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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심수미,"문 열려있었다" VS 노회찬, "정의당 당원이 열어줬다"

빌딩 관리인, JTBC 기자에게만 열어주었다면 절도 공범될 수도

JTBC 손석희 사장의 8일 해명 방송에서 가장 의아한 점은,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뉴스1, 포커스뉴스등 다양한 매체 기자들이 더블루K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모두 유리문이 굳게 닫혀있어, 사무실 밖에서 사진을 찍는데 그쳤던 반면, 유독 JTBC의 심수미 기자만 문이 열려있어 출입이 가능했다고 밝힌 점이다.


심수미 기자는 “그런데 최 씨가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또 아직 임차인을, 이후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18일 더블루K를 찾아간 경향신문 기자들은 “이날 찾은 '더블루K'의 주소지인 서울 청담동 사무실은 텅 빈 상태로 잠겨 있었다”고 밝히며 “책상, 의자, 컴퓨터 등 사무실 집기는 물론 서류 한 장 남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뿐 아니라, 18일, 19일 이 사무실을 찾았던 한겨레신문, 뉴스1, 포커스뉴스, 더팩트의 기자들 역시 모두 문이 닫혀있어,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모든 기자들 앞에서 닫혀있던 문이 유독 JTBC 심수미 기자 앞에서만 열려있었고, 심수미 기자는 심지어 부동산 중개인 등도 드나들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의원은 노유진 특별방송에 출연해 “건물관리인이 정의당 당원”이라며 “평소 JTBC만이 믿을 수 있는 언론사라고 생각해서 JTBC 취재진에게만 문을 열어줬다”라는 전혀 다른 증언을 했다. 
    
심수미 기자와  노회찬 의원의 증언이 전혀 다른 것이다. 정의당 당원이라면서 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불신하고 JTBC 기자만 신뢰해서 선뜻 문을 열어줬다는 것 자체도 넌센스이다. 한 애국단체 변호사는 “만약 더블루K 빌딩 관리인이 일부러 JTBC 기자에게만 문을 열어주어 남의 태블릿PC를 가져가도록 도와주었다면 절도 공범에 해당 검찰은 즉각 수사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JTBC에 변조된 목소리로 출연한 빌딩 관리인이, 실제 인물인지 가공의 인물인지조차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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