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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난민 59명 첫 수용..7천명 수용 첫 단계

  • 연합
  • 등록 2007.05.31 09:31:00



미국은 앞으로 몇 주일 이내에 이라크 난민 59명을 처음으로 받아들일 계획이며 이는 최대 7천명의 이라크 난민을 수용하는 첫 단계에 해당한다고 미 관리들이 30일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는 "연합군에 협조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이들처럼 가장 취약한 난민들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에 따르면 2003년 3월 미국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침공 이래 230여만명의 이라크인이 전쟁과 폭력, 혼란을 피해 피난길에 올랐으며 이들은 시리아(150여만명), 요르단(75만여명), 이집트(8만여명) 등지로 탈출했다.

또 약 200만명이 종파 간 유혈 폭력사태를 피해 고향을 등지고 이라크 국내에서 난민으로 전락했다고 유엔은 추산하고 있다.

한편 미 국토안보부는 첫 이라크 난민 수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화(戰禍)를 입은 국가, 특히 수많은 테러리스트가 암약하는 국가로부터 난민을 수용하는 것과 연관된 안보 위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계했다.


(워싱턴 dpa=연합뉴스) s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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