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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뉴진스, 방시혁에 1천억 벌어주고, 은퇴해도 600억 위약금 물라니

어도어와 뉴진스의 계약 분쟁에 대해, 거의 모든 법조 전문가들은 뉴진스 측의 패소를 예상했다. 뉴진스의 전속계약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들어 놓은 표준계약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표준계약서 자체가, 기획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가수 표준계약서 4조에는 가수로서의 음악활동 이외에, 방송활동, 광고활동, 행사활동 전체를 한 기획사에 종속시키도록 하고 있다. 더구나 가수를 넘어선 배우활동, 심지어 인간으로 할 수 있는 문예, 미술 활동까지도 하나의 기획사와 협의 계약하라 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이 계약한 기획사 어도어로부터 하나의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이유로 위에 열거된 모든 가수, 연예인 활동, 모든 매체 활동이 금지되어, 가수로는 물론 어찌 보면 인간으로서의 활동조차 원천 금지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표준계약서는 하나의 기준이지, 상황과 여건에 따라 기획사와 가수가 알아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무명의 연습생 신분으로 계약을 하는 뉴진스 혹은 모든 아이돌 그룹 멤버들 입장에서 하이브와 같은 거대 기획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를 내미는데,

김세의 "우리 돈으로 부정선거 소송한 125명 당협위원장, 다 감옥 간다" 주장

30일 과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장사의 신' 대표 은현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에 대한 폭로를 강행했다. 국감장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세의는 익명의 녹취자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정확한 액수가 있는데 왜 이를 얘기못하는 줄 아냐"고, 말한 뒤 "125명 국힘 당협위원장의 우리 돈 그 모금한 돈으로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의는 "이게 새나가면 125명의 당협위원장이 정치자금법으로 감옥에 간다"고 언급했다. 영상이 끝난 뒤 이준석 대표는 질의에서 "실제로는 실제로 정치자금법을 엄격해가지고,.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해진 경로 후원금 통장에 여러 곳으로 돈을 갚지 않고 다른 경로로 모금해가지고 돈을 돌리고 이러면은 아마 (감옥)에 가는데, 이것도 공개된 내용인데 수사가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은현장은 "저 영상이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있을 때 그때 공개가 됐던 영상인데, 묻히자 최근에 제가 다시 공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원래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때 평균 조회수였는데, 김세의 여론 조작으로 인해서 제 유튜브 채널이 망가졌고 제가 공개를 해봤자 많은 분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라고 말

이준석 "이번 한미 협의는 국회 비준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논의가 필요"

30일 열린 24차 개혁신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난 29일 한미협상 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미간의 관세와 관련된 통상협상이 마무리 되었다"며, "타결이라고 말하기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과 이명박 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으로 구축했던 한미FTA 체제가 해체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7월 제가 국회 방문단의 일원으로서 미 의회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생산거점 등을 방문하여 확인했던 바는,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강 분야의 지속적인 고율 관세 부과나 일본과의 관세 격차 유지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우리의 아픈 부분이지만, 우리의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관세 인하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겪어온 구조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몇 가지 우려 사항들을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첫째로는 GDP 대비 투자 부담 측면에서 일본이 약 14%인 데 비해 우리는 약 2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절대 금액은 일본이 더 크지만, 경제 규모 대비로는 우리의 재

