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일본어판 번역]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バンク)’

한일 상호 이해를 위한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 번역 프로젝트 (28)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9.24 15:36:54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バンク)’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9월 24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내용은 일본 위키에서 ▲ ‘다케시마(竹島), 시마네 현(島根県)’(한국어 번역) 항목,  ‘일본해 호칭 문제(日本海呼称問題)’(한국어 번역) 항목,  ‘전범기(戦犯旗)’ 한국어 번역) 항목, ▲ ‘일본의 위안부(日本の慰安婦)’(한국어 번역) 항목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한편,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도 올해 3월, 반크를 반일 조직으로 규정하며 관련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VANK), バンク、ヴァンク、한국어: 반크、중국어: 韩国网络外交使节团)’는 “대한민국의 바른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 관한 정보 선전 공작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민간 조직이다.

반크는 스스로 ‘민간외교사절단(民間外交使節団)’이라고 자칭하고 있지만, 어떻든 한국 정부에서 관련 공금이 지출되고 있으며, 뒤에서 서술하는 바와 같이 공격 대상인 사이트에 전자 메일 대량 전송 및 DoS 공격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홍보를 위해서 관계없는 사람들에게 스팸 메일 송부도 한다.

2012년 9월 현재 회원수는 10만 명이며 그중 30%가 가입비 3만 원(대한민국 원화)을 지불하고 활동을 하는 정회원이다.


목차


1 개요


2 지원단체


3 관련단체


4 일한관계에서의 활동


4.1 일본해 호칭 문제에 관한 활동의 예


5 중한관계에서의 활동


6 기타 활동

  6.1 2005년

  6.2 2006년

  6.3 2007년

  6.4 2008년

  6.5 2009년

  6.6 2010년

  6.7 2012년

  6.8 2013년

  6.9 2020년

 



1  개요(概要)

1999년 1월 1일, 박기태(朴起台) 단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초의 취지는 “사이버 민간 외교관이 해외에 펜팔을 만들고, 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올바른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반크는 2005년부터 세계에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고 국제 사회에서 일본의 지위를 실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디스카운트 재팬 운동(ディスカウント・ジャパン運動)’을 제창하기 시작했다. 박기태 단장은 “아시아 각국과 미국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미국 진주만 습격’ ‘난징대학살’ ‘필리핀 포로 학살’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며, 영문 웹사이트에 게재하여서 미국과 아시아 각국에 홍보하고, 일본을 세계에서 고립시키는 ‘과거사 포위망’을 구축하는 것” “이 왕따 프로그램은 일본 국민이 아시아와 세계 앞에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사업으로서 한국의 역사 인식에 근거한 ‘한국 관광 홍보 소책자’를 발행하여 세계 관광 단체나 학교 등에 발송했다. 경상북도와도 공동 사업으로서 독도 문제에 대해서 조직적•계획적으로 정보 홍보 공작을 하는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를 설립했으며 2009년에는 사이버 사관학교 학생 수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히고 있다.

반크는 한국의 KT 가 기획한 광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고, 한국 국내의 교육 현장에도 ‘특별 수업’이라고 칭하고서 방문하기도 한다. 각 학교에 ‘반크 서클’을 만들어서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의 대부분은 고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다.

극단적이며 지나친 행위로 인해 반크를 사이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0년 3월에 일어난 한국 도메인에서의 2ch에 대한 사이버 테러 사건은 실제로 반크가 테러를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편집자주 : 이 사건에서 반크의 개입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일본 위키에서는 아래 절에서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있는데 해당 부분의 편집자주를 참고하라.]

2013년부터는 일부 대학들과 업무 제휴를 실시하여 웹사이트에서 “한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여,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는 ”반크 활동을 하면 학생들이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다양한 언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글로벌 역사 외교 대사’로 두어 선전 공작을 담당시키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전 세계의 유명 방송국, 세계사 교과서, 국제기관, 대학 등에서 한국을 마치 중국과 일본이라는 고래 사이에 낀 새우처럼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에 휘둘려온 약소하고 무능력한 국가로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의 역사가 그렇지 않았다고 인식시키는 정보 공작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지원 단체(支援団体)

반크의 지원 주체는 2009년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2009년 이후에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다. 이명박 정권 시대에는 대통령이 한국교육과학기술부에 직접 지시를 해서 국가 예산을 배분하기도 했다.

