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하루 연기하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후 8시에서 7일 저녁으로 하루 늦추며, 이란 측에 사실상 최종 결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트루스소셜에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올리며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했다. 이는 이란의 핵심 인프라 공격 유예 시한을 7일로 하루 연장해 협상 여지를 제한적으로 열어둔 조치로 해석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자신이 제시한 7일 시한 만료 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는 합의 타결 가능성과 관련해 “(합의)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이란과는 결승선에 도달하는 일이 없다”고 말하며 협상 진전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의 가능성에는 선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동국제약이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과 수익성 다변화 등의 성공으로 최근 10거래일 동안 무려 6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국제약이 올해 1조 원대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동국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67% 상승한 주당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대 상승률에서 거래를 시작한 동국제약은 오전 9시 16분경 10%대로 끌어올리며 주당 3만 원 선을 뚫었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이날을 포함해 최근 10거래일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고, 특히 이달 1일에는 전날보다 무려 22.88%나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3월 24일의 시가(1만 8260원)로부터 이날 주당 3만 50원의 현재가로 환산하면 무려 64% 이상이 오른 셈이다.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에 악재가 거듭되고 있음에도, 동국제약이 이 같은 폭발적인 상승을
인싸잇=백소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대해 국민의 절반 정도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국민의힘이 제시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 공약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부채 급증 상황에도,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게 민생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46%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정부여당 지지층이 많은 40~50대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민생 도움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응답율이 높았다. 40대와 50대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가 각각 56%와 55%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
인싸잇=전혜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30선을 돌파한 것에 대해 전 국민의 약 80%가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율 상승으로 우려되는 경제 영향에 대해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계 부담과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30원 선을 돌파한 것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9%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52%는 “매우 심각하다” 그리고 26%는 “다소 심각하다”라고 답했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11%,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6%에 불과했다. 원·달러 환율이 1530원 선을 돌파한 이슈에 대해서는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심각하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지지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0%(매우심각 34%·다소심각 36%)가 “심각하다”고
인싸잇=전혜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7%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에 비해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0%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3%,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4%였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28~29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8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고, 그 격차가 3월에 이어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7%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2%에 국민의힘 30%,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9%에 국민의힘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
<인싸잇>은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원 또는 협력사 관계자 등의 산업기술유출 및 영업비밀 누설 등 사건에 관한 최근 2~3년간의 판례를 전수 분석해, 그중 중요 사건 다섯 건을 추렸습니다. 각 사건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 등을 여러모로 살핀 연속 보도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보안 개선 방안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J씨는 지난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의 중국 상하이 사무소 주재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9월 퇴사를 앞두고 영업비밀 무단 유출 행위가 적발돼 해고됐다. J씨는 앞서 2022년 초 과거 함께 근무한 동료의 제안으로 중국의 CIS(CMOS 이미지센서) 칩 설계·제작사인 K사로 이직하기로 했다. 이직은 개인의 자유라지만 J씨는 5년 이상 자신의 일터였던 SK하이닉스와 깔끔한 마무리를 맺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는 중국 회사 이직을 제안받자마자, 보름 동안 SK하이닉스 상해사무소 내 문서공유시스템에 여러 차례 접속해 CIS 관련 내부 영업비밀 자료를 200장 가깝게 무단으로 출력해 가지고 나갔다. 심지어 그는 업무용 노트북을 회사 밖으로 가지고 나가 문서공유시스템에 접속해 CIS 관련 영업비밀 자료
인싸잇=전혜조 기자 | 서울시 서초구 반포지역 일대에서 공인중개사 단체를 조직해 비회원과의 공동중개 제한을 주도한 단체 회장 A씨와 B씨에 대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민사국)이 지난달 26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민사국은 5일 이같이 밝히며, 이들이 단체를 꾸려 회원사가 아닌 중개업소와의 공동중개를 막고 이를 어긴 회원에게 제재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민사국에 따르면, A씨는 공인중개사도 아닌 중개보조원 신분으로 20개 업체 규모의 단체 ‘D회’를 조직해 2000만~3000만 원을 낸 업소만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이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비회원과 공동중개한 회원들에게 6개월간 거래정지라는 사적 제재를 주도했다. 심지어 A씨는 공인중개사도 아닌 중개보조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대화방에는 “공멸하지 않으려면 비회원을 축소·위축시켜야 합니다” “D회 총회 결과 □□공인중개사와 ◇◇공인중개사 2곳에 대해 6개월간 회원자격을 정지합니다”라는 등 비회원과 공동중개한 회원들을 제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사국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은 지역별로 공동중개망을 사용하는데, 해당 공동중개망을 볼 수 없게 하면 자연스럽게 영업활동을 중단할 수밖
봄 엽서 24 주광일 봄비가 지나간 길목에 봄꽃들 경쟁하듯 피어있는 참으로 눈부신 봄날입니다. 사람들 옷들이 가벼워지듯, 마음도 봄빛처럼 밝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내 가슴엔 아직도 찬 겨울이 남아있는지, 희망의 봄빛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나 아득히 멀리 있는 하늘의 기적처럼. 너무나 아득히 멀리 있는 환희의 합창처럼. 2026.4.2.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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