즌들 중에서 논리적인 반론이 아니라 단순히 '싸가지'를 주제로 5 줄을 넘어 무려 수십 줄을 넘기는 글을 써 낼 줄 아는 글쓰기의 천재들이 그렇게 많단 말인가? 지금 당장 검색해서 읽어 보라. 얼마나 긴 글들이며 그 긴 글들이 얼마나 조밀한 논리로 '일개 네티즌보다도 못한 얼치기 평론가'인 진중권의 궤변을 통박하고 있는지?

팩트(fact)가 이러한데도 논리가 아니라 자신의 <싸가지>가 문제라는 불만들 뿐이라고 오리발 주장을 하면서 교묘하게 빠져 나가는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사기꾼인가? 더구나 "자신의 싸가지를 문제 삼는건 자신의 논리가 맞음을 이미 인정한 거"란다. 이쯤이면 숨이 턱턱 막히려고 한다. 우리는 한 인간이 부릴 수 있는 사기술의 극단을 보고 있는 중이다. 누가 진중권의 논리가 맞다고 인정했는가? 진중권의 일방적인 '선언' 뿐이었지 않았는가? 논리라는 게 진중권이라는 사이비교주가 수리 수리 마수리 논리다! 라고 선언하면 여기 저기서 "논리요!" 하면서 뿅뿅 튀어 나오나? 우리는 강준만 교수가 진중권을 두고 지적한 대로 극도로 뻔뻔한 "정말 특이한 인간 유형"을 보고 있는 중이다. 진중권이 쓴 <미학오딧세이>나 <시칠리아의 암소> 등도 읽어보라! 여기에도 전형적인 오리발 전략을 아예 서두(머리말)에 써먹고 있다. 자기가 쓴 책을 문제삼는 건 내용이 아니라 단지 스타일(style=문체)이 문제라고 딴지 거는 인간들 뿐이라서 무시하겠다고 노오란 오리발 표 발자국을 큼지막하게 찍어 놓았다. 아예 상습범이라는 증거다. 위에서 진중권이 교묘하게 내민 '냉정' 객관'도 자신의 무식한 폭력질을 가리려는 철저한 오리발이지 않은가? 그 노오란 오리발 두 짝으로 새파란 하늘을 가리려고 애쓰는 진중권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지 못해 비장하다. 아리스토텔레스 할아버지께서도 진중권의 교묘하고 지극한 노력에 감동해 마지 않으셨다.

상습범

지극히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인정하는 듯한 쇼를 연출함으로써 자신은 남의 말을 잘 들어 주고 인정해 줄 줄 아는 관용적인 사람이라는 광고를 함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진짜 치명적인 약점을 가리며 능수능란하게 사기치려는 수법을 전략으로 쓰는 진중권, 정말 대단한 인간이다. 내용과 논리가 문제가 아니라 싸가지와 스타일(문체)을 문제 삼고 있을 뿐이라고? 진중권 집 근처에 있는 오리집은 조심해야 겠다. 오리발이 남아 있는지 자나 깨나 항상 감시해야 할 것이다.

도대체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누가 상대방의 싸가지와 스타일을 문제 삼으면서 긴 반론을 써내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대단한 천재임에 분명하다. "충무로와 지하철 한번 갈아타는 관계"라는 걸 자기 딴에는 웃기는 개그라고 갖고 나온 이유도 뻔하다. 네티즌들의 논리적인 반론은 못 본 척 딴청을 떨기 위해, 가장 만만한 질문 몇 개를 추려서 그걸로 묻지도 않은 자문자답하면서 오리발을 "짠!" 하고 내밀려고 그 대답을 미리 준비해 나온 것이다. 진중권이 저 말을 할 때 얼마나 힘주어 말하던가? 다른 패널이 말을 해서 혹시라도 저 말을 할 기회를 놓칠 까봐, 숨가쁘게 말하는 게 또 얼마나 어색하던가? 이런 사기술도 모르고 웃으며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또 얼마나 순진하고 불쌍한가? 정말 진중권, 당신 정말 대단한 인간이다. 인정한다. 그렇게 살면 모든 한국인들이 자신의 발 아래 보이는 환각에 취해 계속 짜릿한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가 막힌다. 그 재주는 과연 천부적인 것 같다. 진중권은 그러한 천부적인 재능을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야 할 것이다.