반크는 정보 선전 공작의 성과를 인정받아서 2003년 이후, 통산 3번의 대통령 표창과 한국 국회 대상, 한국 관광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한국의 네이버사는 반크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해 대통령이 된 이명박은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반크에 5000만 원의 예산을 배분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2009년, 소주 업체 진로(眞露)사의 지원으로 반크는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를 설립했다.


3 관련 단체(関連団体)

한국 정부가 반크에 예산 배분을 하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한국 정부도 반크의 관련단체로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대통령 직속 국가 기관인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한국의 올바른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검토하고 있기에 반크의 주장 의견과 겹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디스카운트 재팬 운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魚允大) 위원장은  201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G20에 관한 한국 언론의 취재에 답하면서, “G20 참가국의 초•중학교 교과서에 게재되어 있는 한국 관련 내용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 바로 잡는 일”, “해외의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또는 Youtube 등에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을 활동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KBS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네티즌들이 다케시마 문제에 관해 일본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Youtube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외교부에 관련 동영상을 차단하도록 청원하고, 이에 외교통상부는 관련 부서의 국가 브랜드위원회와 협의할 것을 언명하고 있다.


4 일한 관계에서의 활동(日韓関係における活動)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몇 가지 분쟁이 있기 때문에 반크는 일본을 ‘주적(主敵)’으로 규정하고 중점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반크의 주장은 “일본해 호칭 문제,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영유권 문제, 역사 교과서 문제에 관해, 일본이 경제력과 로비 활동을 통해서 전 세계에 ‘오류’를 확산시키고 있으므로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반크는 “위안부 문제와 일본해 호칭 문제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이 일본과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디스카운트 재팬 운동’을 시작했다.

반크는 2013년부터는 한국의 광운(光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한양(漢陽)대학교 국제문화대학과 업무 제휴를 하면서 반크 활동을 하면 학생들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세계의 대학 도서관, 교과서, 웹 사이트 등에 적힌 “동해(일본해), 독도(다케시마), 위안부 등 한국사 관련 오류”를 정정하는 활동을 하거나 Twitter나 Facebook에서 이러한 정보를 확산하는 활동을 한다. 한양대에서는 첫해에 100명이 반크 강좌를 수강했다.

4.1 일본해 호칭 문제에 관한 활동의 예(日本海呼称問題に関する活動の例)

반크의 활동은 특히 일본해 호칭 문제에 대해 열성적이며 일본해(영어 : Sea of Japan)의 호칭을 ‘동해’(영어 : East Sea)로 바꾸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박 단장은 “한일 합방 이후 일본 정부가 해온 로비 활동을 통해 100만 건 이상의 ‘왜곡’(=일본해라는 호칭)이 만연하여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2002년 9월 이후부터는 국제수로기구(国際水路機関, IHO) 회원국 81개국의 정부 기관•시민 단체•언론•교육 단체 등 2,000개가 넘는 웹사이트에 대해서 ‘일본해’ 표기에 대한 항의 이메일 발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제까지 Lycos, Google, National Geographic, World Atlas 등 300개 이상의 웹사이트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의 간행물에도 자신들이 역사적 정당성을 주장하는 ‘동해’를 병기시키는 ‘수정’을 요구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반크의 활동으로 인해 1999년 시점에서 3% 밖에 없었던 세계 주요 기관•지도 제작 회사•출판사의 일본해/동해 병기의 세계지도가 13년 후인 2012년 시점에서는 30%까지 증가했다.

- 2005년 3월 5일,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아르테(arte) TV가  ‘지도의 이면, 일본 (3) : 영토(Le dessous des cartes, Le Japon (3) : Le territoire)’라는 15분 짜리 교양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프로그램 중에서 ‘다케시마(竹島)’라는 표기가 사용되었으며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에, 반크는 한국 정부와 함께 아르테TV에 항의했고 이에 아르테TV는 재방송을 중단했다.

- 2005년 8월에는, Google Earth에서 일본해 명칭이 ‘동해’ 단독 표기로 바뀌었다. 이것은 일본의 2ch 유저들(특히 VIPPER)을 분노케 하고, 타시로 포(田代砲, 편집자주 : 2000년대 초에 일본 네티즌들은 인터넷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미국 ‘TIME’지의 ‘PERSON OF THE YEAR’(2001년), ‘Asian Heroes’(2002년)에서 일본 예능인 타시로 마사시(田代まさし) 씨를 1위로 만들어 ‘TIME’지 표지에 등장시키고자 했다. 당시 연속 투표를 가능케한 DoS 공격 관련 스크립트 명칭이 바로  타시로 포로서 ‘TIME’지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위력이 있었다고 한다.)를 통해 반크의 서버를 다운시켰다. 이 사건은 일·한 TV 뉴스에서도 크게 다루어졌으며 조선일보는 ‘사이버 테러’라고 비판했다.

