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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도서관, 중공의 ‘파룬궁 책 치워달라’ 요구 단칼에 거절

메로커 도서관장 “노르웨이엔 표현의 자유가 있으며, 중공의 그런 요구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

노르웨이에서 크로스컨트리 전지훈련을 하던 중공 스키팀이 노르웨이의 메로커(Meråker) 도서관에 비치된 자국의 금서를 치워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도서관 측으로부터 단칼에 거부당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노르웨이 현지에서 발간되는 영문 일간지인 ‘노르웨이 투데이(Norway Today)’는 4일(현지시각) ‘중국 스키 선수들이 메로커 도서관에서 책을 치워달라고 요구하다(Chinese skiers want book removed from Meråker library)'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중공 스키팀의 핵심 인사들이 논란에 휩싸인 중국어 책을 메로커 도서관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했으나 해당 도서관은 요구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투데이에 따르면, 아나 마르켄(Anne Marken) 메로커 도서관장은 “노르웨이에는 언론의 자유가 있기에, 그런 요구는 고려할 가치조차 없다(We have freedom of speech in Norway so that was completely out of the question)”는 입장을 밝혔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최근 메로커 도서관에서 중공 관련 문헌과 연관된 세 건의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공 스키팀이 치워달라고 요청한 도서 중에 하나는 바로 중공에서 1999년 이후로 금서가 된 ‘파룬궁(Falun Gong)’ 운동 관련 도서였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나 마르켄 도서관장은 “중공 스키팀 인사들은 행여라도 중공 선수들이 이런 책을 소지하고 있다가 잡히면 중공에서 강제수용소나 감옥으로 끌려갈 수도 있다고 내게 말했다”면서, “하지만 나는 그 책들이 중공 선수들에게도 오픈되어 있으며, 이런 요청 때문에 도서관의 책을 치울 수는 없다고 답했다”고 노르웨이 투데이에 전했다. 



노르웨이 투데이의 이 기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네티즌 ‘iboshi’가 작성한 다음 댓글이다.

“중공이 민주주의의 원칙을 준수할 수 없다면, 중공에만 머물러야 할 것이다. 깡패짓과 잔혹행위로 전세계를 오염시키는 짓을 중단하라(Mainland Chinese should stay in their box if they cannot comply with democratic principles. Stop contaminating the world with the culture of bully and barbarity)” 

노르웨이 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노르웨이 메로커 현지에는 중공 출신으로서 40명의 크로스컨트리 선수와 15명의 코치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중공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은 비단 노르웨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중화질서를 강요, 정치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여러번 있었다.

지난해 11월, 중공 유학생들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전남대 등의  캠퍼스에 걸린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을 파손하고 우리 학생들을 폭행해 파문을 일으켰다.

중공 유학생들은 2008년 4월에도 서울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과 관련, 한국인들에게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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