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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학당, 대구와 부산에서 ‘반일 종족주의’ 북콘서트 성황리 열려

“반일종족주의를 바로잡지 않고는 한국 사회는 회복 불능으로 분열하고, 한미일 국제협력관계가 파탄나고 경제가 퇴행하며, 적국에 무릎 꿇는 굴종의 길이 있을 뿐”

이승만 학당이 지난주 서울에 이어 대구와 부산에서도 연속으로 반일 종족주의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확인했다.

 

이승만 학당은 지난 18(대구 롯데시네마프리미엄 만경관점)과 지난 19일(부산 해양대학교 다운다운캠퍼스)에서 차례로 반일 종족주의의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두 행사에는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승만 학당 이영훈 교장(전 서울대 교수), 주익종 교사(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실장),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공히 참석했다.






19일, 부산 북콘서트 행사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영훈 교장은 이 책에 대해서는 어떠한 신문이나 방송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그만큼 점점 한국 사회는 적대적인 두 종족으로 갈라졌다고 한탄했다.

 

그는 대외적으로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종족주의적 대립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일본이) 토지와 식량을 뺐고, 길거리의 여인들을 연행해서 성노예를 시켰다는 거짓말이 20년동안 거짓말이 아무렇게나 통용됐다. 그러한 (한국인들의) 정신 상태가 일본과의 관계를 파괴해버릴지도 모를 위기적 상황으로 돌입하게 만들어 있다고 경고했다.

 

주익종 교사는 반일 종족주의는 오랜 시간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새로운 기억들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냈고, 이제 완성단계에 이른 것이라며 “(반일 종족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귀를 막고 듣지 않는다. (이들의 편견이) 쉽게 깨지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계속 (우리가) 반론을 펴면서 (편견들을) 하나씩 허물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18일, 대구 북콘서트 행사장에서 자신이 이끄는 시민 단체, ‘위안부와 노무동원노동자 동상 설치를 반대하는 모임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을 소개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연구위원은 반일 종족주의 상징은 소녀상과 노동자상이다. 제작년 9월경 위안부와 노무노동자 동상 설치 반대하는 모임’, 작년 9월엔 반일 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을 만들었다앞으로 여러분들과 해야할 일이 많다. 당장 한국에 세워진 서울 일본대사관에 세워져있는 소녀상을 비롯해, 노동자상을 철거하는 운동을 앞으로 여러 사회단체들과 힘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학당 측은 대구와 부산 행사 말미에 반일 종족주의를 타파하자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학당은 이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핵 폐기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소홀히 한 채 북한과의 평화쇼에 몰두해 국방체제를 허무는가 하면, 1960년대 이후 번영의 한 축이었던 한일협력체제를 무너뜨리고 한일 양국관계를 국교 파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그 근저에는 70년도 더 지난 과거사를 계속 들추어 일본과의 갈등을 격화시키는 반일 종족주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권과 학계, 언론은 이 광기의 난동에 앞장서고 있다같은 국민을 친일파라 매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토착왜구라는 모욕까지 서슴지 않는다. 학계의 연구자들은 객관적인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무시왜곡하거나 대중의 공격이 두려워 침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이를 바로잡지 않고는 한국 사회는 회복 불능으로 분열하고, 한미일 국제협력관계가 파탄나고 경제가 퇴행하며, 적국에 무릎 꿇는 굴종의 길이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학당은 문재인 정부에 반일 정책을 버리고 일본과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면서 정치세력에도 반일 종족주의를 조장하는 일체의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학계와 언론 등 지식사회에도 자신들의 문제제기를 검토하고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당은 아울러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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