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철도공사 사장 “핵심기능 제외하고 분사 추진”

  • 등록 2006.12.12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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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12일 회사의 핵심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철도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토대가
형성돼 가고 있다"면서 "지난 7월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불필요한 업무 축소 등을
통해 연간 2천억원 정도의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5개였던 자회사를 9개로 통합했지만 규모가 너무 작다"면서 "내년도에는
이들 자회사를 키우는 외에 본사에 있는 기능을 분리해 분사하는 데 사업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분사 계획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노선별, 지역별, 본부별로 분
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용산역 등 열차기지가 있는 기차역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방안과 관
련, "수익성 검토 용역보고서가 나왔다"면서 "조만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철도
공사의 빚을 털어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철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철도공사가 연간 5천500억원을 지불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철로 이용료를 내고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
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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