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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남시민 40% "이재명 시장 재출마시 지지하지 않겠다. " 2014년 선거결과는?

이유로는 '시의회와의 갈등(19.7%)',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선언(17.4%)'


2013년 6월, 성남지역 일부 언론사들이 민선5기 3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선5기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수행평가와 더불어 성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입장을 묻는 여론조사가 있었다.

지역언론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출마할 경우 '지지하지 않겠다'라는 대답이 40.0%로 나타났으며 특히 분당구의 경우 42.8%로 높게 나타나 수정구(40.4%), 중원구(34.8%)보다 재지지하지 않을 의사가 다소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지지하지 않겠다 보다 지지한다(40.3%)가 5% 가량 높은 반면, 남성의 경우 지지한다보다 지지하지 않는다(44.8%)가 8.8%를 더 높아 남녀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44.9%)와 40대(47.1%) 지지의사가 높았지만, 30대(35.1%)와 50대(46.3%), 60대이상(39.5%)에서는 지지하지 않는 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시의회와의 갈등(19.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선언한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선언(17.4%)'과 '본시가지 재개발(16.1%)', 성남시가 선언한 'LH와의 전쟁선포(13.2%)'가 뒤를 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리더십'의 문제와 함께 상생을 추구하는 '합리성'과 배치되는 '부정적 리더십'에 가깝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 여론조사 결과가 2014년 지방선거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 조사는 2013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성남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동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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