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극장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국내외 남자배우들의 대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외화로는 4월 5일 개봉을 앞둔 브누아 마지멜, 클로비스 코르니악 주연의 영화 <마하 2.6: 풀 스피드>(수입: 판씨네마㈜ / 배급: UPI코리아)와 양조위, 금성무의 <상성: 상처받은 도시>(4월 12일 개봉), 맷 데이먼, 로버트 드니로의<굿 쉐퍼드>(4월 19일 개봉)가 대기 중이다. 이에 맞서 감우성, 김수로 주연의 영화 <쏜다>(3월 15일 개봉)와 박용우, 남궁민의 <뷰티풀 선데이>(3월 22일 개봉), 차승원과 유해진의 <이장과 군수>(3월 29일 개봉)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직업 세계를 그린 색다른 외화들이 온다!
<마하 2.6: 풀 스피드>, <상성: 상처받은 도시>, <굿 쉐퍼드>
푸른 하늘 위 최고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그린 100% 리얼 스카이 액션 <마하2.6: 풀 스피드>가 외화 중에서 제일 먼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마하2.6: 풀 스피드>는 영화 <택시>를 통해 지상 최대의 스피드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제라르 피레스 감독이 하늘로 무대를 옮긴 작품으로 프랑스 최고의 파일럿인 마르첼리와 발로아가 유럽을 통째로 뒤집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우연히 개입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주인공을 맡은 브누아 마지멜과 클로비스 코르니악은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프랑스에선 잘 알려진 인기 배우들이다. 과묵하고 정열적인 성격의 파일럿 마르첼리의 역을 맡은 마지멜은 저예산 영화와 블록버스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이다. 그는 2001년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로 제54회 칸영화제에서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캐스팅된 작품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현재 프랑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중 하나이다. 또 한명의 주인공, 발로아 역의 코르니악은 프랑스 영화계 최고의 조력자로 불리우는 인물로 다양한 영화에서 감초 역을 톡톡히 해내며 그의 코미디 연기는 프랑스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평소 유머러스하지만 어떤 일에 집중하였을 때는 완전히 탐독을 해야하는 그의 성격은 <마하2.6: 풀 스피드>의 ‘발로아’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들이 최고 파일럿들인 만큼 두 배우는 실제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파일럿의 기본 동작부터 실제비행 훈련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였고 그 결과 위험천만한 비행장면과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카이 액션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마하2.6: 풀 스피드> 이후, 국내관객을 찾아 올 영화 <상성: 상처받은 도시>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누구보다 절친했던 선후배 형사에게 닥친 의문의 사건과 음모를 다룬 범죄 스릴러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양조위와 금성무가 영화 속 선후배 형사로 분해 우정과 배신 그리고 팽팽하고 긴박한 심리전을 벌일 예정이다.
또하나의 외화는 로버트 드니로가 감독과 주연을 맡고, 맷 데이먼이 함께 한 영화 <굿 쉐퍼드>이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40년사를 다룬 이 영화는 CIA 에서 첩보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요원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다룬 미스터리 영화이다. 관록의 배우와 참신한 스타의 만남이 긴장감 넘치는 정보국요원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계의 대들보, 외화에 맞서 다양한 매력으로 승부한다!!!
<쏜다>, <뷰티풀 선데이>, <이장과 군수>
가장 먼저, 외화에 맞설 영화는 감우성, 김수로 주연의 <쏜다>이다. 영화계 소문난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각각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두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십분 발휘 해 감우성은 교과서 같이 착하게만 살아온 남자로 김수로는 하루하루를 제멋대로 살아온 불량백수로 지금 이 시대를 따분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통쾌하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충무로가 주목하는 연기파 두 배우, 박용우와 남궁민의 <뷰티풀 선데이>가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킨다.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약조직과 뒷거래를 감행하는 형사와 아내를 죽인 범인이 만나게 되면서 그 안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작품으로 각각 형사와 범인으로 변신한 두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의 파수꾼 역할을 할 영화 <이장과 군수>는 코미디영화로 복귀한 흥행배우 차승원과 그의 상대배우로 유해진이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배우가 만나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 영화에서 차승원은 이장으로 유해진은 군수로 등장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국내외 남자배우들의 맞대결이 영화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하늘 위 최고의 사나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4월 5일에 개봉 할 100% 리얼 스카이 액션 <마하2.6: 풀 스피드>이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대결의 우위를 선점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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