문화를 전혀 모르면서 문화평론가 탈을 쓴 이상한 사람

솔직히 한국적인 컨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면서, 한국인 전체와 세계인들이 공감할 아리랑, 한복, 김치 등을 싣지 않고 지방색이 강한 ‘날 좀 보소!(영남 민요)’나 기모노(일본 전통복식) 다꾸앙(단무지) 또는 딤섬(홍콩의 유명한 대중 음식)’을 담으란 말인가? 5000년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영화인 <디워>같은 영화에 우리 고유 민요인 ‘아리랑’을 안 넣고 도대체 무엇을 넣으란 말인가? 대안도 없이 욕설로만 인생을 낭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좀먹고 한국 사회를 타락시키고 있는 진중권이란 인간이 솔직히 대답해 보라. <디워>에서 선한 이무기가 무려 500년 만에 여의주를 얻어서 고맙다고 돌아와 눈물을 글썽인 후, 승천하는 이별 장면에서 그 정조(情調)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리랑을 안 담고 베토벤의 ‘환희의 찬가‘를 배경음악으로 쓰야 하나? "찬양하라! 노래하라! 창조자의 영광을!" 혼성 4부 합창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 그지? 진중권은 어떻게 생각하나? 그 탁월한 견성(犬聲)미학론을 다시 한번 들어 보자.

많고 많은 아리랑 중에서 <디워>의 승천장면에 쓰인 아리랑이 약소국에 태어난 죄로 남다른 고초와 설움을 겪어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절절한 애환이 담겨 있는 ’간도 아리랑‘이었음은 이 배경음악의 선택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보다 더 적합한 선택이 있다면 진중권이 그 대안을 내 놓기 바란다. 단순히 한국적이라고 해서 이 장면에 용(龍)이 마고자(남자 한복 윗도리)와 분홍 저고리를 입고 승천해야 하나? 김치나 마늘을 먹으면서 올라갈까? 아니면 강화도 화문석을 둘둘 말아서 승천해야 하나? 아무리 악질 비난을 하더라도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삼은 걸 비난할려면 최소한 아리랑 말고 어떤 좋은 대안이 있는지 밝히는 양식 정도는 가져야 적어도 인간답지 않을까? 대안도 못 내놓으면서 남을 제 맘대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건 인간말종이라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진중권이 한번 대답해 보라!

박노자 교수가 2 PM, 박재범 사태를 보고서, 공개적으로 상대를 증오하고 인신모독을 일삼는 일은 민주주의적 소양이 없는 인간들이 하는 일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런 식이라면 민주주의는 숨쉴 공간이 없다고. 진중권이 여태까지 해온 역사를 보라. 그게 과연 민주주의와 어울리는 일인가? 민주사회에서 주어진 자유를 무책임으로 혼동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 만약 북한같은 독재국가에 있다면 김정일의 개가 되어 인민을 괴롭히는 일을 하는 파시스트짓꺼리나 할 것이 분명하다. 어떤 수단을 쓰던지간에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야 하고 또 비겁하고 야비한 본성이 어딜 가겠는가? 한국이 민주주의 사회고 다른 나라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니까 진중권씨 정말 살 판 났지? 자신이 한 말에 책임도 못지는 인간에게 민주주의는 거추장스러운 사치가 아닌가?

필자는 본인이 쓴 블로거 글은 사소한 자구 수정을 제외하고는 지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사소한 글이라도 그게 이미 사회 앞에 내놓았다면, 그건 사회에 내던진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회를 향해 단 소리 쓴 소리를 내뱉는 사람이 논객인데 자신이 한 말을 그렇게 쉽게 지우는 사람이 어떻게 논객인가? 그건 장터에서 싸구려 약이나 팔고 사라지는 장사치일 뿐이다. 진중권이 하도 블로거를 지워 버리고 도망가는 통에 필자가 진중권과 논쟁할려고 할 땐, 일단 이미지 파일로 복사해서 저장해 두는 걸 기본으로 삼고 있을 정도다. 물론 아트앤스터디 채팅 글도 2년 전에 이미지 화일로 저장해 두었음은 물론이다. 인터넷신문에 나온 기사는 진중권이 삭제조치를 할 수 없어 얼마나 다행인가? 지식인으로서 자기가 하는 말과 글에 가장 먼저 검정을 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거짓말은 물론 비논리적인 말을 사용하면 누구보다 먼저 자신이 부끄럽고 죄의식을 느껴고 자중해야 할질대, 지우고 도망가는 식으로 자신의 논리적 취약성 관한 글을 다른 네티즌들이 행여라도 보게 되지 않을까 에만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지식인이라 불릴 자격이 있나? 무식하고 황당한 궤변이라도 대중들 앞에 확실히 드러나지지 않으면 된다는 식의 태도는 지식인의 양심과 소양에 관한 사항이 아닌가? 잘난 진중권씨가 한번 대답해 보라. 당신이 지식인으로서의 양심과 소양을 갖고 있는 사람인가?

