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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교수, 표절 혐의 은폐 정황 포착

네티즌들에게 위키피디아 ‘이준구’ 항목의 논문 표절 및 논문 실적 빈약에 대한 ‘청소’ 공개 요구

< 이준구 교수의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전 서울대진실위원장 이준구 박사논문 표절혐의

2.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논문실적과 논문관

3. 이준구 교수, 표절 혐의 은폐 정황 포착

4. 서울대 이준구 교수는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 이준구 전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장의 논문 표절 혐의


5.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를 파헤친다!
: 세계 유수 대학교 경제학과의 인용과 표절 관련 지침


6.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궤변을 고발한다!
: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인용과 표절

 



이준구 교수가 자신의 박사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해 은폐에 급급한 정황이 포착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18일, 이준구 교수 개인홈페이지(http://www.jkl123.com)에 지지자로 여겨지는 한 네티즌이 한국어 위키피디아 ‘이준구(경제학자)’ 항목에서 본지의 관련 보도를 인용한 ‘박사논문 표절 의혹’, ‘학자로서의 연구실적 빈약 의혹’이라는 내용이 발견돼 놀랐다는 제보성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이준구 교수는 손수 답글을 달아 “그 친구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군요. 막가파 짓에 대해 톡톡히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그런 거짓 믿을 사람 하나도 없으니 염려 마세요”라면서 “누구든 글 바로 옆의 [편집] 누르고 들어가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그런 쓰레기 또 발견하면 바로 청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지지자들을 통해 위키피디아의 정보 검열을 부추기는 태도를 드러냈다.

현재 이준구 교수의 지지자들은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해당 항목 내용 작성자가 누군지 IP주소 공개를 통해 색출하는 작업까지 버젓히 진행 중이다. 이준구 교수는 이에 지지자들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관련 작업 내용을 변호사에게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 이문원 본부장은 “위키 항목의 내용은 그 누구라도 편집할 수 있는만큼 이준구 교수 본인이나 지지자들이 정 억울하면 반론 내용을 남기면 될 일”이라면서 “학적으로,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기사를 인용해 작성된 위키 내용을 두고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청소’ 운운해대고 작성자 색출까지 조장하는데서 이준구 교수의 학자로서의 수준이 엿보인다”고 꼬집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도 “혹시라도 항목 내용에서 왜곡이 발생하거나 항목 내용의 삭제가 이뤄질 경우 계속해서 복원을 신청하겠다”면서 “4대강 문제 관련 은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명박 정권과 보수 언론을 비판했던 학자라면, 정작 자신의 치부에 대해서는 은폐를 시도하고 있는 이번 이율배반 문제를 직시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이준구 교수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범죄피의자’라고 불러 크게 물의를 일으켰던 바 있는 정철승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영입해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로 상대로 수시로 소송 의지를 밝히고 있다.

본지는 이준구 교수의 논문 표절 및 논문 실적 빈약 문제와 관련한 본지 보도 내용엔 하등의 학적,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또한 이준구 교수가 혹여 소송을 걸어온다면 일체의 타협없이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역시 동일한 입장임을 본지에 밝혀왔다.


본지의 이준구 교수 논문 표절 및 논문 실적 빈약 관련 기사들 :

[단독] 전 서울대진실위원장 이준구 박사논문 표절혐의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논문실적과 논문관


이준구 교수 논문 표절 논란 기사들 :

변희재 대표 “이준구 서울대 교수 표절” 시비

[쓸로몬]'기부천사' 변희재, 또 '논문표절' 의혹 제기

‘논문표절’ 파파라치 활개 … 학계가 나서라


한국어 위키피디아 '이준구' 교수 항목 :

이준구(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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