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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낙하산 특채 권은희 경정, '경찰조직 짓밟고 민주당행? or 로펌행?'

국정원女를 대선개입이라고 하면 “우민끼” 활동하는 경찰은 뭔가?



북한 싸이트에 가입한 경찰 ... 구분없는 다양한 첩보활동 수집

4월초 해킹그룹인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싸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하면서,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종북세력의 실체가 드러나 그간 소문으로 무성하였던 북한 지령설, 지하단체 결성 등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직 경찰이 북한 싸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 가입된 것이 확인되면서 종북주의자라는 의혹을 갖고 있는 가운데, 언급된 경찰은 오히려 “그간 경찰이 다양한 정보수집 및 첩보활동을 위해 온라인 정보수집 및 첩보활동 등”을 진행하였음이 밝혀졌다. 보도이후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 정보활동을 위해 북한 싸이트를 비롯하여 국내 싸이트에도 무제한 정보활동을 하였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렇다고 한다면, 일명 “국정원女 대선개입 댓글 사건”이라고 지목하고 있는 국정원 직원의 정보수집 사건은 코미디 수준이다. 왜냐하면 국정원女가 오늘의 유머에 쓴 댓글들이 중학생 수준이어서 '국정원의 정치공작'과는 전혀 동떨어지는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다.

적어도 한 국가의 최고 야당이 대통령선거 개입 및 정치공작 이라고 한다면 좀더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증거가 제시되어야 하는데, 국정원女 가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수준의 댓글을 달았다는 것은 정보수집을 위한 활동외에는 별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 경찰조직에서도 인터넷 정보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우리민족끼리 싸이트 해킹에 따라 밝혀진 것만 보더라도 국정원女의 대선개입이 아닌 것은 명백해 진다. 아직까지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인터넷 정보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반론도 없기 때문에 정보기관의 정상활동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자신의 이권에만 눈이 밝은 권은희 경정의 치밀한 계획

경찰 고위층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축소하라고 했다며 폭로를 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의 딸" 이라 칭하며 총력을 다해서 지키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하여, 권은희 전 수사과장과 민주통합당이 사전에 교감을 가진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권은희 경정은 경찰대학 출신도 아니고, 경찰간부후보생 출신도 아니면서 “경정”으로 3단계 번지점프하여 채용된 노무현 정권의 민간인 공직진출 확대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경위” 계급도 아닌 “경감”을 건너뛰고 “경정”으로 특별채용 된 사유된 이유는 놀랍게도 '위증교사'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던 중 신분 탈출구로 활용하였다는 의혹이 힘을 받고 있다.

실제 청주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던 지역의 평가로는 "최근 수임사건과 관련, 위증교사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형사사건 수임실적에 대해서도 지방변호사측의 조사설이 나돌자 심리적 피로감이 누적돼 진로전환을 적극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고 있다(충주인 News 2005년 2월 26일). 실제로 청주 법조계를 뒤흔든 사건으로서 “청주 유일 여변호사가 경찰청 경정 특채”라는 자랑거리를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도한 것을 보면 지역사회에 많은 폐해를 남겼던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권은희 경정의 행동은 오로지 자신의 영리를 위해 행동하였고, 경찰과 검찰의 특수관계 속에서 경찰로 투신하여 신분보장을 받은 권은희 경정은 노무현 정권에서의 민간인 공직진출의 아이콘으로 승승장구하였다.



확실한 자신의 주가 띄우기에 앞장선 권은희 경정

권은희 경정의 당돌하고 기회주의적인 행동은 “국정원女 대선개입 댓글 사건”에서 극에 달하게 된다.

민주통합당 당직자들이 취재를 하러 온 기자를 폭행하고 얼굴에 침을 뱉는 장면을 촬영한 뉴스 자료 화면에서 권은희 수사과장이 민주당 당직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현장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게다가,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이 취재기자를 폭행하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었던 권은희 수사과장이 이를 모른척 방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사전 교감설' 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은 범죄 행위가 하루에서 수 십건씩 접수되는 상황에서 수사를 지휘하는 수사과장이 지휘본부를 벗어나서 특정 사건의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건 당사자들에게 일일이 사건에 대해서 브리핑 하는 일은 전례를 찾아보기가 드물다는 것이다.

