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공무원들이 ‘설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23일 오후 오형국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1000여 명은 상무지구에서 각 실‧국별로 공한지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내 집(직장)앞 내가 쓸기’ 운동을 펼쳤다.
한편, 광주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설맞이 광주공동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별로 민간단체, 시민,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에서 청소와 청결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강운태 시장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클린-광주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청결활동을 펼쳤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청소 참여 유도와 확산을 위해 공무원부터 앞장서서 대청소를 실시했다.”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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