- 2005년 10월, 인도의 세계지도•국가 정보 포털 사이트 ‘Maps of world’가 반크가 보낸 이메일을 수용해 ‘독도’ 단독 표기, 그리고 ‘일본해/동해’ 병기로 변경하여 소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일본 인터넷 사용자들의 지적에 따라 ‘독도’ 단독 표기는 ‘Liancourt Rocks’ 병기로 돌아갔고, 일본해 명칭은 “일본해가 정식 명칭이며 한국 현지에서 동해로 표기된다”라는 단서문이 달린 형태로 일본해 단독 표기로 재변경되었다. 이 사건 이후 박 단장은 “상업성을 우선하는 거대 기업(‘Maps of world’)에 대해서, 경제 대국인 일본의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로비 활동 압력이 이어졌다”고 하면서 로비 활동을 벌였다는 일본(진위는 불명이다), 그리고 ‘압력에 굴복했다고 하는 ‘Maps of world’를 비판했다.

- 2006년 2월, 반크는 Yahoo!가 일본해/동해 병기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2006년 연간 사업으로, 한국인과 한국계 재외 동포를 ‘평화 대사’로 임명하고, 일본인•중국인 사이에 직접 들어가서, 편지나 이메일, 인터넷 메신저 등으로 풀뿌리 교류를 실시하여, 그들의 ‘오류’를 자기 스스로 정정시키고자 하는 ‘아시아 피스 메이커 운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2006년 3월, 반크는 자신의 활동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오류’에 대한 정정이 곧 다시 재정정되어버리는 것)과 관련,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일본을 지지하고 일본 로비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CIA를 비판했다. 그 증거로서 CIA 홈페이지가 ‘일본해’ 표기를 하는 등 일본의 주장대로 게재를 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 2006년 5월, 반크는 위키피디아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 세계 주요 사이트에서 ‘독도’ 표기가 ‘Liancourt Rocks’ 표기로 바뀌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CIA 홈페이지가 ‘일본해’ 표기와 ‘Liancourt Rocks’ 표기를 하고 있는 것이 반크에 의해 확인된 이후, ‘Liancourt Rocks’의 검색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 5월 현재 3만 건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반크는 이것을 다케시마를 분쟁 지역화 하려는 일본과 그에 협력하는 CIA 활동의 성과라고 했다.  같은 달에는 Yahoo!의 지도 서비스도 남해(조선해협, 대한해협) 전역을 일본해 표기로 하고 있음은 물론, ‘다케시마’를 ‘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박 단장은, 일본의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와 중국의 보하이(渤海)는 연안국의 표기에 따라 표기되어 있다며 일본의 로비 활동 결과로 “남해까지 점령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그것을 방치하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고 한국의 역사와 영토를 영어로 설명하는 ‘한국판 내셔널 아틀라스’를 전 세계에 7,000장 배포할 것임을 밝혔다. 덧붙이자면, 조선해협 전역은 국제수로기구(IHO)의 동의에 의해 일본해의 일부로 인정되고 있다.

- 2006년 6월, 반크는 53개의 세계 지도 중에서 한국이 중국 영토로 되어있는 ‘오류’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스위스 항공 발행의 기내 잡지에 있는 세계지도에서 한국•북조선의 표기가 빠져 있으며, 이는 ‘Sea of Japan’ 표기와 함께 ‘오류’라고 비판했다.

