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아카데미워치 (학술/대학)


배너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2)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에서 집중적으로 표절된 이시다 카즈오, 오하시 쇼이치(石田和夫、大橋昭一)의 ‘현대기술과 기업노동’(現代技術と企業労働)(1978년)



(14)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9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7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8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직역만 해서 그대로 가져왔지만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8. 星野氏は,技術史上過去に三つの変革期があったとする。その第1は18世紀後半から19世紀初頭にかけての紡績機,蒸気機関, あいつぐ発明の時期,第2は19世紀後半から20世紀初頭にかけての,発電機,合成染料,蒸気タービン内燃機関,航空機,軽合金などの発明期,第3は第2次世界大戦とそれに続く時代であり,それは原子爆弾,原子力発電,レーダー,ジェット機,電子計算機,自動制御, 石油化学などの発明と展開,普及によって特徴づけられる時期であり,それらを順に,「第1次産業革命」,「第2次産業革命」,「第3次産業革命」として意義づけている。

8. 호시노 씨는 기술사상 과거에 3개의 변혁기가 있다고 한다. 그 제1은 18세기후반에서 19세기초두에 걸친 방적기, 증기기관, [연실유산, 페들로(Puddling furnace)] 등의 잇따른 발명의 시기, 제2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두에 걸친 발전기, 합성염료, 증기터빈, 내연기관, 항공기, 경합금 등의 발명기, 제3은 제2차 대전과 그 이후이고, 그것은 원자폭탄, 원자력발전, 레이더, 제트기, 전자계산기(컴퓨터의 옛날 이름), 자동제어, (각종 프라스틱, 정밀단조, 게다가 티타늄, 트랜지스터, 프린트 배선), 석유화학 등의 발명과 전개, 보급에 의해 특징지어지는 시기이고, 이것들을 차례로 제1차 산업혁명, 제2차 산업혁명, 제3차 산업혁명으로 의미를 부여한다.


타인의 연속한 두 문장을 베낀 경우다. 두번째 문장의 경우는 거의 한단락 정도의 길이다.


(15)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0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8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 2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그대로 가져왔지만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김 후보자의 각주 10번은 이시다(1978)의 각주 15번을 도용한 것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1.以上の三つの系の見解に対し,より主体的な視点で,技術開発活動の変化から,技術の特性をとらえようとするのが,第4の立場である。その一典型はドラッカーの主張にみられる。

1. 이상의 세 가지 견해에 대해 보다 주체적인 시점에서 기술개발활동의 변화에서 현대기술의 특징을 파악하려고 하는 것이 제 4의 입장이다. 그 중 전형이 드러커의 주장이다.

2.ドラッカーは,今世紀において認められる技術上に関する一般的発展傾向を,技術的活動の,①構造上の変化,②方法論上の変化,③システムズ・アプローチ 各々相互に密接に関連しあっている局面の統一において見ようとする(15)。

2. 드러커는 금세기에서 인식되는 기술상에 관한 일반적 발전경향을 기술적 활동의 ① 구조상의 변화 ② 방법론상의 변화 ③ 시스템 어프로치라고 하는 3개의 각각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국면의 통일에서 보려 한다.


타인의 연속한 두 문장을 베낀 경우다.


(16)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1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8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3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온 것이지만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3. このうち①に関しては,技術開発活動のイニシアティブが,生産現場の熟練労働者,職人のてから離れ,主として工科大学で教育をうけた専門技術者の手によって遂行されるようになったこと,したがってその活動は専門化されたこと,こうした人々の活動は,研究所,とくに民間の大工業企業に設置されるようになった研究所を通じて制度化され,専門家とその統合による一般化の両面の長所を確保しうる組織的活動として効果的に遂行されるようになったことが指摘され,

3. 이들 중 ①에 관해서는 기술개발활동의 이니셔티브가 생산현장의 숙련노동자, 직인의 손에서 떠나 주로 공과대학에서 교육받은 전문기술자의 손에 의해 수행되게 되었으며, 따라서 그 활동이 전문화되고, 이러한 사람들의 활동이 연구소 특히 민간의 대공업기업에 설치된 것 같은 연구소를 통해서 제도화되어, 전문화와 그 통합에 의한 일반화라는 양면의 장점을 확보할 수 있는 조직적 활동으로서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지적되어,(결국 제2차대전후는 공업기업대로, 연구소의 존재가 조선공장과 동업도에 필요불가결한 물건이 되었다.)


