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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JTBC 태블릿PC, 2년간 요금 납부자는 김한수 행정관

컴맹이라던 최순실에, 김한수는 왜 태블릿PC를 선물로 주고 요금도 대납하나

JTBC와 검찰은 이 태블릿PC의 매달 이용요금을 김한수 행정관이 납부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 스마트폰의 이용요금을 명의자가 내는 것과 똑같이 태블릿PC도 이동통신 가입자가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니, 최소한 이용을 중단했다는 2014년 3월까지, 김한수 행정관이 요금을 지불해왔던 것이다.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를 제출받았으면, 일단 요금 납부자의 것이라는 전제로 조사를 한뒤, 석연치 않았을 때, 차명의 실소유자를 찾았어야 했다. 그러나 JTBC와 검찰은 처음부터 요금 납부자가 김한수였다는 사실을 "개통자"라는 말로, 흘리며 국민을 현혹시켰다.


그러면서 검찰은 김한수가 태블릿PC를 최순실에 생일선물로 줬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한뒤, 그럼 왜 명의를 최순실로 바꾸지 않았는지, 전혀 설명이 없다. 특히 만약 고영태, 장시호, 차은택 등등의 증언대로 최순실이 '왕컴맹'이라면, 이런 컴맹에게 김한수는 왜 다루기 까다로운 태블릿PC를 선물로 주었는지도 설명이 없다.


김한수 행정관은 12월 15일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되어있다. 국회는 김한수 행정관에게 왜 최순실의 PC라면서 본인이 계속 요금을 내왔는지, 전화기능이 있는지, 그리고 본인은 실제 어떤 태블릿PC를 사용해왔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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