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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혁 작가 “언론들 거짓 왜곡보도 강력대처” 경고

“탄핵 때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에서 영감 얻었다는 기사는 거짓왜곡”

미2사단 창설 100년 기념동상을 제작해 기증한 방주혁 작가(전 용산미술협회 회장)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해 작품을 폄훼하려는 보도를 쏟아내는 언론들을 향해 강력대처를 경고했다. 



방 작가는 19일 오후 5시 30분경 본지에 전화를 걸어 “미디어워치에서 기사가 나가자 언론들이 내 발언을 기사화하면서, 기념동상은 ‘탄핵 때 박대통령의 눈물’을 보고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쓰고 있는데, 이는 완전한 왜곡보도”라고 지적했다. 

실제 연합뉴스는 본지 기사가 나간 후 “朴 전 대통령 눈물서 영감얻어 동상 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첫 문장부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동상이 탄핵 정국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눈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다”고 썼다.

연합뉴스는 기념동상의 사진 바로 옆에 눈물 흘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했다. 작가의 작품의도 설명과는 동떨어진 매우 악의적인 편집인 셈이다. 또 연합뉴스는 본문에서 방 작가의 작품 제작 의도 설명에 불쾌함을 느낀 의정부 시장이 갑작스럽게 행사장에서 나가버렸다고도 썼다. 

연합뉴스의 왜곡 보도는 일파만파로 번질 조짐이다. 실제 매일경제와 세계일보 등이 ‘박대통령의 눈물’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연합뉴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쓴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방 작가는 “나는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이 미 의회 연설에서 6.25 참전용사를 한분 한분 거론하시자 참석 의원들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 갈채를 보내던 그때의 감동적인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면서 “박대통령의 눈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인이 행사 때 연설 장면을 모두 촬영해준 영상을 갖고 있다”면서 “제작 의도를 왜곡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작품의 가치를 훼손하는 보도를 내보내는 언론사에게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 작가는 다만 연설 도중에 “군 참모와 통역사가 당황해하며 ‘그만하라’는 제스처를 한 것은 보았다”면서 “그러나 멈추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고 밝혔다. 

방 작가가 제작해 기증한 조형물은 6·25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2사단 제23연대장인 폴 프리맨(Paul L, Freeman) 대령의 동상이다.  동상이 들고 있는 태극기와 성조기는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헌신을 상징하며,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하는 동작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날 방 작가는 “과거 미 대선 때, 당시 트럼프 후보께서 ‘카메라 방향을 돌려라(Turn the camera)’ 라고 외치면서 미국 언론의 불공정 보도에 분노하셨듯이, 지금 한국에서는 편파보도하는 가짜뉴스들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면서 “일년 넘게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수 많은 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집회와 거리 행진을 하고 있으나 제대로 보도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튜브에서 태극기집회 영상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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