한 문장을 베낀 경우이지만, 이렇게 긴 내용을 그대로 베껴옮겨도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는 연구부정행위로서의 표절이 아니다. 서울대 연구윤리지침은 연속 두 문장을 베껴야 연구부정행위로서의 표절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연구윤리지침이 문제가 많은 지침임을 알 수 있다.


(17)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1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8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4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왔으나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4.②に関しては,今日自然科学が技術的活動の代替物ではないにしても,その基礎,出発点になっていることはいうまでもないが,重要なのは,技術的活動それ自体が,19世紀の個人的「発明」のプロセスとは異なる独自の方法論をもつ一種の「科学」になっていることである。

4. ②에 관해서는 금일 자연과학이 기술적 활동의 대체물은 아니어도, 그것의 기초, 출발점이 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데, 중요한 것은 기술적 활동 그 자체가 19세기의 개인적 발명의 프로세스와는 다른 독자적인 방법론을 갖는 과학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18)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1, 12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8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5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왔다. 역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5. ③について,こうした今世紀における技術的活動全体を基礎づけているのは,それ自体は技術的ではなく,世界および人間を考察する方法としてのシステムズ・アプローチ,すなわち「以前には関連づけられていなかった多数の活動とシステムを,一つのより大きな,統合された全体の部分とみる」考え方である。それはとくに既存の技術をある一定のより広い構想の下に統合するものとして,今世紀に著しい発展をみせた大量生産方式,オートメーションをはじめ,現在進行中の,「材料革命」「エネルギー革命」「海洋開発」などの大プロジェクトの基礎となっている。したがってドラッカーは,19世紀の最大の発明物が「発明」それ自体であったとすれば,今世紀最大の発明物は「イノベーション」であったとするのである(18)。

5. ③에 대해서는, 금세기에서의 기술적 활동 전체를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은 그 자체가 기술적이 아니라 세계 및 인간을 고찰하는 방법으로서의 시스템 어프로치, 즉 이전에는 관련지어지지 않았던 다수의 활동과 시스템을 하나의 보다 크고 통합된 전체의 부분으로 보는 생각의 방식이다. 그것은 특히 기존의 기술을 어느 일정한 보다 광범위한 구상 하에서 통합하는 것으로서, 금세기에 현저한 발전을 가져온 대량생산방식, 오토메이션을 비롯하여 현재 진행중인 재료혁명 에네르기(에너지)혁명, 해양개발 등의 큰 프로젝트의 기초가 되고 있다. 따라서 드러커는 19세기 최대의 발명품이 발명 그 자체였다고 한다면, 금세기 전반 최대의 발명품은 이노베이션이라고 하였다.


타인의 연속된 세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


(19) 인용부호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4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9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에서 (파란색줄) 부분은 이시다(1978)에 대한 출처표시는 이뤄졌지만, 이시다(1978)와 아예 똑같은 내용으로 직역만 이뤄진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인용부호 (“”)를 붙이거나, 들여쓰기(block quotation)와 같은 직접인용처리를 해줘야 한다. 또는 단순직역 이상의 말바꿔쓰기, 재구성번역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처표시를 했다고 해도 남의 ‘표현’과 ‘양식(스타일)’을 훔치는 표절이 될 수 밖에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技術發展は、基本的には そのとさどぎの生産様式の特性に從応い、社会生活の発展の一傾面を表現している。これまでにみてきた技術発展の諸傾向は、歴史的に少、なくも資本主義体制のうらで発生し、そこにぉいて主導的に展開をれできたものでぉり、「資本主義技術」としての特性をその根底に有しているとみることができる。

기술발전은 기본적으로는 그때그때의 생산양식에 따르고, 사회생활발전의 일단면을 표현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아 온 기술발전의 제경향은 역사적으로 자본주의체제 내에서 발생하고, 거기에서 (주도적으로) 전개된 것이기에, (거기에 있는 한도에 의해서), 자본주의기술로서의 특징을 그 근저에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타인의 연속된 두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



