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활빈단 창립 祝詩] "활빈을 위하여"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것이 어찌 가난뿐이랴 -

관리자 blue6543@daum.net 2014.04.29 14:42:05


우리는 위대한 꿈이다.

너와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

활빈을 위하여 일어선 우리는

가난한 자의 희망이다 .



우리는 너를 위해

나의 것을 나누고

나의 생명을 나누고

나의 꿈을 나누리라.



그리하여

우리는 검이고 창이다.

불의를 향한 철퇴이며

거짓 이념을 향한

참다운 목소리이며

조국의 영광을 위한 신앙이다.



오라.

지금 마음이 가난한 자

지금 육신이 괴로운 자

영혼마저 슬픔에 젖은 자는 오라.



우리가 우리의 것을 나누어

너를 비탄에서 구해내고

너를 원망에서 구해 내리라.



사랑이 필요한 자

구원이 필요한 자를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샘물을 기르고

별을 노래하며

조국을 위해 기도하리라.



활빈이여!

위대한 꿈과 정의여!

이 거룩한 조국의 산맥에

영원히 꽂혀있을 깃발이여


2014.4.28
호남 활빈단 창립을 맞아
詩人 정재학



관리자 blue654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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