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쿠팡에서 240만 원 상당의 애플 신형 아이패드가 80만 원대에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단시간에 2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수령했다는 인증글도 이어졌다. 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쿠팡에서 애플의 고성능 태블릿 제품군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 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83만 원에 등록됐다. 애플 공식 판매가 기준 해당 제품 가격은 239만 9000원으로, 쿠팡에 기재된 83만원은 정가보다 15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애플의 고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80만 원대에 노출되자 구매자들이 몰렸다. 이후 약 10분 만에 200여 대가 판매됐고,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쿠팡은 이후 가격을 220만 원대 수준으로 수정했고, 상품은 품절 처리됐다. 일부 구매자 실수령 인증… ‘회수 안 한다’ 주장도 나와 가격 수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서는 주문 성공 여부와 배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결제 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엔씨가 218억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처분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목표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 8만 516주를 본사 및 자회사 재직 직원 4708명에게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주식 가격은 처분일인 지난 24일 종가 기준에 맞춘 주당 27만 500원이다. 전체 주식 처분 금액은 217억 7957만 8000원이다. 매도위탁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실제 처분 주식 수는 예정된 8만 576주보다 60주 적었다. 이에 대해 엔씨는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과 실제 처분일 사이에 퇴사자가 발생하는 등 인원 변동이 발생해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처분 후 엔씨가 보유한 자기주식 수량은 보통주 207만 1138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9.61%에 해당한다. 엔씨는 앞서 지난 14일 회사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관련 질의에 “2024년도 이래 상당히 많은 내부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충을
인싸잇=전혜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로 변경했다. 이로써 김 의장에 대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규제가 추가될 전망이다. 쿠팡은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102개를 지정해 발표하면서,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쿠팡의 동일인을 변경한 것은 지난 2021년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으로 지정한 후 처음이다. 공정위의 이번 김 의장에 대한 동일인 지정은 그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쿠팡의 국내 계열사 경영 참여가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 가운데 총수 지정의 예외 조건인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등 사익편취의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에서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김유석 부사장에 대해 쿠팡 내부에서 최상위 등급의 직책을 맡고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급에 준한다고 봤다. 특히 연간 보수와 대우도 등기임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생활가전·TV 사업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의 중국 내 사업 재편 움직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사측은 아직 명확히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중국 내 생활가전·TV 판매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측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주력 가전제품의 현지 생산 라인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등 비주력 제품의 경우, 자체 생산에서 외주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중국 버전인 심계천하(W 시리즈) 제품 확장과 중국 소비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가 중국 가전 사업에서 철수하려는 원인으로는 역시 수익성 부진이 언급된다. 지난 1990년대 중반에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중국 가전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은 월등히 높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들이 가전 제품에 대해 품질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삼성전자로서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민주당 주도하 추진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 법안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입장문을 내고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 논의는 대한민국 예술교육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사 표명에 나섰다. 정준호 의원, 한예종 이전·대학원 설치 법안 발의 이번 논란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법안에는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 측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교육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법안을 추진했다. 또 정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예종의 전남광주 이전이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을 세계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
인싸잇=윤승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달성했다. 더마 뷰티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외형 확대 등 국내외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58억 원, 영업이익 126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 7.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주력 더마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고성장과 동시에,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의 호조가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체적으로 회사의 국내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6264억 원에 영업이익 8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9%를 그리고 영업이익은 무려 65%나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와 채널 전반에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설화수는 설 명절 선물 수요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뤘다. 헤라는 쿠션과 립 카테고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삼성이 노조의 파업 예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결국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논란을 가중하고 있다. 내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과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파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파업이 예정된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은 물론이고, 전국민적 반발이 상당함에도 파업에 물러설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노조 측이 파업 불참자의 명단을 색출하거나 이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수사 의뢰까지 이어지는 한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위원장은 동남아로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사측과 국민들의 노조 파업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다음 달 법원이 금지한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재 소분을 담당하는 조합원 60여 명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단체로 휴가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기로 했고, 오는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
인싸잇=유승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1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통관 차질 우려 해소로 현지 공장 가동을 정상화한 동시에, 미국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 기초소재 사업의 구조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 8820억 원, 영업이익 92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4%, 205.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 1109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하며 2분기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실적 개선은 판매 물량 회복에 더해 미국의 정책 및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미국향(向) 셀 통관 지연 이슈가 해소되며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다. 그러면서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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