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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장관, 시리아에 밀서 전달설 확인

  • 연합
  • 등록 2007.06.09 19:41:00



이스라엘의 샤울 모파스 교통부장관은 9일 이스라엘 정부가 시리아에 밀서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평화협상 타결을 대가로 시리아에 골란고원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제안을 담은 밀서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이스라엘 일간 예디오트 아흐로노트가 보도한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양국간에 막후 대화 채널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모파스 장관의 발언을 전했으나 그가 밀서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런던 주재 시리아 외교관은 이스라엘로부터 대화를 재개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이 없다며 밀서 전달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란고원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강제 점령한 시리아 영토로, 시리아는 이스라엘과 평화협정 체결의 전제 조건으로 이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텔아비브 dpa=연합뉴스) h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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