게다가, 권은희 수사과장은 2012년 12월 13일에 국정원녀 김씨의 대변인에게 경찰 출두명령서를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도 부하직원을 시키면 될 일을 화장실 갈 시간조차 빠듯할 정도로 바쁜 수사과장이 왜 직접 현장에 방문을 하여 전달하였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굳이 수사과장이 가지 않아도 될 현장에 12월 11일과 13일 2회에 걸쳐 방문하여 언론에 자신을 노출 시킨 것이다.






경찰조직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시기에 로펌 갈 준비를 한 권은희 경정

권은희 경정과 같은 “경정” 특별채용은 과거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지만 검사로 발령받지 못하고 “경정” 계급으로 경찰로 전향시키기 위한 특별한 우대정책이다. 하지만 현재 사법시험의 대량합격으로 인해 이미 월급 150만원 짜리 변호사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7급 수준으로 채용공고를 내고 있고, 경찰청에서도 7급 수준의 직위(경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권은희 경정과 같은 특혜성 경찰진입이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

하지만 신임 경찰 입문은 어렵지만 대신에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에 따라서 현직에 있는 변호사 출신의 경찰 간부는 사상 최대의 시기를 맡고 있다. 즉, 과거에는 수사권을 검찰만이 가지고 있었기에 검찰브로커만 존재했으나, 이제 경찰도 수사권을 가지는 만큼 경찰브로커가 새롭게 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대형 로펌에서는 본격적인 경찰고위 인사를 영입하고 있으며, 권은희 경정도 대상이었음을 강력히 암시하는 기사가 보도 되었다. 시사저널의 2012년 1월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형 로펌 등은 경찰 출신 변호사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펌들의 영입 우선순위도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출신이다. 이들은 경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데다, 고위직에 있었던 만큼 ‘전관예우’를 노릴 수도 있다. 경찰 내외부에도 다양한 인맥을 갖추고 있어 눈독을 들일 만하다”라고 보도하고, “그 밖에 국내 대형 로펌들도 경찰 출신 변호사나 고위직 인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하면서 권은희 경정에 대한 배경설명이 나와 더욱 영입대상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국정원女 대선개입 댓글 사건”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권은희 경정은 자신의 행동이 경찰의 사회정의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 로펌 진출을 위한 퍼포먼스가 아닐까라는 의혹이 강력한 힘을 받게 되는 이유이다.

그것은 2005년에 “위증교사” 사건의 탈출구로 경찰을 선택했고, 노무현 정권의 색깔 벗기기와 경정특채 폐지에 따라 승진 기회가 줄어들게 됨으로 인한 현실타개를 “로펌 진출”로 방향을 잡았을 것이라는 것이 설득력을 갖게 된다.

그것은 오로지 경찰이 되고싶다는 신념에서 4년간 엄격한 교육을 받고 경위로 임관하는 경찰대학 출신과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하는 경찰간부후보생의 출신들이 경쟁에서 승산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경찰조직이 “경찰 및 검찰의 수사권 조정” 등 민감한 시기에 공동대응하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로펌을 기웃거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권은희 경정은 민통당에서의 국회의원 꿈도 꾸지 않았을까? 그 정도 생각도 못한다는 것은 권은희 경정의 실력 및 자격과 그간의 행실에 비추어 무리가 아닐 성 싶다.

따라서, 이번 “국정원女 대선개입 댓글 사건”은 권은희 경정의 자신의 사심을 챙기기 위해, 경찰조직에 있는 동안에 확실히 입지를 굳히고 간다는 보험성격의 치밀한 계획이 아니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권은희 경정은 너무나 깊숙이 그리고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권은희 경정이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스스로가 “절대로 경찰을 떠나지 않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정년을 채우고 검찰을 제압하는 데 확실한 기여를 하겠다”라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

<'광주의 딸' 권은희 경정 사건 관련 기사>

1.국정원녀 댓글은 '여중생 수준', 민통당 불법 미행 덮으려 '정치공작'이라 주장!


2.'광주의 딸' 권은희 수사과장, '과거 위증교사 혐의로 검찰 내사 받아!'


3. 경찰내 비주류 권은희 경정, '경찰조직 짓밝고 민주당행? or 로펌행?'


4. 미디어다음, '국정원 여론조작으로 대통령이 바뀔수 있다'고 선동


5. 광주MBC, '권은희, 민주투사 만들기' 좌파매체만 인용하여 선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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