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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BS100 인증에 또다시 실패

정치테마기업으로 급부상하는 안철수 연구소, 그에 반비례하면서 기술력에 대한 의심 더해

안철수 연구소가 지난 2011년 12월, VBS100 인증에 또다시 실패했음이 드러났다. 안연구소는 이번 실패로 그간 총 30번 테스트 중에서 13번째 인증 실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VBS100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보안 및 백신평가매체인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자격인증이다. ICSA 인증, 체크마크 등과 함께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된 3대 국제 인증 가운데 하나로 꼽혀, 안철수연구소를 비롯 국내 보안업체들의 자사 제품 홍보에도 자주 활용해왔었다.

이번 인증 실패는 Windows7 professional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False Positive(정상샘플을 바이러스로 오진하는 긍정오류) 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철수 연구소는 기술력과 기업실적 대비 과도한 거품이 끼었음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안철수 이사회 의장의 일거일투족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정치테마기업으로의 변질 문제도 계속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안랩의 VBS 인증 실패가 가지는 의미와 파장에 대해서, 미디어와 IT업계, 그리고 코스닥 시장은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 ☞ 백신업계 2류, 안철수연구소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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