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26분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이 해저 20㎞ 지점으로 추정된다며 해안 지대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관측될 것으로 보이나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현의 휴양지로 유명하며 도쿄(東京)에서 남서쪽으로 1천830㎞ 떨어진 곳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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