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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브론즈 조각 2천860만弗 사상 최고가에 팔려

  • 연합
  • 등록 2007.06.08 13:17:00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주제로 한 초기 로마 시대의 브론즈 조각 "아르테미스와 숫사슴"이 7일 2천860만달러로 조각품 사상 최고 경매가 기록을 세웠다.

뉴욕 소더비 경매사 대변인은 이날 경매에서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1세기 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이 당초 예상가 700만달러의 4배나 되는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종전 조각품 사상 최고 경매가 작품은 2005년 뉴욕 크리스티의 경매에서 2천740만달러에 팔린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작품 "공간속의 새"이다.

"아르테미스와 숫사슴"은 뉴욕주 버팔로 소재 올브라이트-녹스 아트 갤러리가 소장해온 것으로 런던의 예술품 거래상 주세페 에스케나지가 "유럽의 한 민간인 컬렉터"를 대리해 구입했다고 소더비측은 밝혔다.

한편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 일가의 그림 전시회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들린드 화랑에서 8일 개막된다.

이 전시회에는 피사로와 그의 아들 4명,증손자와 증손녀 등 4대가 그린 유화와 드로잉 등 60점 정도의 작품이 전시되며 모두 판매 대상이다.

피사로가 1903년에 르 아브르 항을 그린 유화 한 점은 130만달러로 가격이 책정돼있다.


(뉴욕.밀워키 AP=연합뉴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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