변희재, "장시호는 태블릿 관련 거짓말부터 정리하라" 재판부에 구석명 요청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장시호에 대해 5천만원 손배소송을 제기한 재판(서부지법 민사3단독, 유동균)에서, “장시호는 거짓말을 바로 잡고, 태블릿의 입수경위, 제출경위, 안모 비서 등 실사용자 관련 입장을 정리하라”는 구석명 요청서를 제출했다. 장시호 측의 이지훈 변호사는 태블릿 반환재판 등에서의 회신을 통해 2017년 1월 4일 밤에 장시호 씨 부친으로부터 문제의 태블릿을 건네받아 2017년 1월 5일에 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 또한 1월 5일 오후 2시에 태블릿이 특검에 제출될 때까지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도 증언했다. 하지만,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문제의 태블릿은 1월 4일 밤 8시경부터 다음날인 1월 5일 오후 4시경까지 18시간 연속으로 구동이 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지훈 변호사는 장시호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넘겨 받았을 때부터 전원이 켜져 있었고 기기를 구동시켰던 셈이다. 또한 “태블릿 제출 경위와 관련해서도 이지훈 변호사와 장시호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언급한 대로 전날인 1월 4일 밤 10시~11시경에 장 씨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받았다고 증언했다”며 “

김성수, 변희재 등 좌우 활동가 32인,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에게 "뉴진스 사태 조정에 적극 나서달라" 요청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등 “뉴진스 활동을 보장하라” 성명서를 공개한 좌우 지식인 31명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위원장에게, “항소심 재판부와 범 사회적인 조정을 통해, 뉴진스의 공중분해를 막고, 활동을 보장해주는 제3의 길을 찾는 것도 국민대통합의 중요한 과제”라며,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임명된 대통령실의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에도 면담 요청을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에게 보낸 공문 전문.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언론사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입니다. 위원장님이 법제처장직을 수행할 때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과 한번 인사를 드린 바 있습니다. 3. 본인을 비롯 손혜원 전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조대원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 성기선 카톨릭대 교수,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이상로 전 MBC 기자,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등등, 대표적인 진보와 보수 인사 32명은, 최근 “세계적인 아이들 그룹 뉴진스의 활동 만큼은 범 사회적으로 보장해주자”는 성명서를 발표,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재판부에서는 일방적으로 소

[변희재칼럼] SKT, 태블릿 계약서 위조 주범 정재헌을 대표로! 국가와 고객에 전쟁 선포

SK텔레콤은 정재헌 대외협력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재헌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SK텔레콤 법무그룹장으로 합류했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당시 창립 멤버로 참여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았으며, 전략과 법무, 재무 등 주요 조직을 총괄했다. 문제는 정재헌이, SKT의 두 차례에 걸친 계약서 위조에 가담하거나 은폐해온 주범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점. 정재헌은 우리법연구회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표 사법부 장악의 사실상 ‘전위대’로 활약한 인물이다. 정재헌은 문재인 정부의 ‘판사 블랙리스트’ 파동에 앞장섰다. 그는 문 정부 출범 이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 위원으로 활동했는데, 당시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신분이었다. 이후 2019년 정재헌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로 자리를 옮겨, 태블릿PC 항소심(2018노4088)을 맡았다. 법원은 그동안 변호인들의 태블릿 정밀감정 요구를 틀어막으며 실사용자를 규명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데 성공하는 듯했다. 상황은 변호인단이 태블릿의 2012년 요금납부 내역을 사실조회 신청하면서 급반전됐다. 검찰은 태블릿 통신 요금과 관련 ‘법인카드 자동이체’를 주장하고 있었다

뉴탐사 “첼리스트, 경찰조사 받기 전 두려워한 녹취 발견돼”

뉴탐사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첼리스트 박모씨가 경찰조사를 받기 전 당시 권력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표시한 녹취파일도 추가로 발견이 됐다”고 주장했다. 뉴탐사는 지난 29일 청담동 술자리 수사와 관련한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이 매체는 “추가로 발견된 첼리스트의 통화녹취에 따르면 첼리스트는 청담동 술자리가 보도된 후 2022년 11월 2일 친오빠와의 통화에서 극도의 두려움을 드러낸바 있다”며 “첼리스트는 당시 흐느끼는 목소리로 ‘오빠 도와줘. 더탐사 강진구 기자는 자꾸 진실을 얘기하라고 하는데 국힘과 이세창은 입을 다물라고 해. 내가 돈을 받아서 사실을 말할 수 없다’고 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1월 6일 새로 사귄 지인 오마이뉴스 작가에게도 ‘내가 말하면 윤석열이 탄핵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뉴탐사는 “첼리스트의 통화녹음 내용을 볼 때 첼리스트는 극도의 공포심속에서 경찰에서 허위 진술을 했을수 있고 경찰은 조작된 증거파일을 가지고 짜맞추기 수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첼리스트의 경찰에서 진술 번복만을 가지고

