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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남성이 비타민 음료라고 선전된 건강음료를 마신 다음 발기상태가 지속돼 결국 병원에서 수술까지 받게 되자 건강음료 제조업체인 세계적 제약회사 노바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맨해튼에 사는 크리스토퍼 우즈(29)는 지난 2004년 6월 한 소매점에서 노바티스의 건강음료 '부스트 플러스'를 구입해 마시고서는 낭패를 봤다.

이틑날 아침부터 성기가 발기돼 좀체 가라앉지 않았던 것.

우즈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 한 곳에 모인 피를 다른 데로 옮기는 외과수술까지 받았고 며칠 뒤 병원을 다시 찾아 성기의 동맥을 막는 치료를 받았다. 성기의 동맥을 막으면 발기능력은 약해지게 된다.

우즈는 노바티스 컨슈머헬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졸지에 민사소송의 '피고'가 된 노바티스 컨슈머헬스의 브랜디 로빈슨 대변인은 5일 "회사가 소송에 대해 알고 있다"고만 확인했을 뿐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다.


(뉴욕 AP=연합뉴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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