진중권의 어거지 전략

다음을 보자

진중권 ▶ CG 얘기를 해 봅시다.
진중권 ▶ 사실 부라퀴의 CG와 괴물의 CG를 비교해 보세요.
진중권 ▶ 두 캐릭터의 미학성을 보는 겁니다.
진중권 ▶ 부라퀴는 개성이 없지만, 괴물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김휘영 해설] 이게 얼마나 미학(美學)에 무지하기에 나온 말인지 차후 진중권의 견성(犬聲)미학 2부에서 밝히겠다. 현대 미학을 논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마르셸 뒤샹의 작품 ‘샘(Fountain,1917)‘에서 주장하는 반미학(反美學)에서 보듯, 아무리 미학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쓰일 수 있어서 사기치기에 안성맞춤인 학문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진중권이 정말 미학을 공부한 사람이 맞나? 미학, 그 이름 좀 더럽히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서울대 이름도 더 이상 더럽히지 마라. 같은 서울대 동문이란 게 정말 정말 챙피하다.

진중권 ▶ 수천 장의 밑그림 중에서 미적으로 선별된 캐릭터일 테니까요. 당연한 일이죠.
[김휘영 해설]괴물과 디워의 밑그림 수의 차이도 확인하지 않고 제멋대로 심판하고 있는 현장이다. 게다가 그 근거를 보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피카소가 밑그림 한 장 없이 단번에 그려낸 그림은 미학성이 없다는 말인가? 미학성이 어떻게 밑그림 수로 결정이 되는가? 무려 9년이란 세월을 바친 영화가 <디워>다. 2~3년도 안 걸린 영화 <괴물>에서 그 밑그림 수를 진중권이 확인해 보았는가? 이렇게 근거도 없는 말로 대중을 우롱하고 선동하는 일을 능사로 하는 게 진중권이다. 게다가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하는 요즘 시대에 밑그림을 수 천 장이나 그리는 바보들도 있나? 또한 진중권은 유일품이 아니라 기성품(ready made) 중의 하나인 남자 화장실 변기를 선택해서 전시를 하면 예술이라고 하는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의 ‘샘’에 나온 미학적 의미도 모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인간이 과연 미학을 공부했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인가? 진중권이 개념에 아예 젬병이라는 사실을 거론할려면 너무나 많아서 책 한권이 넘는다. 이런 인간이 쓴 미학오딧세이에 왜 표절의혹이 쉴새없이 나오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는다. 이런 인간이 온갖 개념과 용어가 들어 있는 이론서를 독자적인 지능(知能)으로 써 낸다는 건 원숭이가 타자기로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을 써내는 일과 무엇이 다른가?

계속 보자.

진중권 ▶ 게다가 CG 밑에 깔린 기술적 텍스트는 어떤가요?(무식한 헛소리로 대중을 농락하려고 멍석을 깔고 있는 장면, 문화평론가들이 텍스트란 용어를 자주 쓴다니까 아무데나 텍스트를 쓰고 있다. 그 역으로 텍스트란 용어를 자주 쓴다고 평론가가 되는 건 절대 아님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텍스트의 뜻도 모르면서 이런 짓으로 사기나 치고 있는 진중권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진중권 ▶ 솔직히 한국에서는 꽤 괜찮은 수준이지만, 미국에서는 명함 내밀기 힘들 거든요(황당하다, 미국에서도 CG기술력은 인정하지 않았는가? 진중권이 한국 최고의 영화로 칭송받는 봉준호의 <괴물>을 들먹이고 미국을 들먹이는 건 그 권위를 이용하기 술책일 뿐이다. 진중권이 과연미국 영화를 평가할 정도의 지식과 판단능력이라도 있는 사람인가?)
진중권 ▶ 그런데 대중들은 이를 못 읽더라구요.(이게 무슨 궤변? 건방지기 짝이 없게 아무데나 심판질이다. 심판할 능력이라도 있는 인간이라면 말도 안한다)
진중권 ▶ 도대체 그 CG에 어떤 소프트웨어가 사용됐으며, 그 소프트웨어는 기술적으로 어느 수준인지.... (진중권은 이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나? 진중권의 미학실력 정말 대단하다! 진중권이 독일 가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공부하고 왔나 보다)
진중권 ▶ 이런 거 우리 사회는 아직 평가해 내지 못합니다.(주제파악도 못하고 또 심판질이다)
진중권 ▶ 한 마디로 영상맹의 수준이지요. (기가 막힌다. 진중권은 영상맹이 아니라서 좋겠다. 1)심형래감독-2)문화컨텐츠진흥원 관계자분들-3) 한국 사람 전체에 까지 모욕이 확대되고 있다. 이것도 오로지 자신의 무식과 낮은 지능 때문에 멀쩡한 정상인들을 모욕하는 범죄를 짓고 있다)

