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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의 자동차 부문 조항이 한국 자동차 시장을 개방하는데 미흡하다는 이유로 이 협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30일 미국의 통상전문 매체인 월드 트레이드 온라인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지난 25일자 성명을 통해 "현재 조문대로라면 한.미 FTA는 미국 자동차의 대한 수출을 증대할 수 있는 한국 자동차 시장의 개방을 가져올 수 없다"며 "현 상태로는 이 협정문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하고 "부적절한 조항들을 보완할 협정의 수정"을 미무역대표부(USTR)에 요청했다.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GM)는 25일 발표된 USTR의 한미 FTA 자문위원회의 평가보고서에서 이미 각각 "반대"와 "중립" 입장을 밝혔었다.

GM이 한.미 FTA 자동차 부문에 대한 총평에서 "이 협정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관심사항들을 다뤘다고 본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들의 입장을 "중립"이라고 표현한 것은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입장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y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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