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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부부와 아들은 왜 생이별을 했나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이 왜 미국에 거주했는가

지난해 11월부터 아들의 초호화 외국인학교 입학 문제에 대해 사실확인을 거부해왔던 박영선 후보가 결국 빅뉴스의 보도 이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이를 시인했다.

박영선 후보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시어머니가 데려다 키웠다. 한국 학교에 넣었지만 적응을 잘하지 못해 외국인 학교로 보냈다. 당시 나는 정치하기 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12살짜리 애를 두고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고, 국적이 어떻고…. 나중에 아들에게 한참 설명해줘야 하는데, (눈물을 떨구며) 답답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박영선 후보의 해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박영선 후보는 미국 특파원생활을 마치고 1998년에 MBC로 복귀했고, 남편 역시 한국로펌에서 일했다. 아들도 이 이후 한국에서 낳은 것으로 경향신문에서 보도했다. 두 부부 모두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왜 미국의 시어머니가 키웠다는 말인가? 아들과 생이별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박영선 후보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다면, 박후보의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가 시어머니 밑에서 크다가, 초등학교 입학할 즈음 다시 한국으로 건너왔다는 것이다. 아무리 영어공부를 위해 조기유학을 보내는 최상류층의 행태라 해도,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박영선 후보의 아들이 다녔던 서울외국인학교의 경우 3살 과정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3살에 입학시켰으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박영선 후보 측이 무슨 이유로 아들이 부모와 생이별하면서까지 태어나자마자 미국에 건너가 있었고, 초등학교 입학할 즈음에 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고,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학교에 다니다, 서울외국인학교로 입학했는지, 명확히 해명하는 길밖에 없는 없다.

그러나 박영선 후보 측에서는 이에 대해 좀처럼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언론의 취재만으로는 벽에 부딪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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