(20)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4, 15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9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왔으나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1. 資本制生産の外面的特徴は、それが量的拡大への無限の志向を秘めていることである。 したがって広い意味における「大量生産」としての性格を有している。そして今や直接生産者の手をはなれ資本の支配下におかれた生産技術は,その要請に応えるべき宿命をつねに担っているといえる。

1. 자본제생산의 외면적 특징은 그것이 양적확대를 무한히 지향하고 있다....즉 넓은 의미에서 대량생산의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직접생산자의 손을 떠나 자본의 지배하에 두어진 생산기술은 자본의 요청에 따라야하는 숙명을 언제나 안고 있다.

사실상 타인의 연속된 두 문장을 베꼈다.


(21)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5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9, 20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 3, 4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왔으나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2. 他方この過程を内面的に見れば,資本生産性は余剰価値生産として意義づけられ,

2. 한편 이 과정을 내면적으로 보면, 자본제생산은 잉여가치생산으로 그 의의가 주어지며...

3. そしてこのことが資本主義社会の全体としての労働生産性と生産力水準を向上させ,生産技術の発展を通じて物的生活を高度化させる基因となる。この事態は個々の企業の立場においては,同一および異種部門の企業間競争を媒介として過剰利潤獲得のための圧力となってあらわれ,新しい,より有利な競争上の地位を保証する生産技術の開発・採用は,そのための主要な手段となる。

3. 그래서 이것이 자본주의사회 전채로서의 노동력생산과 생산력수준을 향상시키고, 생산기술의 발전을 통하여 물적 생활을 고도화시키는 기본요인이 된다.
이러한 사태는 개개의 기업의 입장에서는 동일한 또는 이종부문의 기업간 경쟁을 매개로 하여 초과이윤획득을 위한 압력이 되어 나타나고, 새로운 보다 유리한 경쟁상의 지위를 보증하는 생산기술의 발전, 채용은 그를 위한 주요한 수단이 된다.

4.  資本生産はこのようにして,外面的・空間的・量的には,不断に大規模化への,また内面的・時間的・質的には,労働生産性の向上,生産の高速化への要請も内在させ,その下における生産技術の展開は,この要請を反映したもの,あるいはそれとは少なくとも矛盾しないものとなる。

4. 자본생산은 이와 같이 하여 외면적, 공간적 양적으로는 부단히 대규모화로, 또 내면적, 시간적, 질적으로는 노동생산성의 향상, 생산의 고속화로의 요청을 내재시키고, 그 밑에서의 생산기술의 전개는 이러한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혹은 그것과 조금도 모순되지 않은 것으로 된다.


사실상 타인의 연속된 네 문장을 베꼈다.


(22)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6, 17,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0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5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직역식으로 차용한 부분임에도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5. 資本主義体制下では,新たな技術的手段の導入は,基本的には,そうした手段の価値とそれによって代替される労働ではなく,労働力の価値との比較によって決まるということが,資本主義企業におけるオートメーションへの制約条件として指摘されている。そしてこの結果,オートメーション化の不均等性,賃金水準の低いほど保持される傾向のある残与労働の物的化,さらには現に採用されている基礎生産技術を前提としたうえでの,固定的な資本投下を必要としない各種の緻密な生産管理技術(I.E.)の展開が認められることになる。他方で,部

5. (이 문제를 기계화, 오토메이션화의 조건의 시점에서 돌아보면,) 자본주의체제 하에서 새로운 기술적 수단의 도입은, 기본적으로, 그 수단의 가치와 그것에 의해 대체되는 노동이 아니고 노동력가치와의 비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자본주의기업에서의 오토메이션에의 제약조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서 이 결과 오토메이션화의 불균등성과 임금수준이 낮을수록 보지되는 경향이 있는 잔여노동의 물적화, 게다가 현재 채택되고 있는 기초생산기술을 전제로 하여 고정적인 자본투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각종 정밀한 생산관리기술의 전개가 인정받게 된다.