[윤종경 평론가의 해설 인용] 문자는 사회적 약속이라서 문맹이 있지만 영상은 사회적 약속이 아니라 먹이를 쫒아가고 적을 보면 도망 가듯, 동물들 조차도 자연히 아는 것이라서 영상맹이란 용어는 있을 수 없다고 CG 전문가 윤종경 평론가가 따끔하게 가르쳐 주었다. (역시 진중권이 개념어를 파악하는 능력치가 낮은 사람인지 드러내는 장면이다) 그러면서 굳이 대한민국에서 영상맹을 찾으라면, 이런 헛소리나 해대는 진중권밖에 없을 거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완쵸페 ▶ 진/ 선생님 근데 대중으로서 그런 코드를 읽어낼 이유가 없을 거 같습니다 (반론)
진중권 ▶ 완/ 대중들은 그런 거 읽어냅니다. (전형적인 우기기 전법이다. 자기 입으로 대중지성이 형편없다고 한 적이 바로 며칠 전인데 이렇게 앞 뒤도 안맞는 말로 우겨대고 있다)
완쵸페 ▶ 진/ 솔직히 극장가서 돈내고 2시간을 즐길려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 영상 밑에 텍스트를 읽어낼 필요가 있나요? (재반론)
진중권 ▶ 완/ 예를 들어 호러블 보이 보세요.(이젠 해괴한 억지로 궤변을 논리로 둔갑시키려는 장면)
진중권 ▶ 다 읽어 내잖아요. (하하하, 진중권, 정말 대단한 인간이다. 완전 개그다 개그! 호러블 보이가 CG밑에 있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있단다)

김휘영 해설] 자신의 억지와 궤변을 강변하기 위해 졸지에 한국인 전체를 미국의 10세 흑인 소년보다 못한 족속으로 깔아 뭉개 버리는 만행을 버젓이 저지르고 있다. 이게 논객이야? 사기꾼에 확실한 궤변가지. 독설 닷컴을 운영하면서 진중권을 두둔하는 데 여념이 없으신 고재열 기자님도 똑똑히 보라! 그대는 독설과 궤변의 차이도 모르시나? 이게 진중권의 무식과 인간성에서 비롯되는 전형적인 범죄 유형이다. 1) 일단 지독하게 무식하고 지능이 낮아서 판단력 자체가 모자람에도 당당하게 궤변을 너무나 자신있게 선언한다 -2) 반론- 3) 우기기 -4) 재반론-5) 더욱 더 우기면서 반복한다. 여기까지면 말도 안한다. 그렇기만 하다면 필자가 언성을 높혀 진중권을 질타할 까닭도 상당히 줄어 든다. 문제는 언제나 이 단계를 벗어나 6)말도 안되는 폭언을 퍼붓고 사람들을 능멸하는 사회 범죄 단계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이런 짓을 하면서 돈을 끍어 가지만 왜 진중권보다 똑똑하고 양식이 바른 사람들이 진중권의 무식과 야비함 때문에 비방과 인신모독을 당해야 하나? 이 구조는 디워의 서사구조 논쟁에서도 단 한 단계도 빼놓지 않고 정확하게 되풀이 되었다. 시발점은 자신의 무식함이고 결론이자 종착역은 자신의 저열한 인간성에서 비롯되는 인신공격이다. 놀랍게도 호러블 보이의 말을 잘 살펴 보라. 진중권이 한 말과 판박이다.



진중권 꼴좋다!

