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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일본, 누가 만들었을까...메이지유신은 절대 우연이 아냐

박상후의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무샤: 막후의 인물’...일본을 만든 영웅들 바로보기

우리는 이웃 일본에 대해 너무 모른다. 일본은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명실상부한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우리의 인식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며 반일종족주의에 사로잡혀 일본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고도 하지 않는가.


박상후 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2년 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은 책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 이웃 일본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떻게 아시아의 섬나라 일본이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저자의 시선은 책 제목과 달리 메이지 시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에도 막부와 쇼와 천황 시기에 이르는 여러 인물에 관한 일화들을 단편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시대순서와 상관없이 구성해 바쁜 독자들이 아무 페이지나 잡히는 대로 읽어도 좋도록 배려했다.



 

인물도 스토리도 배경도 다양하다. 저자는 히말라야 티베트에서 시작해 몽골·시베리아·조선·중국 등을 누빈 대륙낭인과 스파이들, 일본의 산업혁명을 이끌고 근대학문을 수용한 유연하고 지혜로웠던 사가의 재사들, 그리고 일본 근대사에서 신분을 뛰어넘은 기도 다카요시(木戸 孝允)와 이쿠마츠(幾松)의 로맨스까지 다룬다. 물론, 일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들어보았을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먼저 내다보고 일본 해군강화에 기여한 오구리 타다마사(小栗忠順)’의 이야기다. 그는 도쿠가와 막부에서 오늘날 미일동맹의 상징인 요코스카 조선소 건설계획을 입안한 인물. 당시 막부의 재정이 넉넉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중신들이 반대했지만 그는 조선소 건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비록 다른 번()들과의 내전인 보신전쟁에서 철저 항전을 주장하다 참수되어 조선소 완공을 끝까지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업적은 일본이 일청(日淸)에 이어 일러(日露)전쟁에서도 러시아 발틱함대를 물리치고 승리해 동아시아의 패권을 움켜쥐게 되면서 후대에 더욱 인정받게 된다.

 

이러한 일화처럼, 일본의 메이지 유신은 어떤 우연한 계기보다는 에도 시대부터 내부적으로 축적된 잠재력이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급속한 문명개화, 식산흥업, 부국강병으로 이어진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저자의 견해다.

 

현재 한·· 3국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무대에서 선진국 대우를 받은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21세기 영일(英日)동맹수준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더 나아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저자는 일본이 이제 2차 세계대전 패망으로 인한 멍에를 벗어 버리고 공산전체주의에 대항하는 자유민주주의 강국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부는 국가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국내정치용으로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북한만을 감싸고 돌면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급속히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관적 시각을 배제하고 철저히 팩트 위주로 서술한 점도 장점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해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이라면 무조건 부정적 인식을 먼저 갖는 한국인들의 뿌리 깊은 반일종족주의신화에서도 깨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박상후 전 부국장은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이승만 학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독자들이 저자의 직접 육성으로 일본의 탈아입구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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