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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총장, 관료주의 개혁 유엔 조직개편안 추인

  • 연합
  • 등록 2007.04.17 17:47:0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여러 국가들에서의 유엔 활동과 관련해 불필요한 관료주의를 제거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공식 추인, 개편안 보고서를 유엔 총회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일부 국가의 경우 유엔의 각종 활동 프로그램이 많게는 20개씩이나 별도로 진행되는 문제점을 지적했고 여성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한 유엔 기구도 단일의 조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 총장은 총회 회원국들이 이번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승인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11일 유엔조직 개혁 구상과 관련해 유엔개발계획(UNDP)이나 유니세프 같이 다양한 유엔의 기관들이 협력하면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 '하나의 유엔'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은 지난달 총회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제안한 평화유지국 분리 등에 관한 조직개편 기본계획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개편안은 비대해진 평화유지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평화유지국에서 지원기능을 떼어내 현장지원국을 별도로 만들고 군축국을 사무총장 직속기구로 개편하는 것으로, 향후 총회 소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조직개편 내용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엔본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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