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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 사는 32세 여성이 여섯쌍둥이를 출산했다.

11일 피닉스시 배너 굿 사마리턴 병원에 따르면 임산부인 제니 머쉬는 남아 3명, 여아 3명을 출산 예정일보다 빨리 낳았다.

다른 의사 2명과 함께 분만을 도운 존 엘리어트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들은 한 아기를 제외하고 모두 3파운드(1.4㎏)에 못 미치는 저 체중을 보였다.

아기 아빠가 된 브라이언 머쉬는 "지난해 12월 여섯쌍둥이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제니와 함께 겁에 질렸었다"고 회고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이 되지 않아 인공 임신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은 "우리는 축복 받았고 흥분에 차 있다"며 "`하느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리라'는 성경 구절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조지타운 대학병원 산부인과 학과장 헬레인 랜디 박사는 "자연 수정으로 여섯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47억 분의 1"이라고 말했다.


(피닉스 AP=연합뉴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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