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하이닉스반도체가 경기도 이천에 구리공정을 배제한 공장을 신축키로 확정했다.
6일 하이닉스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지난 5일 회의를 통해 이천에 구리공정을 뺀 공장을 신축하키로 최종 결정했다.
하이닉스는 이천공장 증설이 구리 사용 문제로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하자 구리공정을 뺀 공장을 이천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와 관련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천공장 증설 문제를 이번 주중 결론낼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진형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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