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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권역별 비례대표.석패율' 관철의지?

광주 비대위 기자회견서 "대통령과 생각 같다"고 밝혀


21일 한나라당 광주시당에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의화 의원) 광주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정의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늘 광주에 오면 고향을 찾아온 듯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며 반가움을 나타내며 “이번 전당대회를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당직자들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전국 250여개 투표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데 많이 참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힌 정 위원장은 우선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며 전 선거인단을 독려해서 투표에 임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투표율이 60% 이상 되어야 성공한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다는 취지로 20-30세대도 만 명 더 추가했다며 이에 대한 목적은 한나라당 속에 젊은층의 외연확대를 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1인 1표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선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 뽑는 대표는 정말 강한 대표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하다는 의미는 당원들의 힘에 의해 선출된 정통성 있는 대표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강한 대표최고위원은 두 가지 의미에서 필요하다며 “한나라당이 변화를 일으키려면 대표의 사고가 특별해야 하고, 또 이명박 정부 1년 반 남은 이 기간 동안 레임덕이 오면 당 지도부 중심으로 화끈하게 받혀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1인 2표는 강한 리더십의 대표최고위원이 필요한데 한 표는 위원장이 시키는 대로, 다른 한 표는 각자 알아서 가면 여러 가지 합종연횡 등이 생기게 된다”며 1인 1표를 강하게 주장했다.

덧붙여 당 대표가 될 사람은 합리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그동안 친이-친박 계파나눔 때문에 우리가 어려워졌는데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분열된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관련 정 위원장은 “친이-친박 등을 넘어서서 당 화합과 단합을 위해 열린 자세를 가진 사람, 또한 나이는 상관없지만 사고방식이 젊은 사람, 당의 미래를 지향하고 북한 관계, 복지 문제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당 대표 선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비례대표와 관련해서는 “호남 현지에서 노력하는 당원들 중 젊고 유능한 분들 중 비례대표에 확실한 당선권으로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권역별 비례대표와 석패율제도 저는 대통령과 생각을 같이 한다”며 법 개정 문제가 있을 때 관철시킬 것을 내 비쳤다.

한편, 이 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광주 방문에는 정의화 위원정을 비롯한, 정용화 위원, 배은희 대변인, 안재홍 광주시당위원장,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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