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윤승배 기자 | 국제 유가 급등에 편의점 국제택배 요금이 내달 인상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이마트24는 5월 1일부터 국제택배 운임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유류할증료가 동반 상승한 데 따른 조치로 전해졌다. CU와 이마트24의 국제택배 운임 평균 인상률은 약 7%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CU에서는 500g 이하 택배를 미국으로 발송할 때의 비용은 6만 5900원이다. 하지만 다음 달에는 가격이 약 4600원 오른 7만 513원을 지불해야 한다. GS25도 같은 날부터 국제택배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국제 배송 협력사가 DHL로 같아 7% 수준의 비슷한 인상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IP카메라와 CCTV 등을 무단으로 해킹해 타인의 사생활을 찍은 영상 등을 음란 사이트에 팔아넘긴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수년간 100만 회에 걸쳐 타인의 IP카메라 등에 무단으로 접속했고, 특히 그가 해킹해 음란 사이트에 유포한 촬영물 중에는 지난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논란이 됐던 한 여성 아이돌의 사생활 영상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정보통신망 침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5년에 벌금 3700여 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특정인이 설치한 IP카메라를 해킹해 그들의 사생활을 몰래 훔쳐봤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23년부터 IP카메라와 연결된 IP주소를 특정, 이 IP주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를 해킹했고, 여기에 무단으로 접속해 IP카메라 화면을 자신의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훔쳐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킹한 IP카메라에서 송출하는 영상이나 화면을 스크린샷 촬영해 저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초에도 서울 강남의 한 대형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매장의
봄 엽서 42 주광일 4월도 끝나갑니다. 봄꽃들 피었다 지고, 봄 숲 앞에 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4월이 끝나면 5월이 되겠지요. 허지만 나는, 어디로 가서 무엇이 될 것인지, 모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내 앞의 현실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5월이 되면 5월의 바람이 불고, 5월의 꿈이 5월의 햇빛 속에서 영글어가겠지요. 2026.4.2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
인싸잇=전혜조 기자|‘2026 월드IT쇼’가 글로벌 최고를 자랑하는 국내 대형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을 입증하고, 향후 추가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채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2026 월드IT쇼’ 전시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로보틱스와 자율제조 등 물리적 세계와 결합된 ‘피지컬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단연 삼성전자 부스였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마이크로 RGB’,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XR’ 등을 앞세웠다. 현장에서는 XR 체험 공간에 관람객이 몰렸고,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XR을 함께 묶어 보여주는 구성이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LG전자 부스는 생활형 AI와 구독 서비스를 중심에 뒀다. LG전자는 ‘당신을 위한 집(Dear Home)’을 주제로 ‘AI 홈’, ‘구독 광장’, ‘테크 라운지’ 등을 꾸리고, 생활 공간 안에서 작동하는 AI 시나리오를 배치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관람객을 상대로 제품과 구독 서비스 구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가전 자체보다 생활 관리와 서비스
인싸잇=전혜조 기자|2026 월드IT쇼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C홀 메인무대에서 열린 ‘K-엔터테크 글로벌 서밋’ 세션1에서는 K-POP IP이 팬덤 기반 콘텐츠를 넘어 어떻게 미디어 사업으로 확장되는지가 제시됐다. 이날 오후 첫 발표자로 나선 서계원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 대표는 ‘K-POP IP와 팬덤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유튜브와 위버스를 중심으로 한 자체 팬콘텐츠를 OTT와 오디오 플랫폼, 오프라인 경험형 사업으로 넓혀가는 전략을 설명했다. 현장 좌석에는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메운 채 발표를 듣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 대표가 가장 먼저 제시한 축은 자체 팬 콘텐츠였다. 그는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가 유튜브 아티스트 채널과 위버스를 중심으로 팬덤과의 접점을 직접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슈취타’, 아일릿의 ‘슈퍼아일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텐츠 등을 대표 사례로 들며, 이런 콘텐츠가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일상을 예능형 포맷으로 풀어내 팬덤 응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는 연간 약 500편의 롱폼·숏폼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는 2025년 한
인싸잇=유승진 기자 | 베트남에서 산에 조난된 대학생이 37시간 이상 ‘초코파이’와 계곡물로 버텨 생존했다는 소식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은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이 대학생에 건강 회복을 위해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다이남대학에 재학 중인 19세의 응우옌뚜안 씨는 이달 19일 친구들과 현지에서 등산에 나섰고, 정상에 등반한 뒤 내려오다 휴식을 취했다. 그 과정에서 일행과 멀어졌고 홀로 길을 잃었다. 그는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했고, 결국 밤이 되고 휴대폰 신호마저 끊기자 이동을 멈췄다. 이어 계곡 인근의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를 먹고 계곡물로 갈증을 해소하며 버텼다고 한다. 뚜안 씨가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된 일행은 당일 오후 6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베트남 경찰과 군·민병대 등 수백 명이 8개의 구조팀을 구성해 그를 찾아 나섰다. 이어 21일 오전 7시 15분쯤, 계곡을 따라 뚜안 씨의 이름을 부르며 수색하던 구조팀이 그를 발견했다. 이는 조난 3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온라인 성인방송 스튜디오가 입주하면서 학습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에서 약 100m 떨어진 건물 지하에 지난해 3월 ‘엑셀 방송’ 전문 스튜디오 A기획사가 입주했다. 엑셀 방송은 여러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 이른바 BJ를 출연시켜 후원금 경쟁을 벌이게 한 뒤 엑셀(Excel) 문서처럼 후원금 순위를 정리해 보여주는 방식의 방송이다. 선정적 춤이나 자극적 행동이 후원금 경쟁 구조와 결합되면서 엑셀 방송을 둘러싼 선정성과 사행성 논란은 반복돼 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선정성이 높은 엑셀 방송을 “사회규범을 어지럽히고 건전한 법질서를 위배하는 유해 콘텐츠”라고 보고 ‘사이버 룸살롱’으로 규정한 바 있다. A기획사는 ‘섹시’와 ‘노출’ 등 키워드를 내걸고 엑셀 방송팀 운영 실적과 BJ 모집 내용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옷차림 BJ들이 오간다”… 학생들 사이에도 소문 확산 현장에서는 짧은 치마와 몸매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여성들이 건물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여성들은 건물 밖에서 흡연하거나 휴대전화로 라이브 방송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보완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사건과 관련해 “보완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완수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4일 경찰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신청한 방 의장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할 만한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방 의장에 대한 영장을 다시 신청할 가능성과 관련해 “미리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한미국대사관이 방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과거에도 서한을 주고받은 사례는 있다”며 “수사 중인 사건이고 외교적 사안도 포함돼 있어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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