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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땅끝 해남에 도착했다.

시골길 루트를 따라 지난달 말 서울을 출발, 중간중간 자전거 여행을 떠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길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가는굿 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주일 일정의 이번 여행에서 이날 오후 이순신의 명량대첩, 역사의 현장,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도착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일행을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종록 군의장 등이 꽃다발과 함께 환영하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는 오찬 자리에서 "이번 여행 루트에서 한국의 자연과 전통의 멋을 느꼈고 후한 인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박철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호국의 성지, 이순신 장군의 세계해전사에 빛나는 대승지, 민초들의 승리의 이 곳 울돌목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땅끝의 성스러운 정기를 흠뻑 받아 미국에서도 잊지않고 한국의 얼과 따뜻한 정을 항상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근무 기간 동안을 자전거 투어를 통해 되돌아보자는 의미의 이번 여행에는 가수 김창환씨와 대사관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했으며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 일행은 이 날 저녁 진도에서 묵은 뒤 6일 목포에서 KTX로 서울로 향했다.

한편, 박철환 해남군수는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땅끝 해돋이' 사진을 대사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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