- 2006년 7월, 반크는 Swatch  홈페이지에서 제주도를 일본령으로 하는 오류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난사와 관련된 뉴스에서 세계 주요 언론이 ‘Sea of Japan’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본의 영토 확장 야망과 지속적인 로비 활동의 성과”라면서 일본을 비판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의 본질은 ‘동해 VS 일본해’에 있다. 그러므로 동해 홍보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 2006년 10월, 반크는 북한의 핵 실험을 보도한 abc와 CNN 등 구미 언론이 일본해 표기를 한 것을 비판했다. 같은 달, 일본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가 2006년 7월에 발매한 앨범, ‘ARASHIC’에서, Sea of Japan 이 표기된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하여 기자회견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면서 “아라시 측에 시정을 요청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 아라시에 대한 불매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2006년 11월, 반크는 34개 기관 53개의 지도에서 한국이 중국령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Yahoo! 재팬이 다케시마 단독 표기를 하고 있는 것, 또 다케시마를 시마네 현 소속으로 밝히고 있는 것을 비판했다. 또, 같은 해 5월에 이슈화시킨 Yahoo! 지도 서비스와 관련, 남해를 조선해협(대한해협)으로 고치고, 일본해 단독표기인 것을 일본해/동해 병기로 고쳤다고 했다. 같은 달, 뉴질랜드의 차 판매 회사 ‘벨 티 컴퍼니(The Bell Tea Company)’가 자사 사이트에서 한국을 중국 영토로 표기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 2007년 1월, 반크는 노무현이 일한정상회담 자리에서 일본해의 명칭을 일한 양국을 배려하여 ‘평화해’로 하자고 제안한데 대해서는 “이는 한국 정부가 더 이상 동해 주장을 인하겠다고 하는 잘못된 메시지를 일본 측에 보낸 것이다. 동해 명기에 대해 우리가 노력해놨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의 잘못된 발언은 일본이 국제 사회에 일본 측 입장을 주장하는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하면서 노무현을 비판했다.

- 2007년 2월, 세계의 교사들와 아이들에게 국제연합을 홍보하는 유엔의 국가 정보 사이트 ‘사이버 스쿨 버스(CyberSchoolBus)’가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하고 있다면서 “유엔은 국제적 규범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이를 비판했다. 또한, 박 단장은 유엔에 대한 인터넷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유엔 사이트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방치하는 것은 국제수로기구 총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같은 달 중국 정부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항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왜곡’을 하는 단체에 대해서 “집단 항의서한을 보내는 운동을 지속하겠다”는 의향을 재확인하고, 2007년 4월에도 세계 200개국의 국가정보보고서를 영어로 게재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이를 전세계 각 기관에 활용을 요청하는 활동을 실시해 “그동안의 수비적인 자세를 고쳐, 앞으로는 공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달, 반크는 중국・국가 관광국이 제작한 한국어판 중국 안내지도에서 한국어로 일본해 표기하고 있는 것 외에 서울의 한자 표기도 ‘首爾’(수이, 편집자주 : 중국어로 ‘서우얼’로 발음됨)가 아닌 ‘漢城’(한성, 편집자주 : 중국어로 ‘한청’으로 발음됨)로 하고 있다면서 중국・국가 관광국과 외교부에 '집단 항의 서한'을 보냈다.

- 2007년 3월, 반크는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가 일본해 표기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1977년 ‘유엔 지명 표준화 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Standardization of Geographical Names)’에서 결정된, 분쟁 지역의 지명에 관련해 당사국들의 지명을 전부 표기한다는 원칙을 유엔이 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크는 동시에 다케시마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것에 항의하고 이를 삭제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 2007년 5월, 반크는는 IHO 총회에 맞춰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YouTube와 같은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에 일제히 올리는 활동을 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 자체가 동해 표기 건의를 철회했기 때문에 이는 일종의 사다리가 없어져버린 사태로 이어졌다. 또한 반크는 일본해 표기로 정해질 경우 IHO의 국제적 위상을 실추시키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IHO 총회에서는 결국 동해 표기 채택이 되지 않았고 또한 의장이 제안한 일본해의 공백화 채택도 실시되지 않았으며 일본해 표기가 계승됐다. 같은 달, 반크는 바론스(Barron's) 사가 발행한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SAT) 교재에서 신라를 조선반도 최초의 국가로 표기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바론스 사가 중국 동북공정의 세계화 전략에 협력하고 있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네티즌들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도 반크는 전세계 웹사이트 등에 ‘오류’의 ‘정정’을 요구하고, 다수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의 운동을 하고있다.


5 중한 관계에서의 활동(中韓関係における活動)

중국인의 일부에서 혐한 감정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크는 중국의 인터넷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활동 내용으로서는 혐한 감정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단, 반크는 ‘고구려 논쟁’에 관해서는 중국의 주장이 완전히 왜곡이고 한국 정부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오히려 중국의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 반크는 최근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DoS 공격도 늘고 있다. 또,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 압록강 • 두만강의 명칭 문제에도 개입하고 있다.