뉴탐사 "청담 술자리 사건 수사,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 검증 필요" 기자회견

‘뉴탐사’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증거 신뢰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갑)이 소개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은 2022년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수사절차의 투명성을 제대로 점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경찰을 포함한 수사기관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열린 자세로 재검토해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설명과 조치를 내놓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이크를 잡은 뉴탐사 강진구 기자는 “경찰은 첼리스트의 발언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기초로, 청담동 티케라는 술집에서 술자리가 있었고 그 술집이 협소한 장소라 대통령, 법무부장관, 변호사 30명이 참석할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 청담동 술자리 보도를 허위라고 결론내렸다”면서 “경찰이 이런 수사 결론에 이르게 된 포렌식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첼리스트의 휴대폰에서 추출된 내비게이션용 파일이 있다. 음성안내, 화성안내에 사용된 내비게이션 파일 1200개를 저희가 전부 클릭하면서 경로를 추적했다”며

방시혁, 국립중앙박물관 이어 APEC을 주식사기 범죄 면책용으로 이용?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6000억원대 주식사기거래 혐의로 출국금지를 당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이재명 정권이 공들여 준비한 APEC 행사에까지 나타나 자기 홍보를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엔터회사로는 유례 없이 APEC 다이아몬드 스폰으로 가입, 무려 11억원의 협찬금을 지불했다. 이에 방시혁 의장이 기업 문화세션에 연설을 한다는 부산일보 기사가 나갔으나 바로 삭제되었다. 실제 문화세션의 기조연설은 BTS의 RM이 했다. 그러나 연에문화 전문매체 톱뉴스에서는 28일 행사에 방시혁 의장이 나타나, 오찬에 참여한 목격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29일 APEC 개막식에는 BTS의 RM이 동행하며 행사장에 들어가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특히 방 의장이 RM과 함께 하이브 부스를 방문한 장면은 하이브 측이 직접 홍보자료와 홍보사진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APEC 개막식에 참여한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등에 대해 삼성, SK, 현대 그 어느 기업도 따로 홍보자료와 사진을 배포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방 의장은 최근 자신의 서울대 미학과 선배인 유홍준이 관장으로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MOU를 맺

[신백훈 칼럼] 김현지·이재명 침묵, 국민은 자백으로 듣는다

[신백훈 자유시장수호 의병 · 정익학당 대표 · 유교철학박사] 대한민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김현지라는 이름은 지금 국민적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다. 그러나 당사자와 대통령 모두 침묵하고 있다. 침묵은 부인보다 무겁고, 길어질수록 자백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시민들은 “진실을 밝히라”를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을 내놓으며 비판의 자유를 법으로 제한하려 했다. 표면상 ‘가짜뉴스 방지’라 하지만, 국민은 그것을 ‘진실 차단’으로 받아들였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의 입을 막는 법이 아니라, 국민의 눈앞에 진실의 문서를 내놓는 일이다. 보성국사 지만원 박사는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한다”고 했다. 지금의 김현지 사안은 그 경고를 현실로 옮기고 있다.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정권은 내부의 거짓과 은폐로 자멸한다.국민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데 권력은 침묵으로 버티고 있다. 그러나 침묵은 방패가 아니라 심판의 증거가 된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영상은 파장을 더욱 키웠다. 영상 속에는 김현지로 보이는 여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 손짓하며, 이재명으로 보이는 남성이 그 앞에 서 있

