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은 24일 창원 본사에 특급호텔 수준의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를 신축했다고 밝혔다.
총 214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53평 규모로 신축된 게스트 하우스는 국내 특급호텔을 벤치마킹한 80실의 객실을 비롯하여 레스토랑과 컨퍼런스 룸, 비즈니스 센터, 휘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특급호텔 수준의 객실관리 및 서비스 표준을 적용한다.
특히 마산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라운지는 투숙객의 휴식과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창원공장 부지 전체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 야생 초화류와 조각공원으로 조성된 산책로 및 바닷물과 맞닿은 듯한 인공연못은 품격 높은 디자인과 조경을 자랑한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국내외 VIP 고객의 응대를 비롯하여 사내 임원 출장용 숙소, 각종 회의 및 주요 행사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 약 27년간 귀빈 숙소로 운영해오던 ‘정성관’(精誠館)을 시설 노후화에 따라 전격적으로 허물고 같은 해 10월 게스트 하우스를 착공, 15개월 만에 준공했다.
두산중공업 지원부문장 임상갑 전무는 “국내외 VIP고객의 방문이 빈번한 창원공장에서 그들이 묵고 가는 게스트 하우스는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숙사 신축에 이어 최고급 게스트 하우스의 신축은 직원만족과 고객만족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게스트 하우스의 신축으로, 지난 1978년 당시만해도 최고급 수준의 호텔로 준공돼 그동안 노태우 전 대통령,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베트남 도무어이 공산장 서기장 등 국내외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가 화제를 뿌리며 두산중공업의 성장과 함께 해온 정성관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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