- 2004년 8월, 대만 정부의 외곽 단체인 ‘중국어 네트워크 교육 센터’가 웹페이지에서 “역사적으로 한국은 중국의 식민지였다”고 게재한 것을 두고 ‘오류’라며 다량의 스팸을 보내고 당시에는 일단 “중국의 이웃이었다”고 정정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현재는 다시 원래 표기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이에 재항의를 하고 있다.

- 2006년 11월, 반크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국가정보보고서에서 “한국은 1000년 동안 독립국가였으나 일러전쟁으로 일본에 점령당했다”고 소개한 점을 지적했다. 반크는 “이것은 서력 1000년 이전에는 한국이 독립 국가가 아니었다는 뜻”이라며 “중국의 로비 활동과 홍보 활동을 지지하고 역사 왜곡을 했다”고 비판했다.


6 기타 활동(その他の活動)

6.1 2005년(2005年)

2005년 4월, 일본의 역사 왜곡을 세계에 고발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일본의 지위 실추 등을 유도하는 ‘디스카운트 재팬 운동’을 시작했다.

2005년 5월, 한나라당이 복제 연구로 당시 유명했던 황우석 교수에 노벨상을 선사하고자 노벨 재단 등의 국제 기관에 로비 활동을 하는 ‘H2O 프로젝트(H2는 황 교수와 한나라당을 의미하고, O는 넘버원(No.One)을 의미한다)’를 실시하고 반크를 이에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활동의 효과・의의 문제를 비롯하여 어린이까지 동원하는데다가 이제껏 한나라당 측에서 격렬하게 비판해온 노벨상에 대한 로비 활동을 자가당착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이 분출했다.

2005년 11월에 발매된 ‘시스템소프트 알파(システムソフト・アルファー, SystemSoft Alpha)’의 시뮬레이션 게임 ‘현대 대전략 2005 ~ 호국의 방패・이지스 함대~(現代大戦略2005〜護国の盾・イージス艦隊〜)’이 자위대에 의한 다케시마 방위나 제주도 제압을 다루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반크는 이 게임을 통해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이 게임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된다면서 ‘현대 대전략 2005’의 ‘오류’를 수정하도록 하는 운동을 벌였다. 동시에 향후 “한국을 바로 알리는 운동”의 활동 범위를 전 세계 게임 회사에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6.2 2006년(2006年)

2006년 1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태극기의 4괘가 좌우 반대로 되어 있음을 비판하고 이메일을 보내어 운영자가 즉시 정정하는 사태가 있었다. 그러나, 이듬해 2월에도 WBC의 광고에서 태극기 음양 문양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거꾸로 되는 ‘오류’가 있었다. WBC와 관련해서는 ESPN 홈페이지의 지도에서도 제주도를 일본령으로 표기한다든지, 서울 근교까지 북한령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항의 활동을 했으며 이러한 명백한 ‘오류’외에도, “Sea of Japan”(일본해) 표기에 대해서도 항의를 했다.

2006년 2월, 반크는 5대 중점 사업을 책정하고(△ 단원(団員) 중에서 ‘아시아 평화 대사’를 위촉,  한국인과 한국계 재외 동포와의 교류 추진,  해외 약 1,000개의 한국어 학교에 교재 기증,  학교와 반크의 자매 교류 제휴,  ‘차세대 한국인 리더 네트워크’ 구축), 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박 단장이 주장하는 “한국은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사계절이 있고, 한국인은 백인과 흑인의 중간 황인종이다. 한국인은 (하나님이 빚어낸) 세계 최고 걸작이며,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2006년 4월, 반크는 로이터 통신을 운영하는 로이터 재단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울릉도를 일본령으로 하는 ‘오류’가 있다면서, 메일을 보냈지만 답변도 없고 무시당했다고 발표했다. 반크는 로이터통신의 기사 등이 300여개의 국제단체, 정부 기관, 미디어 등에 전달되기에 이러한 ‘오류’의 방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같은 달, 일본해상보안청이 다케시마 주변 해역에 해양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내에서 이에 항의하는 기운이 높아지고, 반크에는 일반 시민 이외에도 한국 정부 관계자 및 대학 교수로부터도 조언을 요구하는 전화가 잇따랐다.

2006년 9월, 반크는 CNN의 뉴스 사이트에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시비에 대한 웹 설문조사에서 참배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던 것을 두고 CNN가 일본에 협력하고 여론을 유도했다고 비판했다. 반크는 대항책으로 전 세계의 방송국, 평화 단체, 국제기구, 교육 기관에 야스쿠니 신사를 비판하는 메일 보내기 운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같은 해 11월까지 목표로 하여 일본의 군국주의를 전 세계에 알리는 ‘Paths to Peace’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2006년 12월, 한국EMC는 활판 인쇄의 기원이 한국이었음을 어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반크에 노트북 12대를 기증했다.

