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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게이츠 연설에 하버드 졸업식 티켓 '불티'

  • 연합
  • 등록 2007.06.08 16:16:00



빌 클린턴 전(前) 미국 대통령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연사로 나선 올 하버드대학 졸업식 티켓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최근 미국의 유명 온라인 거래사이트인 '크레이그스 리스트'에서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사로 나선 '클래스 데이(졸업반 학생이 주관해 외부 연사를 초청하는 행사)' 졸업기념 행사(6일)와 7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연설한 졸업식(7일) 티켓 수십장이 장당 최고 100달러에 판매됐다.

하버드대는 주요 행사 때마다 학생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비매품 티켓을 몇 장씩 배부하는데 일부 학생들은 이를 판매해왔다.

올해 졸업 행사에는 워낙 저명한 인사가 연사로 초청되다 보니 판매 열기가 더욱 뜨거웠던 것

이 때문에 학부생 기숙사 로얼하우스의 라이언 스푀링 사감은 기숙사 학생 450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졸업식 티켓을 판매할 경우 징계 처분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으며 조 린 하버드대 대변인도 "학교 당국은 티켓 판매에 눈살이 찌푸려지며 (이를 막기 위해)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임브리지<美매사추세츠주> AP=연합뉴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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