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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보복협박 안정권, 7차 고소당해...사전 구속 가능성

강연재의 자유연대, 안정권에 '애국상' 시상, 축사자 황교안 대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고문이 GZSS 출연자 안정권에 대해 보복범죄 협박 혐의로 7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9(보복범죄의 가중처벌 등)에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하여 고소·고발 등 수사단서의 제공, 진술, 증언 또는 자료제출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협박 등의 행위에 적용된다. 보복범죄의 형량은 벌금형 없이 징역 1년 이상이고, 보복이라는 범죄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안정권 씨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하면서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GZSS TV 캡처.


안정권의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는 학력 사기, 선박 세월호를 설계하여 감옥에 가게 되었다는 경력 사기, 공문서 위조 혐의 문제와 관련해 변 고문의 미디어워치는 작년 여름부터 계속 취재를 해오고 있었다. 특히 변 고문은 안정권의 학력, 경력 사기 관련 판을 깔아준 펜앤마이크 정규재 대표에게 "안정권의 학력, 경력을 정정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안정권은 이 건과 전혀 관계없는, 변 고문의 JTBC 태블릿 보도 관련 2심 재판부에 변고문을 재구속시키라는 2,2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한다. 변희재 고문 측은 이 점이 명백히 안정권 자신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보복범죄 행위가 된다고 보고 있다.


변 고문은 올해 8월 31일, 안정권의 학력, 경력 사기에 속아 후원금을 사취당한 고발인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안정권은 변 고문에 대해, “후원금으로 오입질을 하고 다녔다”, “10억원의 후원금을 받은 뒤, 후원자들에게 멱살을 잡혔다”, “건국대 총장으로부터 수억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등등의 수많은 거짓폭로, 폭언, 욕설 협박을 가했다. 이 역시 안정권의 사기죄 혐의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려던 변 고문에 대한 협박성 보복범죄에 해당한다느게 변 고문 측 판단이다.


현재 안정권의 명예훼손 혐의는 3차 고소분까지 인천 연수경찰서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안정권의 보복범죄 협박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그 강도가 더 세지고 있다. 안정권은 2019년 12월 23일자 방송에서는 변 고문의 JTBC 태블릿 보도 관련 재판의 수사검사를 만나러 가겠다고 협박을 가했다.


3: 10) “희재야 잘 들어. 너 공판담당 검사 있지? 너 수사 중인 2심 검사한테 즉, 니 보석 취소는 검사의 재량에 달려 있다고. 검사가 보석취소 사유를 충분히 인정해서 판사한테 보석 취소청구서를 하면 넌 여지없이 징역 가야돼요. 이개새끼야. 넌 이걸 젤 무서워 하잖아?


3: 40 1)"내가 니 공판 담당 검사를 찾아갈 겁니다. 2)유력한 위증의 증거를 들고 찾아 갈 겁니다. 즉 너는 위증을 했어요. 위증. 알죠? 너가 이부분에 대해서 위증을 했기 때문에 검사에게 해당자료를 보여주면, 이 성당 집회는 변희재가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것은 명백히 위증입니다. 아울러 이것을 명백히 입증 할 자료가 저에게 있습니다.


안정권은 협박을 넘어 실제로 변 고문의 행사를 물리력으로 방해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뤼슈렌 전 대만부총통 국회 포럼을 함께 주최하던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을 협박, 국회 대회의실 대관까지 취소시켰다. 안정권은 2019년 11월 22일자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이은재 의원실에 협박 전화를 걸도록 선동했다.


"자,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 내일 이은재한테 전화하십쇼, 그리고 당장 변희재 행사를 물려야 합니다. 해당행위를 일삼고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돌아가면서 씹고 오직 민주당은 쳐다도 안봐요 이 새끼는, 지금 3년째 자유한국당만 씹어재낍니다. 이걸 어떻게 자유한국당 당원을은 내비 둘 수가 있죠?


이런새끼가 무슨 놈의 우파라고 자유한국당은 지금 이런 간첩새끼가 씨부리는 거를 갖다가 


이은재에게 전화하십쇼 전화하셔가지고 변희재 이거, 이 행사, 애국당 조원진이랑 같이 해야되요, 절대 자유한국당에서는 아니됩니다. 절대 아니 될 말씀입니다. 이은재에게 바로 전화하십쇼"


안정권은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이은재 의원실 전화번호를 공지했고, 이에 이은재 의원실은 이 협박을 못 이기고 국회 대회의실 대관을 취소시켰다. 이는 보복범죄의 증거도 되지만 그 자체로도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사안이다. 


미디어워치 자문 변호사는 “주로 조폭들이 저지르는 희귀한 보복범죄의 경우에 있어서, 안정권의 경우는 너무나 명백하고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중형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보복범죄 행위조차 상습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전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정권은 변 고문 이외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해서도 “7개월 간 술집여자와 동거했다”는 거짓폭로를 일삼아 김 대표로부터 고소를 당해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변고문 측은 안정권의 범죄행위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이상, 구글 측에 안정권의 채널을 삭제할 것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안정권의 상습 보복범죄를 방조하고 있는 GZSS 채널의 정기태 대표이사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월 7일 자유연대 강연재 공동대표가 주축이 된 한 보수단체에서는 사기죄, 상습적 거짓폭로, 보복 협박죄로 처벌이 불가피 한 안정권에 대해 애국상 수상을 예고했다. 


이 시상식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같은 학력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 안정권을 비호해온 정규재 펜앤마이크 대표 등등이 축사자로 참여한다.



[ 1차 고소장에 적시된 안정권의 욕설, 명예훼손, 협박 범죄 행위 ]




허위 경력·학력 의혹 제기된 ‘욕설 유튜버’ 안정권 논란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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