변희재, "개인정보보호위 분쟁조정위, SKT 계약서 위조와 해킹기록 연관성 조사하자" 요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강영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SKT의 두 차례의 계약서 위조 시점과, 해킹 시점이 맞아 떨어진다며, “두 차례의 위조된 계약서가 불법적으로 고객서버에 입력된 절차와 시점 등을 포렌식으로 조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제일 변호사가 대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들 200여명의 피해자 대표로 개인정보보호위에 명단이 올라있다. 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 등은 SKT가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하여 고객서버에서 불법 입력한 시점인 2016년 10월 경, 그리고 재판에서 추가로 샘플계약서를 위조한 시점인 2022년 2월 경에 SKT의 해킹 연관 기록이 있음을 발견한 바 있다. 변 대표는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가 내린 1348억의 과징금에 처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내린 연말까지 SKT에서 이전하려는 고객에

‘딸 결혼식, 유투브 보고 알았다’는 최민희, 1년전 딸 웨딩사진에 “이쁩니다” 댓글 달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 "결혼식 전날에야 날짜를 알았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투브를 보고 딸의 결혼식을 알았다"는 등의 해명을 내놨지만, 약 1년전 예비 사위가 SNS에 올렸던 웨딩 스냅 사진에는 “이쁩니다!! 두 분!”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4년 9월 경 당시 최 의원의 딸과 예비 사위는 자신들의 SNS에 야외에서 찍은 웨딩 스냅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이같은 웨딩 스냅은 결혼식 본식이 열리기 몇 개월전에 촬영하며 청첩장 및 결혼식장에 활용되기도 한다. 최 의원의 딸은 무려 1년 전에 웨딩촬영을 했기에 청첩장을 공들여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웨딩 촬영을 최민희 의원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청첩장 제작 때부터 최의원이 개입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청첩장에는 계좌번호 뿐 아니라 카드 결제 링크까지 적혀있는 등, 축의금을 받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앞서 최 의원의 딸은 국정감사 기간 중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피감기관장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

[변희재칼럼] 방시혁, APEC에 11억원 뿌리며, 주식사기범죄 무마 로비하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apec 기업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다는 부산일보 기사가 공개되자마자 삭제된 바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방시혁이 아닌 BTS RM이 문화세션의 마이크를 잡았다. 하이브는 apec 행사에서 엔터기업 중 유일하게 후원을 자청했다. 그것도 80만달러, 약 11억원대의 최고액수인 다이아몬드 스폰으로 참여했다. 다수의 젊은 소비자를 확보해야 하는 엔테기업이 apec 같은 정치권력자들의 행사에 후원하는 것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다. 미국의 경우는 오히려, 연예인들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보장되며, 기득권, 권력자들의 행사 가까이 가지 않는게, 이미지 관리에 더 적합하다. 전 세계 최고의 엔터기업인 월트디즈니는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서 소아병 환자 지원, 위탁아동 지원, 난치병 아동 지원 등등의 후원사업을 한다. 정치권에 얼씬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가족의 동심과 꿈을 일깨워주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월트 디즈니 같은 회사가,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 일본의 다카이치 등 세계적 권력자들의 행사에 이름이라도 나오는 것 자체가 부정적 이미지를 준다. 하이브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파탄이 나버린 2023년 잼버리 행사에, 뉴진

[변희재칼럼] 오동운과 송창진 등 공수처, 한동훈의 범죄는 무조건 은폐해왔다

오동운 공수처장과 송창진 전 공수처 2부장 검사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되었다. 송 전 검사는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송 전 검사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대표를 변호한 점에 비춰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이 전 대표가 연루된 것을 몰랐다는 것은 위증이라는 취지다. 공수처로부터 송 전 검사의 위증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특검팀은 압수수색 증거물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공수처가 해당 고발 건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를 함께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대검 통보를 미룬 것으로 의심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오동운은 임명 당시부터 한동훈의 간택을 받은 인물이란 설이 파다했다. 채상병 사건은 한동훈이 이종섭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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