대한민국의 유명 문화평론가라는 작자가 고작 미국 10세 흑인 어린애 수준이랑 맞먹고 있으니..... 진중권 진짜로 출세했다. 덩달아 이런 저명한 평론가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정말 자랑스럽다. 참고로 남미에서는 500만원 정도만 주면 살인청부업자까지 구할 수 있고, 미국에서 호러블 보이 같은 흑인 삐에로를 등장시키는 데는 200달러도 너무나 충분하다는 건 웬만한 사람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미국의 어린 아이가 무엇 때문에 한국의 영화 한 편에 관심을 지대하게 갖고 그것도 모자라 열성적으로 UCC까지 찍어서 올렸을까?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사소한 일이라도 열성을 바치기도 하지만,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 대해서는 크고 중요한 일일지라도 대개 '무관심'을 그 표현방식으로 삼는 속성을 갖고 있다. 호러블 보이가 무슨 이유로 한국 영화 <디워>를 그토록 비난하는 일에 열을 올렸겠는지 상상해보라! 그 어린이가 한국 영화 <디워>를 만든 영구아트에 주식을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사람이라도 되나? 도대체 어떤 공작이 있었을 것인지 능히 짐작할만 하지 않은가? 개인주의라면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미국의 흑인 어린이가 왜 이렇게 한국인을 심판하고 평가하는 짓을 서슴치 않았을까?"

호러블 보이 미스테리

"나(호러블 보이)는 한국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한국 사람들의 형태가...." 누가 이런 질문을 하기라도 했나? 순수한 목적으로 영화를 평하려고 했다면 호러블 보이에게서 이런 말이 왜 나와야 하나? 우리는 이 말을 정말 많이 들어 보았다. 어떤 잘난 척 착각하던 인간의 입에서 침이 닳도록 했던 말이 아닌가? 호러블 보이가 영화에 그렇게 관심과 애정이 많은 어린이라면 그 이후에도 이런 영화평을 UCC에 올리고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러나 필자가 확인해 봤지만 <디워> 이후와 이전에오 이런 일은 한번도 안 보인다. 우리 한국 사회에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짐작되하고도 남는 일이다. 오직 영상콘텐츠에 불과한 <디워>를 비방하기 위해서 무려 천 개의 아이디를 쓰면서 맹활약한 인간을 기억하는가! 그 사람이 정치적으로 어느 편이었던가? 하긴 아예 자기 얼굴까지버젓히 내놓으면서도 교포들이 많아서 디워의 미국 흥행수입에도 너무나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LA타임즈에 까지 비열한 짓을 하던 저명한 문화평론가(?)도 있었는데 하물며.....

노병 ▶ 진선생님/호러블 보이의 예를 보더라도.. 영상맹인 것은 대중들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고 문화적 문제라는 것입니다. (얼씨구, 진중권 아바타의 멋진 추임새다. 그런데 또 영상맹? 진중권의 헛소리가 결국 한국 사회에 어떤 피해를 주고 있는지 똑똑히 보라! 이런 무식하고 모자라는 인간이 왜 강단에 서 있나? 무식하고 뻔뻔한 게 강단에 설 조건인가? )
진중권 ▶ 완/ 대중영화에도 구축의 논리가 있습니다.
진중권 ▶ 괜히 스필버그, 괜히 루카스입니까? (유명인 거들먹거리면서 자신의 궤변을 치장하는 유치한 술수가 또 나온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어디로 갔나?)
진중권 ▶ 노/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습속의 문제라 봐요.(이게 무슨 횡설수설?)
노병 ▶ 진선생님/습속의 문제를 시스템으로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진중권의 아바타)
진중권 ▶ 노/ 대중만의 책임은 아니죠. 그건 의식하지 못한 채 이 사회 전체에 깔려 있는 공리에 가깝다고 할까...? (횡설수설의 연속, 진중권이 지금 공리가 뭔지나 알고 씨부리나?)
진중권 ▶ 제 임무는 바로 그것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지요. 욕은 좀 먹더라도... ㅜㅜ
김휘영 해설] 하하하 웃자! 진중권의 해괴한 자뻑 광고이며 오리발 내밀기 전법 또 나온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일개 네티즌 수준보다도 못한' 진중권한테 해설하고 비평해 달라고 애걸복걸한 줄로 알겠다. 기가 찬다. 졸지에 자신을 욕을 들어가면서 한국 사회를 위해서 희생하는 순교자로 격상시켜 버린다. 과대망상증세와 사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있는 현장이다. 걸핏하면 소수를 대변한다면서 정작 궤변이나 늘어 놓았던 짓의 연장이다. 아무리 소수를 대변한다고 외치더라도 그게 옳은 주장이라야만 경청할 가치가 있다는 전제조건도 모르나? 진중권, 한국 사회는 다신의 그런 고귀한(?) 희생정신은 필요없으니까 제발 그 못난 입 좀 닥치고 있으면서 피해나 끼치지 마라. 그리고 진중권은 제발 미학공부나 더 해라! 다른 것 말고 자기 전공이라는 미학(美學) 공부 말이다. 최소한 자기 전공에 나오는 개념이라도 제대로 파악하려고 애쓰고, 이해가 안되면 될 때까지 그 개념을 달달달 외우기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배우는 학생들이 피해를 덜 받을 것 아닌가? 당신이 쓴 책 조차도 온통 엉터리 개념을 쓰고 있어서 누가 그 책을 책을 보고 입을 피해를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어떤 개망나니 같은 인간의 불쌍한 영혼

