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다현 기자 |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 속에서도 유통업계가 호실적을 내고 있다. K컬처 열풍과 원화 약세가 맞물려 외국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반면 정작 K컬처 열풍을 이끈 엔터주는 이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 명, 소비 4조 1744억... 쇼핑이 44.8%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에만 206만 명이 입국해 월별 최대 실적도 함께 갈아치웠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5만 명(+29.0%)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 명(+20.2%), 대만 54만 명(+37.7%) 순이었다. 대만은 주요 국가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럽 등 원거리 시장에서도 69만 명이 방한하며 방한 시장의 다변화가 확인됐다. 크루즈는 338척이 입항해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고,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도 49.7%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소비는 4조 1744억 원으로 전년
인싸잇=이서호 기자 |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3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7.2%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이번 실적 개선 배경에는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 사업 전반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 올해 1분기와 지난해 3분기 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네이버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8398억 원으로, 지난해 3분 매출액(1조 8166억 원)에 비해 약 232억 원 상승했다. 이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등 쇼핑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86억 원에서 267억 원 증가한 4453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부터 멤버십 배송 혜택을 강화함에 따라 서비스 사업 매출
인싸잇=이다현 기자 | 미 국무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넣은 한정판 여권을 발행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의 얼굴이 미국 여권에 수록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연속적인 ‘자기 각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립선언문 위에 초상·금색 서명... 워싱턴 신청자엔 기본 배정 AP통신에 따르면 한정판 여권 내지 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공식 초상이 금색 서명 위에 배치된다. 표지에는 ‘United States of America’ 문구가 굵은 금색 글씨로 상단에, ‘Passport’가 하단에 인쇄되는 등 기존 여권과 배치가 역전된다. 뒷면 하단에는 13개 별 사이에 ‘250’이 새겨진 소형 금박 성조기가 들어간다. 발행 수량은 2만 5000~3만 부이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 워싱턴 D.C. 여권국에서 배포된다. 중요한 것은 선택 방식이다. 워싱턴 여권국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 한정판이 기본으로 배정되며, 기존 디자인을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이나 워싱턴 외 지역 여권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250주년을 축하하는 가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말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일 국방장관 간 ‘상호 방문’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6월 하순 서울을 방문해 안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6월 28~29일을 중심으로 구체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이 성사될 경우 고이즈미 방위상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정이 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양국 방위 당국 간 교류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 당시 양측이 합의한 국방장관 상호 방문 정례화의 후속 성격이 강하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회담했다. 당시 양측은 한일 수색·구조훈련인 SAREX 재개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우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당시 기자회견에
인싸잇=전혜조 기자 | 신세계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혁신 조직으로 개편한다. 경영전략실은 개편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용진 신세계 회장 중심으로 그룹의 중심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임 실장은 향후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로서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시티’ 등 그룹의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룹 경영전략실은 향후 재정비 과정에서 신임 전략실장이 정해질 때까지, 정용진 회장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함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싸잇=전혜조 기자 | 올해 경기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예년과 동일하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이었다. 30일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1000여호에 대한 가격을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과천시가 4.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동두천시는 1.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정용진 회장 단독주택(연면적 3049㎡)으로, 지난해보다 2억 원 오른 164억 원에 달했다. 해당 주택은 최근 수년간 경기도 내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최저가 주택은 연천군 소재 209만 원 상당의 주택이었다. 지난해 최저가 주택은 의정부시의 단독주택(연면적 38.31㎡)으로 210만 원에 달했다. 이번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 시군별 주택특성 조사와 주택 소유주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이날부터 시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사업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재차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8734억 원, 영업이익 57조 2328억 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2%, 756.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확정실적은 앞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치와 부합한다. 당시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33조 원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매출 8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53조 7000억 원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DS 부문의 영업이익은 무려 94%를 차지한다. 꺾일 줄 모르는 AI 열풍 속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 등이 DS 부문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 TV, 가전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5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3조 원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으로 호칭하는 문제를 제기한 뒤 관련 논의가 정부 후원 학술회의로 이어졌다.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조선’ 호칭이 평화공존과 신뢰 구축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부는 헌법 질서와 국민적 공감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동영發 ‘조선’ 호칭 논쟁… 통일부 후원 학술회의서 공론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평화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을 기존처럼 ‘북한’으로 부를 것인지, 북한의 공식 국호 약칭인 ‘조선’으로 부를 수 있는지를 놓고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조선 관계’ ‘한조관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부처 내부 행사와 언론간담회 등에서도 북한이 남측을 ‘한국’ 또는 ‘대한민국’으로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도 북한 호칭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왔다. 학계 “상호존중의 언어”… 법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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