타인의 연속된 두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



(23)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7,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0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6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와으나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6번 부분은 이시다(1978)에 있는 내용과 그냥 1:1로 조응하는 직역에 불과하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6.  さらにこのような技術的構成の高度化の結果,資本が固定化し,操業度の弾力的操作の余地が少なくなり,全盛期の資本主義が有していた市場価格による生産と消費の調節機構の作用が相対的に低下し,生産過剰傾向の長期化が明白となる。この条件の下で,独占体の市場支配を前提とした「需要創造」の圧力が増大する。それは生産財市場においては設備の「スクラップ・アンド・ビルド」を促進するものとしての「技術開発」の活性化となってあらわれ,消費財市場においては,「新製品開発」,「モデル・チェンジ」など,大衆の消費促進をはかり,また新たな消費の場を創造する一連のマーケティング方策の展開をうながす。

6. 게다가 이렇게 기술적 구성의 고도화 결과 자본이 고정화하고 조업도의 탄력적 조작의 여지가 적게 되고, 금세기의 자본주의가 보유하였던 시장가격에 의한 생산과 소비의 조절기구작용이 상대적으로 저하되고 생산과잉경향의 장기화가 명백하게 된다. 이런 조건 하에서 독점체의 시장지배를 전제한 수요창조의 압력이 증대한다. 이것은 생산재시장에서는 설비의 스크랩 앤드 빌드(Scrap and Build)를 촉진하는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소비재 시장에서는 신제품개발과 모델 체인지 등 대중의 소비촉진을 꾀하고 새로운 소비의 장을 창조하는 일련의 마케팅방책의 전개를 촉진한다.


타인의 연속된 세 문장을 베꼈다.



(24)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8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0, 21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7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7번 부분은 이시다(1978)에 있는 내용과 그대로 조응하는 직역에 불과하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7. このようにして資本主義体制の下での技術発展は,一面においてわれわれの社会生活を物質的に豊かにし,また人間の自然的制約からの解放をある程度可能にしてきているが,その膨大な生産力の蓄積は,今日さらに,人間と自然の相互作用という視点の下で,より広く,より深刻な問題をもたらし,それがこの体制下の技術発展を制約するにいたっている、それは一方における資源問題,他方における環境問題の深刻化である。

7. 이처럼 자본주의체제 하에서의 기술발전은 일변에서 우리의 사회생활을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하고 또 자연적 제약에서 인간해방을 어느 정도 가능하게 하지만, 그 팽대한 생산력의 축적은 오늘날에도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이라는 관점 하에서 보다 넓고 보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그것이 이 체계의 기술발전을 제약하기에 이르고 있다. 이는 한편에서 자원문제, 다른 한편에서 환경문제의 심각화로 있다.


길게 한 문장을 베꼈지만, 서울대 연구윤리지침에서는  이는 연구부정행위로서의 표절이 아니다.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는 타인의 연속 두 문장을 베껴야 연구부정행위로서의 표절이기 때문이다. 



(25)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8, 19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1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8, 9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직역식으로 그대로 차용한 것이나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8. 今日のエネルギー問題,資源問題,環境問題と言われる事態の主要な側面が認められよう。そしてこうした事態への認識の普及は,また体制の特性に対し相対的に独立性の高い自然科学・技術学の発達に伴う,従来の資本制生産の構造と必ずしも調和しない多くの技術的可能性を生み,両者の対比を明確にし,その実現への社会的圧力を高める。

8. 금일의 에네르기(에너지)문제, 자원문제, 환경문제(로 말해지는 사태의 주요한 측면이 인정된다. 그래서 이러한 사태의 인식의 보급은), 또 체제의 특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독립성이 높은 자연과학과 기술학의 발달을 동반하고 종래의 자본제 생산구조와 반드시 조화되지는 않는 많은 기술적 가능성을 낳고 양자의 대비를 명확히 하여 그 실현을 위한 사회적 알력을 높인다.