2006년 9월, 반크는 한국 청주 고인쇄(古印刷) 박물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직지심체 요절(直指心体要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활자 인쇄임을 알리는 운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은,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을 발명했다는 ‘오류’가 세계에 퍼져 있다면서 전 세계 교과서, 백과사전 등의 출판사, 인터넷 사이트에 이메일을 보내고 ‘오류’를 정정하도록 제의하는 것이다.

6.3 2007년(2007年) 

2007년 9월, 반크는 YouTube에 김치를 모욕하는 이미지가 많이 업로드되고 있다면서 김치를 호의적으로 소개하는 영상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6.4 2008년(2008年) 

2008년 8월, 흥행 성적이 좋았던 영화 ‘The Good, the Bad, the Weird’의 김지운 감독이, 소니 ‘브라비아’ 등의 광고 출연료를 반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한국 정부는 반크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국민들의 거센 반발에 지원을 계속할 의향을 나타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 본인이 예산의 배분을 직접 지시했다.

6.5 2009년(2009年) 

2009년 8월, 반크는 ‘한식의 세계화’ 홍보를 위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식 외교 사절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크의 조사에 따르면, 서양에서 한국 요리라고하면 “보신탕에 사용되는 개를 묶어서 두들기는 모습”의 이미지였다면서 “왜곡된 한식”의 이미지를 신속하게 바로잡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박 단장은 위키 백과에 한국 음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70여 개 있었기에 반크 회원이 그 대부분을 수정했다면서 위키 백과 내용 작성에도 반크가 참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6.6 2010년(2010年) 

2010년 3월 1일, 반크가 주도하여 한국의 여러 인터넷 사용자들이 일본어 전자게시판 사이트인 2ch에 대한 DoS 공격를 하여 통신 장애를 발생시키고 서버를 다운시켰다. 사건 당초에는 박기태 단장은 2ch의 댓글과 일본어 네티즌이라고 하는 인물의 반격에 “일본은 스스로 국제 사회에서의 위신을 실추시켰다” “F5(새로고침) 어택을 하면, 가해자 일본과 같은 수준이다. 일본 등은 무시해야 한다”고 논평하고서 반크가  무관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이번 사건이 반크가 주도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미국의 Pacific Internet Exchange 시스템이 파손되어 250만 달러(일본 엔으로 2억 2천만 엔)의 손해가 발생하고 일부 미 정부 관련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여 FBI까지 조사에 나서는 결과가 되었다.*

[* 편집자주 : 해당 사건은 ‘2010년 한•일 삼일절 사이버 공격 사건’이라고 하여 한국 측 위키 등에서도 다루고 있는 내용이나 이 사건을 반크 등이 주도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조선일보 등에서 반크가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바가 있어 그래서 일본 측이 이 보도를 참고로 했다고 하나, 실제로 해당 보도가 게재됐는지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추후 보도 정정 등이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2010년 9월, 일본의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 활동을 비판하면서, 일본 우익 단체가 도쿄나 오사카 등에서 재일한국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반한•혐한 시위’를 하는 일은 평화와 인류애를 내거는 올림픽 정신에 반한다는 사유로 도쿄를 올림픽 유치 도시에서 제외시키도록 IOC에 고발문을 발송했다.

6.7 2012년(2012年) 

동북아역사재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위안부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공동 제작하고, 유럽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6.8 2013년(2013年) 

1월 9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 독도 문제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둘러싼 일본의 부당성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하는 방침을 표명했다.

4월 5일, “일본에서는 반한 시위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쿄는)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의 자격이 없다”는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에 송부했다. 일본이 “평화와 인류애의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의 기자에도 발송했다.

9월 11일, 13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의 국제 영향력에 힘입어 세계 70억 명에게 독도 문제와 일본의 과거 제국주의 문제를 알리는 ‘한 • 중 평화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을 표명했다.



6.9 2020년(2020年) 

반크는 2020년 1월 6일에 Facebook에 방사선 보호복을 착용한 성화주자의 모습을 그린 포스터 이미지를 제출하면서 동시에 이것을 주한일본대사관 재건축 공사 현장에도 게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심볼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과 관련 경고 메시지를 받았지만 이를 반박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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