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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상속녀, 패리스 힐튼만 있는 게 아니다

  • 연합
  • 등록 2007.05.23 11:41:00



이 세상에는 부자와 관련이 된 여자들이 많이 있지만 '미모'를 겸비한 억만장자 상속녀는 그리 많지 않다.

미국 ABC 뉴스는 22일 특집을 통해 '미녀 상속녀 10걸'을 소개하면서 이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게 많아 유명인이 됐으며 패션쇼는 물론 나이트클럽, 심지어는 거리에서도 카메라 앵글의 추적 대상이 되는 등 영화배우처럼 늘 주위의 시선을 받으며 산다고 전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발표된 ABC의 '미녀 상속녀 10걸'은 가족(특히 부친)의 재산 규모와 구글 클릭 수, 언론보도 횟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결과, 이들은 모두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했으며 30세 미만이 6명이었고 7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녀 상속녀 1위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힐튼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차지한 가운데 플로리다 사우스비치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패리스의 동생 니키 힐튼이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도널드 트럼프의 딸로 두바이 등 외국에서 아버지의 부동산 개발을 돕고 있는 이반카 트럼프가 랭크됐다.

올해 선정된 10걸 가운데는 영국인 2명이 새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 포뮬러원 레이싱의 대부인 버니 에클스톤의 딸로 패리스 힐튼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모델 출신의 리얼리티TV 진행자 태머러 에클스톤과, 버진그룹 오너인 리처드 브랜슨경의 여식 홀리 브랜슨이 그들이다.

특히 홀리 브랜슨은 최근 연인 케이트 미들턴과 헤어진 영국 윌리엄 왕자의 절친한 친구로 최근 한 나이트클럽에서 윌리엄 왕자와 춤추며 담소하는 모습으로 타블로이드판 뉴스를 장식한 바 있다.

이밖에 프랑스의 억만장자 제라르 루이-드레퓌스의 딸로 TV 스타가 된 쥘리아 루이-드레퓌스, 패션 비즈니스업체인 '폴로 랠프 로런'의 창업자 랠프 로런의 딸 딜런 로런, 언론재벌 윌리엄 허스트의 증손녀로 명품 브랜드 릴리퓰리처의 모델인 어맨더 허스트, 세계적인 화장품회사인 '에스테 로더'의 창업주 에스테 로더의 손녀딸로 회사 부사장을 맡고 있는 에이린 로더,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이사 델핀 아르노 강시아, 존슨 앤드 존슨 회장 로버트 존슨의 딸 페주 존슨 등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10걸에 랭크됐으나 이번에 탈락한 상속녀는 어맨더 허스트의 사촌인 리디아 허스트-쇼, 러시아 철강재벌 바실리 아니시모바의 딸 안나 아니시모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딸 조지나 블룸버그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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