무식하고 야비함에 그 한계가 없이 개망나니 같은 인생을 너무나 당. 당. 하. 고. 자.신.만.만.하.게. 살아가고 있는 진중권이란 인간(人間)이 한번 대답하기 바란다. 누가 이런 저질 인간에게 당당하게 범죄행각을 저지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어떤 무리들이 이런 인간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나? 한겨레 신문이나 경향 신문 그리고 각종 좌파 인터넷 신문들도 인물을 너무나 잘못 골랐다. 의도적으로 키울려고 해도 지식과 지능 수준이 웬만한 사람을 키워야지 이런 인간을 키웠으니 지금 이 같은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진중권이 TV 토론에 나서면 으레 1) 온갖 비논리를 동원한 무식한 헛소리를 너무나 당하게 소리 높혀 지른다 - 2) 인신모독과 명예훼손을 일삼는다 - 3) 말미에 목소리를 공격적으로 한다 - 4) 다음 날 각종 좌파 미디어에 실어 준다 - 5) 각종 블로그에 진중권이 이겼다는 광고가 넘쳐난다(당연히 어떻게 이겼는지에 대한 논리적 설명은 없다. 그냥 이겼다는 광고뿐이다. 이건 진중권의 돈벌이와 밀접하게 관계있다. 이겼다고 해야 MBC 같은 미디어에서 또 불러내고 그 결과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아닌가?) 이 5단계가 반복되지 않은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는가? 진중권의 무식함과 저열한 인간성은 개인의 팔자 소관이라고 접어두자. 도대체 이런 진중권을 따끔하게 계도하지 않고 오히려 더 박수치고 부추기는 족속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이 눈꼽만치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안티한나라당 안티이명박 정서가 진중권의 이런 사기행각을 눈감아 주고 진중권의 명백한 범죄행각을 용서해주는 면죄부가 된다고 생각하나? 안티이명박이 지고지순의 선(善)이고 그것이 모든 것을 용서해줄 수 있는 여의주라도 되나? Times誌나 뉴스위크를 위시한 전세계의 신문지상에서 정치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정치풍자만화가들이 실직을 하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정치면이 사라지고 있다. 정치보다 중요한 것이 너무나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정치로 현대인의 행복을 가꾸는 일은 너무나 버겁고 주제넘은 짓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문화전쟁시대

이런 문명의 전환기인 21세기에 유독 한국만은 거의 전 분야가 정치과잉으로 얼룩져서 앞뒤 분간조차 못하고 있는 점은 정말 촌스럽고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이런 문명과 문화사에 뒤떨어진 일을 자칭 문화평론가라는 인간이 앞장서서 획책하고 있으니 이게 또 무슨 괴변인가? 이러다가는 한국의 문화는 선진국과 더욱 더 그 격차가 벌어지고 말 것에 틀림없다. 정치 브로커나 되어야 할 인간이 웬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나 알고 있나? 21세기는 정치력이나 군사력으로 싸우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전쟁시대란 말을 들어 본 적도 없는가? 이런 시대인 줄도 모르고 촌스럽고 시대에 뒤진 정치논쟁을 불러 일으켜서 사회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게 과연 문화평론가가 할 짓인가? 필자도 이런 글 말고 더 생산적인 글을 쓰야 하지 않겠는가? 그게 문화평론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 한국 사회를 위해 해 주어야 할 최소한의 의무이지 않은가? '아바타가 한국 영화에 주는 교훈'이란 글도 다 완성해 놓고 아직 발표도 못하고 있는 필자의 쓰라린 심정을 진중권이 이해하고 있나? 진중권, 문화평론가 짓 좀 똑바로 하란 말이다. 그 타이틀, 당신같이 무식한 인간이 한국 사회에 온갖 피해를 끼쳐가면서 개인 치부하는 데 이용해 먹으라고 있는 타이틀 아니다.

선(線)

상대를 비판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말고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가르는 확실한 선(線)이다. 유럽 등 선진 민주사회에서는 진중권처럼 대안(代案)도 없이 비난만 일삼는 사람은 야비하고 저질이라고 치부하면서 아예 인간취급을 안한다. 영국의 대처 수상이 자신을 비난하는 온갖 반대파들을 물리친 말은 “그렇다면 당신들의 대안(alternative)은 무엇인가?” 단 한마디였다.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비난을 하지 말라’는 것이 선진 사회의 불문율이다. 대안을 내놓을 자세와 그럴 능력이 없는 인간은 애초부터 공론의 장(場)에 기어 들어오면 안된다는 건 상식 중에서도 상식이다.