9. 現在の独占的大企業が,より大なる社会的合理性をもつ技術,とくにこれまでの発展の方向とは必ずしも一致しない性質をもつ,人間労働の質的向上に寄与し「環境保全」「省資源」「安全性(4)」を目標とする技術を,構造的にどの程度うけ入れ生産構成を変革する弾力性を示しうるかは,今後の詳細な分析を必要とする重要な問題となろう。
こうした問題は,今後工業企業の,技術発展にかかわる経営学的研究の一つの焦点として,より精密で体系的な分析を必要とするといえるのであって,その分析結果は,技術発展に関する体制比較論の基礎をも形成することになろう。

9. 현재의 독점적 대기업이 보다 차원높은 사회적 합리성을 갖는 기술, 특히 이제까지의 발전방향과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성질을 갖는 인간노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성자원(자원절약), 안정성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구조적으로 어느 정도 받아들여 생산구성을 변혁시킬 탄력성을 나타낼 수 있는가는 상세한 분석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는 금후 공업기업의, 기술발전에 관한 경영학적 연구 중 하나의 초점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필요로 하며, 그 분석결과는 기술발전에 관한 체제비교론의 기초도 형성하게 될 것이다.


타인의 연속 네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



(26)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21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0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에서 (파란밑줄) 부분은 비록 이시다(1978)에 대한 출처표시는 이뤄졌지만, 이시다(1978)의 내용과 1:1로 사실상 동일한 내용의 직역에 불과하다. 이런 경우에는 인용부호 (“”)를 붙이거나, 들여쓰기(block quotation)와 같은 직접인용처리를 해줘야 한다. 또는 단순직역 이상의 말바꿔쓰기, 재구성번역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처표시를 했다고 해도 남의 ‘표현’과 ‘양식(스타일)’을 훔치는 표절이 된다. 

김 후보자 3번 도표는  이시다(1978)에 있는 3번 도표를 그대로 베낀 것으로 출처까지도 도용했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科学は独得の經路で最終的には直接的생산過程(勞動過程)にぉける生きた勞動と結びっき,生産力(労働の生産性)の一要因となる(生産性化する)。この經路を図式的に示すせば,図2-1のごとくである。この場合、
「技術とは人間実践(生産的実践)にぉげる客観的法則性の意識的適用である」と規定さきれ、技術は技術学のレベルでとられるため、科学が生産力化する論理やそれの現実的な經路を明らかにしえない, 技術の水準は、技術學的法則の水準の高低、換言すれば、新しい原理の発明の有無を指標としている。

과학은 독득(독자적으로 얻은)의 경로로 최종적 생산과정(소동과정)에서 일어나는 노동과 맺어져 생산력(노동생산력)의 일요인이 된다.(생산력화한다) 이 경로를 도식으로 나타내면 그림 2-1의 것이다. 이 경우 (주목될 것은, 기술론에서의 소위 의식적 적용이라 말해지는 것인데) 기술이란 인간실천(생산적 실천)에서의 객관적 법칙성의 의식적 적용에 있다고 규정되어, 기술은 기술학의 레벨에서 포착되기 떄문에, 과학이 생산력화하는 논리나 그것의 현실적인 경로를 명확히 할 수는 없다고(그렇게 말해진다. 또, 의식적 적용설에 의하면) 기술의 수준은 기술학적 법칙수준의 고저, 환언하며, 새로운 원리의 발명 유무를 지표로 하고 있다.


사실상 타인의 연속된 세 문장을 베꼈다.


(27)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21, 22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1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 2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온 문장임에도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1, 2번 부분은 이시다(1978)에 있는 내용과 1:1로 조응하는 내용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1. 科学,技術学,技術の連系を具体的生産力や経済構造との諸関連において統一的に把握するためには,労働(労働過程)に視点を据える必要がある。

1. 과학, 기술학, 기술의 연계를 구체적으로 생산력이나 경제구조와 제관련시켜서 통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노동(노동과정)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2. つまり,科学的労働=一般的労働(=普遍的労働),技術(学)的労働,直接的労働の諸関連をこれらの労働の分離(分化)と結合の視覚から歴史的に解明することによって,科学技術の社会的性格と役割とを科学的に把握す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

2. 즉, 과학적 노동=일반적 노동(보편적 노동), 기술학적 노동, 직접적 노동의 제관련을 이들 노동의 분리(분화)와 결합의 시각에서 역사적으로 해명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사회적 성격과 역할을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타인의 연속된 두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