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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환 변호사도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 강력 비판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에 이어 차기환 변호사까지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에 회의적인 스탠스를 노정

차기환 변호사가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에 비판적 견해를 표명했다.

차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금은 박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판에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런 타이밍에 박통 출당 거론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차 변호사는 “지금은 엄격한 증거에 의한 재판을 하라고, 나라의 법치와 인권 보호 수준이 이 재판에 걸려 있다고 지적하고 법원이 엉터리 재판을 하지 말라고 비판과 격려를 할 시기이다”라면서 “박통 출당 논란 자체가 법원으로 하여금 맘 놓고 이부회장, 박통 유죄를 선고하게 유인하는 결과되고 내년 지차체 선거 악영향 준다. 한국당 스스로 자해행위 하는거다”라고 진단했다.

법률전문가가 봤을때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박 대통령에 대한 유죄를 유도하는 형태로서 사실상 재판에 개입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파악한 것이다. 실제로 대한애국당 등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해 뛰고 있는 대다수 자유통일 애국세력은 이점을 자유한국당이 공론화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기환 변호사가 올린 글은 차 변호사의 페이스북 계정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차 변호사가 사실상 수백 명을 헤아리는 페이스북 계정 친구들을 두고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과 관련 사실상 공개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글에 대해서는 23일 현재 140여 명이 좋아요’를 클릭한 상황.

차기환 변호사는 현재 한국방송공사(KBS)의 구여권 추천 이사이자 대표적인 보수우파 변호사단체인 ‘자유와 통일을 향한 변호사 연대’ 창립멤버로 보수우파 법조계에서 큰 입지를 갖고 있는 인사다. 

다른 대다수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에 이어 차기환 변호사까지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에 회의적인 스탠스를 노정함에 따라 재야 보수우파 세력이 차후 제도권 보수우파 세력인 자유한국당, 홍준표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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