공론의 장(場)

왜냐하면 1)양식있고 능력있는 전문가만 해도 넘쳐나기 때문이다. 2)진중권처럼 무식하고 이상한 인간들 때문에, 국민들이 전문지식을 갖추고 대안을 내놓을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애초에 차단당하기 때문이다. 3)그 자리에 무식한 인간이 들어가서 횡설수설 궤변을 주절주절 대는 건 진짜 중요하고 필요한 발언을 못 듣도록 국민의 권리를 박탈해 버리는 사회 범죄기 때문이다. 4) 비난보다 대안을 제시하도록 권장하는 사회는 그 노력만큼 사회가 훨씬 진보해 가기 때문이다. 반면에 5) 대안없이 비난을 일삼는 일이 범람하는 일은 그 사회의 귀중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질적으로 타락시키는 행위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안을 제시할 능력도 없는 진중권 같은 인간이 TV토론 등의 공론의 장(場)에 기어들어가 자신의 무식함을 주체하지 못해서 그걸로 남을 모욕하고 인신모독을 일삼는 일이 과연 지성과 양심을 갖춘 지성인이 할 일인지 진중권씨가 직접 대답해 보기 바란다. 이젠 진중권의 뻔한 지능수준과 지식의 유무를 묻기도 싫다. 이를 떠나서 진중권 당신은 진정 기본적인 양심이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솔직한 대답도 하기 바란다. 대답하기 부끄럽다면 스스로의 가슴 속에서 묻고 답해 보기 바란다. 스스로 주제를 알고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가지 말아야 할 인간이 왜 낄 데 안 낄 데 다 기어들어가서 사회에 피해를 끼치나? 돈이 그렇게 좋아!

진중권씨께 하는 질문

이렇게 무식하고 야비한 망나니가 출현해서 한국 사회를 혼란시키고 타락시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진중권씨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묻겠다. 본인이 이런 일을 자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고 있는가? 도대체 인간성이 어떤 수준에 있는 사람이기에 이따위 악질적인 망발을 일삼는가? 그런 범죄를 저지를 시간에 공부나 좀 더 해서 그 무식한 돌머리에 한 줌 햇살이 들어올 날을 앞당길 생각은 없는가? 도대체 귀중한 인생을 왜 그런 범죄 행각에 바치고 있는가? 자신의 인생이 가련하지도 않나? 그런 식으로 계속 살아가면 돈은 좀 더 챙길지 모르지만 남는 건 진중권씨의 더럽혀지고 추(醜)해진 영혼일 뿐임을 그 나이가 되도록 모르고 있는가? 미학전공했다면 자기 영혼의 미학성에도 신경쓰야 하지 않나?

진중권의 양심에 부쳐

도시 근로자의 전세금보다 훨씬 비싸고 그들의 몇 년 치 생활비를 넘어서는 거금이자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나 제네시스 값보다 더 비싼 6000 만원이나 하는 경비행기를 생활비를 벌기 위한 출퇴근용이 아니라 호사스런 웰빙 취미로 할 만큼의 돈을 벌어 들이고도 아직도 배가 고픈가? Jin, Are U Still Hungry? 그 웰빙 취미에 쓴 돈이면 한국의 노숙자 수만명이 먹을 수 있는 끼니가 되고도 남는다.한 술 더 떠서 2억원도 넘는 세스나급을 사고 싶단다.

이제 한국 사회를 농락하면서 돈을 버는 짓을 멈추기 바란다. 그걸 멈추게 할 수 있는 건 진중권의 마지막 양심에 기대는 길 밖에 없기에 하는 부탁이다. 그리고 스스로 양심이 있고 한국 사회에 일말의 애정이라도 있다면 한국 사회를 타락 시키면서 긁어간 그 돈을 불우한 네 이웃을 위해 쓰기 바란다. 이젠 개인 치부에만 혈안이 되지 말고 진보좌파라는 세뇌광고질도 그만해라. 역겹다! 껍데기 뿐인 진보좌파의 탈을 쓰고 대중의 값싼 인기를 줍기 위해서라면, 실제로는 우파보다 더한 우파 짓만 일삼는 짓도 이젠 그만두고. 스스로 좌파 진보계의 대표 논객이라고 온 천지에 광고해 먹을 양이면 그 좌파진보라는 것 부터 제대로 하란 말이다. 지금 좌파진보 욕먹이고 좌파진보 세력 씨말리려고 작정을 했나? 진중권 당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좌파진보에 경멸과 조소를 날리고 있는 줄 알고나 있나? 못 믿겠으면 설문조사를 의뢰해 보면 당장 알 수 있을 것이다. 하긴 진중권이 이 문제를 안다고 해서 태도가 바뀔까? 그런 문제에 대해 관심이라도 있을까? 좌파진보 세력이 자신때문에 피해를 보던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랴? 계속 유명세를 올려서 그걸로 돈 많이 벌어 자기 뱃속만 채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지 매우 궁금하다.



