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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하마스, 파타당 보안군 본부 점령

파타당 요원 "최소 10명 사망, 30명 부상"

  • 연합
  • 등록 2007.06.13 03:17:00



팔레스타인의 양대 정파인 하마스와 파타당 간의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하마스 소속 군대가 가자 북부 지역에 위치한 파타당의 보안군 본부를 장악했다고 양측 관리들이 확인했다.

하마스 지휘관인 와엘 알-샤크라는 하마스 군대가 박격포와 자동소총들을 이용해 파타당의 보안군 본부를 공격했으며, 몇 시간 동안의 교전 끝에 그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또한 파타당 소속 한 보안요원도 그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하마스가 쿠데타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그가 이끄는 파타당의 지도자들도 그에게 비상 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이날 주요 거점인 파타당의 보안군 본부를 점령함으로써 가자 지구 전체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 졌으며,팔레스타인은 내전의 소용돌이로 휘말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가자시티 AP= 연합뉴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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