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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보’ 양재식 변호사 , 과거 조국 교수 논문 표절 변호 전력

‘최순실 특검보’ 중 한명으로 '친노좌파 폴리페서 조국 교수 호위무사'가 임명됐음이 밝혀져

‘최순실 특검보’로 임명된 양재식 변호사는 2013년도에 서울대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했었던 한 취업준비생에게 민형사소송을 진행하겠다며 협박성 발언을 했던 전력이 있다.

본지는 2016년 6월 2일 ‘권력 위의 권력, 서울대 로스쿨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 제하의 기사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조국 교수는 정작 공개트윗을 통해 자신에게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에게 민형사소송을 여러번 예고했었다.

본지 취재 결과, 조국 교수가 실제로 양ㅇㅇ 변호사(법무법인 강ㅇ 소속), 허ㅇㅇ변호사(법률사무소 지ㅇ 소속)를 통해서 자신에게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한 일반인 취업준비생에게 민형사소송 협박을 가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본지는 양ㅇㅇ 변호사와 허ㅇㅇ변호사에게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에 대한 진위 여부는 확인했냐고 질의했다. 두 변호사 모두 입장을 밝히길 거부했다. 소송은 결국 진행되지는 않았다.


본지가 지난 기사에서 언급했던 두 변호사 중 한 명이 바로 법무법인 강남 소속 양재식 변호사다. 당시 해당 취업준비생과 직접 접촉해 본지와 공동취재를 했었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가능하다면 양 변호사의 협박성 발언과 관련 녹취록을 확보해 공개할 용의도 있음을 본지에 알려왔다.

조국 교수와 동갑으로 1965년생인 양재식 변호사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9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사법연수원(21기)을 거쳐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 의정부지검 등에서 강력부, 특수부 검사로 지냈다.

‘최순실 특검보’ 중에 한명이 대표적인 친노좌파 폴리페서인 조국 교수의 호위무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번 특검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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