좌파진보의 연대의식

무려 9년 째 비정규직 대학강사들의 법적지위 향상을 위해 천막 시위를 하고 있는 김동애 교수(2007.11.06. 뉴시스)처럼 비정규직 겸임교수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투쟁을 함께 하는 연.대.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져 보기 바란다. 좌파진보라는 게 자기 입으로 대중을 향해 세뇌공작만 하면 얻을 수 있는 명함인가? 그러면 좌파진보를 대표한답시고 TV토론에까지 나가서 책도 팔아먹고 자신은 각종 돈을 벌어 들이면서 정작 자기 동료들의 억울한 사정을 내 몰라라 하는 게 진보좌파의 정신인가? 도대체 진보좌파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연대의식은 어디로 실종했나?

입과 행동이 따로 놀다가 정작 비정규직으로 해고통지를 받아보니까 기분이 어떤가? 힘이 있고 잘 나갈때는 못 본 척 가만히 있다가 해고통지를 받고 나서야 기껏 립서비스 한마디 하고 마는 게 진보좌파인가? 필자가 진보신당의 핵심인물이라면 당신 같이 진보좌파에 대해서 국민에게게 온갖 경멸만 초래하는 사람은 벌써 짤라냈다. 진보좌파 이름을 팔면서 단물만 빨아먹고 진보좌파를 위해 정작 한 일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라. 국가 보안법하고 전혀 관계없는 짓만 하면서 평온무사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아무 상관도 없는 상황에서도 국가보안법은 왜 자꾸 들먹이나? 그게 진보좌파라는 탈을 쓰기 위한 거짓광고에 쓰는 까메오인가? 그만 좀 해라. 한국 사람들 바보 아니다.

필자의 충고를 잘 읽고 가면 속에 가려진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반성하는 것이 진중권씨가 그동안 저질러온 죄악을 씻고 당신의 양심을 회복시키는 시발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진중권, 당신의 영혼을 책임을 사람은 오직 당신 자신 뿐임을 자각하라! 이건 필자가 그대의 영혼을 위해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 김휘영 문화평론가

P.S : 진중권 이제 제발 양심을 되찾기를 진지하게 부탁드린다. 지적 능력은 타고난 문제고 또 지식축적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 모든 게 진중권 당신이 주제파악을 못할지라도,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양심을 회복하고 조용히 입닥치면 정상화될 일임을 모르는가? 그렇게 돈이 좋은가? 아무리 그래도 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면서까지 그래야 겠는가? 또한 이번 아바타 토론에서도 특유의 무식함으로 결국에는 한국 사람 전체를 열등감에 찌든 천박한 민족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던데 역시 진중권스럽다. 맞는 말이라면 그나마 들어 줄 만 하다. 궤변으로 사이비 교주 같이 심판질하는 시건방진 그짓 이제 그만 둘 때 안됐나?

진중권 당신이 뭔데 이런 식의 심판질과 능멸을 예사로 하는가?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못 갖춘 인간이 무슨 자격으로! 언제 쯤이면 너 자신을 알아서 우물안 개구리 신세에서 벗어나고 또 언제 쯤 잃어버린 양심을 되찾을지 오직 그대만이 알 것이다. 필자도 시간이 남아 돌아서 이런 충고를 해주고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진중권 당신이 그 넘치는 무식과 야비함으로 한국 사회 전체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시켜 왔는지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필자 조차도 당신이 저지르고 있는 진중권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 무려 책 2~3 권을 족히 써 낼 시간과 정력(에너지)을 더 허비하고도 남았다. 당신이 조금만 덜 멍청하고 조금만 더 민주적 소양을 갖춘 인물이라면, 전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왜? 왜? 왜? 우리가 게다가 수많은 네티즌들까지 이런 소비적인 논쟁을 해야 하는가? 생산적인 일에 온 에너지를 쏟아도 모자랄 판에!

김휘영 /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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