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박효신이 3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5집 정규 앨범 ‘The Breeze of Sea’ 와 함께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29일 5집 앨범 발매와 함께 박효신은 포탈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뜨겁게 달구며 가요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음악에 오래 목말라있음을 반영하듯 이번 5집 ‘The Breeze of Sea’ 는 발매 전부터 선 주문 5만장을 기록, 이미 3만장의 재 주문이 들어와 침체된 음반시장을 새롭게 달구고 있다. 또한 박효신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새 앨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발매 후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온라인 음악 포탈사이트에 끊임없는 호평으로 박효신의 건재를 과시함은 물론 개인 블로그와 홈피에도 급속도로 올려지고 있다. 핸드폰 벨소리와 컬러링에서도 다운회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천재와 천재들의 만남, The Breeze of Sea
국내 가수들 중에 흔치 않은 중저음의 음색을 가진 박효신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신이 내린 목소리’, ‘명품 목소리’,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등등... 무엇하나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을 지닌 그의 노력은 끊임없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런 박효신의 노력을 곳곳에 발견할 수 있다.
4집에서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박효신은 5집에서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타 작곡가 황제성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하며 이번 앨범에 많은 애착을 보인 박효신은 “싱어송 라이터들을 존경하게 됐습니다. 작사, 작곡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알았어요.”라며 겸손함을 나타냈다.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힌 이번 5집 앨범은 많은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 그 완성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성시경-미소천사’, ‘이수영-Grace, 휠리리’, ‘보아-아틀란티스 소녀’ 등의 유명 작곡가 황성제는 물론 박효신의 리메이크로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한 ‘눈의 꽃’ 작곡가 마츠모토 료키도 이번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버클리 음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천재 음악가 진보라의 피아노 연주와 박효신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냈으며, 버블시스터즈의 최아롬과의 입을 맞춘 듀엣곡 'Like a star'는 그 하모니가 절정에 이른다. 그 외에도 윤사라, 린 등이 작사가로 참여해 앨범을 더욱 탄탄하게 해주었다.
5집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박효신의 자작곡. 누구나 좋아할 멜로디와 슬픈 사랑의 애절함을 담은 가사, 그의 깊은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최상의 앙상블을 이룬다. 마츠모토 료키의 곡 '메아리'는 아카펠라 곡으로 박효신의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팬 사인회로 활동 재개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박효신은 오는 주말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차근차근, 꼼꼼히 팬 관리를 하고 싶다는 박효신의 의사에 따라 지방 팬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부산은 2월 3일 서면 SKC 매장, 대구 2월 4일 교보문구에서 오후 5시부터 음반 홍보 사인회를 가진다. 서울 팬들에게는 다음주 2월 9일에 찾아 갈 예정이다.
5집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그가 가요계의 발라드 황제로 종횡무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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